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스타(박주혁)
오늘은 장지동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햄버거 매장에서 시작했다. 키오스크 사용을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분들께 사용하는 방법을 천천히 알려드렸다. 평소에 자신의 손주는 키오스트 사용을 잘한다고 했지만 할머니께서는 어렵다고 하셨다. 오늘 키오스크 사용을 배우신 어르신 분들이 다음에도 사용하실 때 유용하게 사용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도 형과 리브 누나, 유림이가 키오스크 사용을 도와드렸고, 나랑 필립이는 주문한 음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드렸다. 주문번호를 다 외워야 해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다 보니 요령도 알게 되었고,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나누는 대화도 재미있었다. 우리 현대인들이 사용하기 유용한 물건을 만들었지만,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앞으로 키오스크와 비슷한 기계를 만들 때면 사용방법을 쉽게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좋겠다.
♥ 서유림
나는 오늘 키오스크 사용법을 잘 모르시는 어르신들께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드렸다. 먼저 햄버거 선택, 음료수 선택, 결제방식 등 차례대로 설명을 해드렸다. 그 뒤에서 다른 어르신 분들도 보고 계시다가 본 대로 하셨다. 그냥 보고만 계셨음에도 굉장히 익숙하게 하셔서 놀랐었다. 그리고 알려드리면서 대화도 나누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어르신들께서 처음엔 잘 모르시겠다고 하셨지만 설명을 듣고 나서는 다음에 도움 없이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셔서 엄청 뿌듯했다. 가끔씩 어른들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모르셔서 도와드릴 때가 있었는데, 앞으로 더 친절하고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 비트(김필립)
학교 끝나고 바로 롯데리아로 가서 어르신들께 키오스크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알려드렸다. 나는 그중 번호표가 나오면 주문이 완료되었다고 하면 음식을 받으러 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드렸다. 어르신들께서 잘 알고 계셔서 알려드릴 게 많지 않았다. 처음으로 많은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하고 뿌듯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한번 더 이런 활동을 한다면 더 잘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 햄버거도 먹어서 더 좋았다.
♥ 파도(김혜민)
가든파이브 롯데리아에서 어르신들의 키오스크 주문을 도와드리는 활동을 하였다. 기은이와 유림이가 어르신들을 도와 결제 방식까지 가면 카드를 꼽고, 결제 후 영수증을 받는 역할을 맡았다. 어르신들도 키오스크를 잘 이용하였는데, 앞으로도 걱정 없을 것 같다. 주문이 다 끝나고 선생님께서 우리도 햄버거를 사주셔서 배불리 먹고 왔다. 어른들을 도와드릴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