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유아숲마실 부모님께 알려드립니다(필독)

[하늘지기]

1. 2023년 유아숲마실과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 교육비는 개강후에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3. 첫날 드리는 원서와 부모동의서는 서명하시어 두번째 수업일에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4. 유아숲마실이 행복한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아래 사항을 잘 지켜주세요.

- 친구들을 배려하여 시간을 지켜 주시고 결석시에는 미리 알려주세요. (하늘지기 010-2374-4790)

  특히 첫 수업시간에는 아이와 함께 10~15분 정도 일찍 오셔서 주변을 둘러보고 아이가

  편안한 마음로  숲마실에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 첫날 모이는 장소 : 숲학교(숲유치원) 이야기숲 (차량 네비게이션에 영회원으로 입력)

- 수업시간 : 매주 화요일 3시30분 – 5시

- 수업복장 :  활동은 비나 눈이 와도 날씨에 적응하며 진행합니다.

               숲활동하기 나쁜 날씨는 없습니다. 다만 나쁜 복장이 있을 뿐입니다.

               날씨에 따라 입고 벗으며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얇은 옷을 겹쳐 입혀 주세요.

               곤충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려한 색의 옷이나, 레이스가 달린 옷, 

               반짝이는 장신구는 자제해 주시고 향나는 화장품은 바르지 않습니다.

                 * 기본 복장

                   - 모자 (나뭇가지나 곤충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합니다)

                   - 항상 긴팔과 긴바지 (곤충에 물리거나 넘어졌을 때 몸을 보호합니다)

                   - 목이 있는 양말 (나뭇가지나 곤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 가능하면 장화를 준비해주시고 장화가 없을 경우에는 잘 미끄러지지 않는 운동화도

                      괜찮습니다. 

                   - 가을, 겨울에는 목수건 (목이 따뜻하면 몸이 따뜻합니다)

                   - 비올 때 : 챙이 있는 모자, 비옷, 장화

                   - 겨울에는 : 방한복(얇은 옷을 여러벌 겹쳐 입는 것이 체온 조절에 좋아요)

                                 챙 달린 방한모자, 장갑, 목수건, 따뜻한 신발

- 준비물 : 여벌옷(양말포함), 여벌신발(특히 비가 올 경우 신발이 젖을 경우가 있으니 아이들이

            젖은 신발을 신고 가지 않도록 준비해 주세요)

- 간식은 숲에 오시기 전에 드시고 숲에는 가지고 오지 않도록 해주세요.

   (달콤한 음료나 과자는 벌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 아이들의 자율성을 위해 부모님은 수업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수업계획안이 있으나 그날의 날씨와 주변환경 변화, 아이들의 기운에 따르는 발현적 교육을 지향합니다.

  따라서 수업 계획안이 아닌 수업후 활동내용을 까페 ‘숲마실 이야기’ 란에 올립니다.

  자녀와 함께 활동사진과 후기를 보며 생생한 마주이야기를 많이 나누시기 바랍니다.

- 사진 : 유아숲마실에서는 보여주기 위한 사진을 찍지 않으려 합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놀고 있는 장면을 인위적이지 않으면서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찍으려 합니다. 따라서 '내아이'의 사진만을 찾으려 하지 마시고 모든 아이들이 어울려 노는 모습을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6. 어린이안전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유아숲마실은 제도권 교육기관이 아닌 대안교육형태여서 의무안전보험 가입이 되지 않습니다.

    개별적으로 가입하신 상해보험이나 안전보험을 활용하시고 이에 동의하시는 분만 수업에 참여함을

    확인해주세요.

7. 집에 돌아가면

- 씨앗이나 곤충 등이 어린이들의 옷과 가방에 붙어갈 수 있으니 옷이나 가방은 털어주세요.

- 숲에 다녀온 후에는 옷을 갈아 입혀주시고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 신나는 숲놀이를 한 후이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도와주세요.

8. 숲은 수많은 생명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공간입니다.

그런 공간에 우리는 손님으로 들어가 알게 모르게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숲활동을 하다보면 옷이 더러워질 수도, 모기에 물릴 수도,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 질 수도 있지요.

자연과의 조화를 생각하며 숲에서의 피해보다는 숲에서 얻는 많은 이로움을 먼저 생각해 주시고

자녀의 깨끗한 옷보다는 흙 묻은 옷과 얼굴에 더 뿌듯함을 느끼시는 부모님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숲에서의 놀이와 활동을 통해 언어와 생각이 자라고 감수성이 풍부해지며,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운 관계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