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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7기졸업 2022. 05. 22. 다시 밟는 백두대간 36구간, 고치령 ~ 갈곶산 ~ 늦은목이
권장 추천 0 조회 331 22.05.23 21:0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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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24 08:57

    첫댓글 앞만보고 쫒아 가기 바쁜데
    산행기 보니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역사 공부도 하고 숙연해
    신이 보살핌에 시원한
    산행 초록색을 맞으며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2.05.25 14:19

    감사합니다.
    부족한 산행기를 즐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어하시는 걸음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대간 완주의 기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 22.05.24 09:02

    민백미꽃 확률 100% ㅎㅎ
    가는잎그늘사초 군락지가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 구간인데 딱 제철에 통과하셨네
    더븐데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2.05.25 14:23

    봄 야생화는 빠이빠이
    산행길 내내 아쉬움을...
    물론 때는 지났다고 포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했는데 ㅎㅎ 역시나
    쌀랑거리는 그늘사초가 좋았지요.

  • 22.05.24 12:44

    처음 그곳을 갈때는 아무생각없이 지나쳐갔는데( 역사에 한폐이지가 있었네요그때 알아든라면 묵념이라도 할것을 ~모든걸 그때그때 놓치지않고 담아오신 권장오라버니에 눈살미는 역시 대단하시네요.최고.(확실히 우리들과는 달라요 ㅋ) 무심코 지나쳐오는길 다시 보게끔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수고하셨습니다.. 늘 다음도 기다려집니다..^^

  • 작성자 22.05.25 14:26

    그래이야 아픈 역사가 있었지
    대간을 정리하는 걸음이라 곳곳의 비경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한걸음 뒤로 하고 즐감을 하지 ㅎㅎ
    고마워요~~~^^

  • 22.05.24 21:55

    누구나 걷는 길이지만 우리는 그 길이
    正道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길은 두가지의 경계를 길이라고 표현하지요.우리나라 팔道도 지역과의 경계를 표현하는 단어로 道를 가져와 사용합니다.
    도교에서는 사람과 신의 경지를 나누는 길을 道라 표현하고 기독교에서는 태초에
    道가 있었다고 표현하고 Logos라 말하지요.
    길 떠나는 사람이 목적이 없으면 고생길
    입니다.
    하지만 그 고난의 길속에 또 다른 나를 만나고 정신적으로나 인격적으로 나를 한단계 위로 밀어 올릴 수 있다면
    '또
    다시
    바보처럼
    그 길을 이어서 간다.'
    라는 형님의 독백처럼
    어느 성인은 '朝聞道면 夕死라도 可矣'라고 했을까요.
    대간기 즐감하고 갑니다.
    읽을 수록 더 깊은 성찰을 주는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 22.05.25 14:39

    '朝聞道면 夕死라도 可矣'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공자님의 말씀이시네.

    '길 떠나는 사람이 목적이 없으면 고생길 입니다.'
    딱~~~^(^*

    '고생한다 오늘도 죽었네'하면서 나서는 길은
    우리들에게는 정말 아름답지...
    수원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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