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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본부간부회 4부인사 |
간부혁명의 첫걸음은 자신의 성장부터!
여상락 한국SGI이사장
“혼신의 노력으로 올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승리 결과를!”
“청년 인재군 육성으로 새로운
한국SGI 미래를 여는 도전을!”
멀게만 느껴졌던 ‘창가 완승의 해’를 어느덧 마무리하면서 다가오는 2005년 ‘청년 확대의 해’를 향해 출발하는 본부간부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된 본부간부회에 한국대표 15명과 함께 참석하고 이틀 전에 잘 도착했습니다. 이케다(池田) 선생님께서는 출발하는 저희들에게 “한국에 도착하면 부디 여러분들께 안부 전해 주십시오”라고 전언을 주셨습니다.
또한 오늘 본부간부회 소식을 보고 받으시고는 “본부간부회 대성공을 기원드리고 있습니다. 제목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꼭 안부 전해주세요”라는 전언을 보내 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신계순 부인부장이 10월2일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해 ‘광선과 창가세계의 평화의 날’이라는 휘호를 받았습니다.
오늘 본부간부회가 더욱 빛나는 것은 믿음직한 청년부 중에서도 정예 중의 정예인 대학부 대표 3백명이 전국에서 선발돼 참석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캠퍼스에서 불법(佛法) 사상과 선생님의 철학을 알리는 전통의 캠퍼스평화문화활동을 위해 노고하는 대학부 멤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자 합니다.
또한 지난 지부총회 홍보용 비디오에서 체험담과 교학을 실감나는 연기로 보여 준 학회의 배우들이 오늘 여러분께 ‘성원해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하고 있습니다. 지부총회 성공을 위해 헌신한 배우와 관계자 여러분들께 정말 수고하셨다는 감사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오늘 학회가를 대단히 훌륭하게 연주해 힘을 불어 넣어 준 평화의 천사 아리랑 고적대는 어느 부서보다 SGI를 사회에 알리는 데 선구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말 강릉예술축전에 이어 얼마 전에는 충주시가 주최하는 세계무술축제의 가두행진에 초청을 받아, 비가 오는 가운데도 어느 음악대 못지 않게 열심히 공연을 해 줘 자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감기에 걸릴까 정말 마음도 아팠습니다.
다시 한번 묘음보살의 대사명을 완수하고 있는 아리랑 고적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 격려해 주십시오.
다음은 지난 8일 창가국제우호회관에서 개최된 제42회 본부간부회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청년이 주역인 시대가 도래!
여기에는 세계 16개국의 동지가 함께 참석해, 주고쿠총회를 겸해 실시됐고 내년 테마인 ‘청년 확대의 해’가 발표됐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건강하신 모습으로 입장, “다음 50년을 향해 새로운 광선유포의 싸움은 개시됐습니다”라는 강하고도 부드러움 가득한 격려의 일성으로 본부간부회를 시작하셨습니다.
또한 불법에서 ‘보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서(御書)를 인용해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여우는 절대로 자기가 태어난 장소를 잊지 않고 늙어서 죽을 때도 반듯이 고개를 그 쪽으로 돌린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의 무장) 모보가 살린 흰 거북이는 훗날 전쟁에 진 모보를 등에 업고 구출해 그 은혜를 갚았다고 한다. 축생마저 그와 같은 것이다. 하물며 인간에게 보은의 마음이 없어서 어찌 할 것인가”(어서 293쪽, 취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동물마저 은혜를 잊지 않는다. 하물며 인간은 절대로 ‘망은의 도배’가 돼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시면서, 석존시대에도, 대성인 시대에도 가까운 측근의 제자가 퇴전했고, 마키구치(牧口) 선생님, 도다(戶田) 선생님 시대에도 최고간부가 퇴전했다. 불법은 사제로 시작해 사제로 끝난다. 숭고한 사제의 길이야말로 정의의 길이며 인간으로서 최선의 길이다”라고 호소하셨습니다.
이어 중국 문호 루쉰의 부인 쉬광핑 여사의 말을 언급하며 “마지막 승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승리의 결승점을 향해 곧장 나아가자”라고 하시며, 도다 선생님께서 호소한 “청년이여 혼자 일어서라! 두사람은 반드시 일어서리라. 세사람은 또한 뒤를 이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끝으로 멀리서 온 해외 벗들에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하시며 스피치를 모두 마치셨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단상의 대표들에게 악수를 건넸고 제게는 “잘 오셨습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격려하시며 퇴장하셨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 세계의 벗과 한국의 벗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격려와 배려를 보내 주시는 것을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예로 한국광포를 위해 노고하다가 돌아가신 故김동현 초대 이사장과 故조대철 이사장, 그리고 故이종헌 의장님과 故이정순 지도장님의 성함을 적어 고인의 추선회향을 올리시는 모습에 깊은 자애를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마음에 보은의 결의를 다지고 전진의 방향을 새롭게 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내년을 준비하는 우리들에게 핵심인 ‘간부의 성장과 육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가 최고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과연 회원에게 봉사하는 리더의 요건은 무엇인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경보살 마음으로 회원을 공경
계속 되풀이되는 이야기입니다만 결론적으로 누구보다도 간부 자신이 회원의 행복을 기원하고, 회원에게 최선을 다해 노고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최근 ‘각부 대표자회의’에서 거듭 강조하셨기에 다시 한번 연찬해 깊이 새기고자 합니다.
“자기 자신이 학회의 리더로서 ‘역시’‘훌륭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본존님을 마주 대하듯이’ 회원을 마주 대하고 회원 한사람 한사람을 존경하고 소중히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회원이 근본입니다. 회원이 없으면 학회는 없습니다.
광선유포도 할 수 없습니다. 회합도 필요 없으며 물론 간부도 필요 없습니다. 모든 것은 회원 덕택입니다. 회원이 있기에 학회가 있는 것입니다.
나 자신, 매사 그 마음으로 회원을 위해서라면 어떤 사소한 일이라도 전혼을 기울였습니다.
‘일념삼천’의 불법이기 때문에 마음은 모두 통합니다. 말 한마디, 편지 한통, 전화 한통화에도 진심을 담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일체는 열립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까.
어느 기업이나 단체도 그 일점을 진지하게 모색하고 있습니다.
머리 숙여 인사하는 방법 하나도 정확히 훈련합니다. 어느 곳이나 살아 남기 위해 필사적입니다. 불법은 최고의 인간학입니다. 그것을 수지한 우리는 회원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이 시대 최첨단의 리더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일기당천의 리더!’ 이것이 도다 선생님의 유언이었습니다. ?
? 좋은 모범으로 모든 사람에게 의호의탁의 존재가 되길 바랍니다.”
이상의 지도는 저희들에게 참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으로 미뤄 볼 때 간부가 자신의 공적을 돋보이려고 회원에게 실적을 강요하고 무리를 가하면 당시는 두각을 나타내어 한순간 박수를 받을지 모르지만 최후에 이르러서는 반드시 자신도 모르게 쓸쓸하게 사라지는 경우를 봤습니다.
그러나 당장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더라도 회원을 위해 광포를 위해 음지에서 끊임없이 노고한 분들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빛을 발하여 결국 주위로부터 신망을 받으며, 자신과 가족이 행복하게 변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간부는 자신을 항상 뒤돌아 보고 오늘 하루 정말 회원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스스로를 성찰하고, 주위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스스로의 단점을 개선시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조직의 성장이며, 조직의 성장은 간부의 성장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권 이상 간부는 전원이 회원봉사, 조화와 솔선의 간부가 될 것을 부탁드립니다.
4·4분기 활동으로 완승 역사를!
현재 지부총회가 전국 각지에서 활기차게 실시되고 있습니다.
어쨌든 한해를 마무리 짓고 내년을 시작하는 4·4분기의 한가운데서 정말로 노고가 많으시다고 거듭 인사드립니다.
총회를 다녀보면 알차고 수준높은 여러 식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처음 불법을 접하는 신래자를 행사에 한번 참석시키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연고자와 함께 거듭 관심과 배려로 깊은 신심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발빠르게 전개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10월 말부터는 연례의 전통행사인 ‘광포부원 가입신청’이 시작됩니다.
오늘 이후 현장에 돌아가시면 회원님들에게 정말 공손하게 진심을 담아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씀을 전하며, 순수한 마음으로 광선유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당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연이어 제주와 서울을 중심으로 일본 한국문화친선교류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됩니다.
한일우호를 위한 평화의 친선사절단인 만큼 철저히 준비하고, 방면단위로 사이좋게 잘 연구해 성공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내년 테마는 ‘청년 확대의 해’입니다.
선생님과 호흡을 맞추면 일체를 승리한다는 방정식이 있듯이 본부간부회에서 ‘청년 확대의 해’가 발표되는 순간 저희들은 매우 놀랐습니다.
진천연수원에서 8월 말에 4부 대표와 조직국을 중심으로 내년 방향을 협의할 때 3가지를 크게 검토했는데 청년의 육성과 SGI발족 30주년 행사, 그리고 선생님 내한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첫번째 방향이 학회의 방향과 일치하여 무척 놀라 SGI 담당간부와 간담하는 자리에서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희는 이미 9월, 10월의 지부총회 테마도 ‘청년육성 지부총회’로 정해 청년의 육성과 확대에 전력을 기울였고, 내년도 청년의 육성을 위해 청년의 5만 총회를 목표로 전 4부가 힘을 모으고 있는 중인데 정말 잘 됐습니다”라고 말씀드리자 SGI에서는 “역시 한국은 사제에 철저히 모든 것이 SGI방향대로 잘 맞고 있습니다”라고 격려하셨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특별 배려로 ‘세이쿄(聖敎)신문’에 ‘지금 한국은 뜨겁다’라는 내용의 청년대담을 많은 지면을 할애하면서 게다가 3회 연재 특집으로 게재돼 전세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의 수십년 역사에 청년들의 대담내용이 ‘세이쿄신문’에 특집으로 실린 것은, 한국의 역할과 청년에 대한 스승의 큰바람이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청년의 확대와 육성에서 4부가 하나가 돼 다각적인 활동 수립을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단지 형식과 구호로만 그치는 방향이 아니라 승리의 원동력이 되는 기세 있고 착실한 방안을 각 방면과 권에서 신중하게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무릇 청년을 육성해 성장시키는 것에 대해 중국의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는 “선배가 손수 공들여 육성했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도 “청년을 육성해야 합니다. 단련하는 것입니다. 선배간부는 후배를 잘 보살피기 바랍니다. 모든 후배의 성장과 행복을 진지하게 기원하는 것입니다. 선배는 ‘이 정도는 이미 알고 있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체험 등을 말합니다. 그리고 후배의 이야기를 듣는 것입니다. ‘힘든 일은 없습니까’ ‘물어 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뭐든지 물어 보세요’라고 따뜻하게 말을 건네면서 의논상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후배를 자기 이상의 대인재로 훌륭하게 성장시키기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최근 닛켄종은 학회관련 재판의 잇단 패소로 계속 추락하는 가운데 사회적인 지위를 확보하려고 사원 건립과 법인 추진을 최고 목표로 해 각종 로비와 위장 사업을 펼친다는 것은 잘 알고 있는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악에 대해서는 비록 그 세력이 극히 미미하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절대 추격의 손을 늦추지 말고 더욱더 크게 악을 규탄하는 사자의 포효로 분쇄시켜야겠습니다.
그리고 12월 상급시험을 착실히 준비하면서 어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여 철저하게 어서근본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멋진 전통을 새겨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에 더욱 유의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특히 연세드신 원로분들은 더욱 건강관리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3개월 남은 ‘창가 완승의 해’, 아직까지 못다한 일들은 연말까지 혼신의 노력으로 일체의 목표를 대승리하자고 당부드리며 인사로 대신하겠습니다.
“진심의 공양은 최고로 행복해지는 길 !”
우택덕 한국SGI부이사장겸 총무국장
‘창가 완승의 해!’
스승과 함께 광선유포를 위한 완승의 금자탑을 만든 영광스러운 한해였습니다.
지난 2월에는 한국광포사상 처음으로 청년부가 14만명을 결집하는 대승리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또 ‘지구 7세대 포교’와 인재육성을 위한 ‘청년육성 지부총회’가 대성공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 한해 한국SGI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다기지게 극복하고, 사회 각 기관·단체로부터 SGI 이념의 공감대를 형성해 많은 감사패와 감사장이 수여됐습니다.
낭만의 섬 제주도에서 열린 ‘자연과의 대화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에는 제주도 전체 인구의 약 10%에 달하는 4만7천여명이 참석하여 대성공리에 실시되었고, 백제예술대학에서는 이케다(池田) 선생님과 사모님께 ‘명예교수’ 칭호를 수여했으며, 유엔 NGO ‘밝은 사회국제클럽’이 이케다 선생님께 ‘세계평화대상’을 수여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에는 관악행복문화회관(서울), 수영욱일문화회관(부산), 용산문화회관(서울)이 개관했으며 지난 8월에 수원문화회관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내외빈의 찬사속에 개관을 했습니다.
이로써 전국에 3백수십개에 이르는 자랑스런 묘법의 대 궁전이 회원을 위해, 광포를 위해 그 위광세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회원 여러분!
여러분의 헌신적인 공양에 의해 해마다 ‘광포부원 가입신청’은 성공했습니다.
올해도 오는 10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환희와 희망에 찬 복운 넘치는 ‘광포부원 가입신청’을 기원드리겠습니다.
<중생신심어서>에 “패반을 벽지불에게 공양한 사람은 보명여래가 되었고, 흙떡을 부처에게 공양했기 때문에 후에 염부제의 왕이 되었느니라”(어서 1595쪽)라고 대성인은 보잘 것 없는 패반을 벽지불에게 공양한 아나율은 드디어 부처가 되고, 흙으로 만든 떡을 부처에게 공양한 덕승동자는 왕으로 태어났다는 과거의 예를 인용하시면서 불법(佛法)에 있어 ‘공양이 얼마나 중요한 행위인가’를 가르치시고 계십니다.
패(피로 만든 밥)라고 하면 쌀과 비교해 볼 때 결코 맛있는 것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또 흙으로 만든 떡은 입에 넣을 수 조차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공양으로 아나율은 여래로 되고, 덕승동자는 아육대왕으로 되는 큰 공덕을 받았다고 설해져 있습니다.
그것은 물질 자체의 가치가 아니라 ‘패’ ‘흙떡’이라는 물질 안에 담긴 마음이 ‘부처의 마음’을 울려 깊이 공명했기 때문입니다.
패의 밥을 공양한 당시의 사회상황은 대단한 기근으로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던 때였다고 합니다.
또 흙떡을 공양했던 때는 석존이 왕사성에서 걸식행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자기만이라도 굶주림을 면하고 싶다’ ‘거지와는 관련되고 싶지도 않다’는 등, 인간다운 감정이 사라졌던 세상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주위의 상황등에 흔들리지 않는 올바른 ‘마음’이 ‘부처의 마음’에 울렸던 것입니다.
현재 한국은 최악의 불경기에 처해 있어, 지난 추석에 한 회사원은 귀여운 딸이 추석빔으로 예쁜옷 한벌 해달라고 매달렸지만, 고향에도 가야하는데 회사는 추석보너스도 없고 ‘인력감축’이라는 냉엄한 현실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청정한 진심’이 ‘복덕의 씨앗’이 돼 세계를 풍요롭고 평화롭게 하는 아육대왕이 된 덕승동자와 패반을 공양해 부처가 된 아나율의 마음을 나의 마음으로 실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케다 SGI회장은 지난 본부간부회에서 공양의 공덕을 이렇게 스피치하셨습니다.
“대성인은 ‘홑옷’ 한장을 보낸 여성문하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법화경에 공양하는 공덕은 당신의 부모, 조부모 나아가 수많은 중생에게도 미칠 것입니다. 하물며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남편에게 공덕이 미칠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생각하세요”(어서 1234쪽, 통해)라고.
법화경에 공양하는 공덕의 위대함과 한 여성의 신심의 역용을 찬탄하시는 말씀입니다.
어서에 비춰볼 때 자신도 남편도 아들 딸은 물론 가족과 후손까지도 ‘이 이상 행복은 없다!’는 빛나는 복덕으로 쌓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회원여러분!
어서와 이케다 선생님 스피치를 심간에 새겨서 곧은 마음, 청정한 마음으로 각자의 ‘광포부원 가입신청’을 무사고, 대성공, 대승리로 이끌어 젊고 상쾌하며 희망찬 마음으로 내년 ‘청년 확대의 해’를 활짝 열어 50년 후, 1백년 후 한국 광선유포의 대성공 대승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듭시다.
‘…새벗총회’ 승리로 장년부상 재정립을!
김인수 한국SGI장년부장겸 조직국장
오늘은 니치렌(日蓮) 대성인이 대어본존을 도현하신 의의를 담은 본부간부회입니다. 사신홍법과 불석신명으로 출세의 본회를 다하신 대성인의 어유명을 각자의 생명에 각인시켜 광선유포를 위한 맹세를 더한층 불태웠으면 합니다.
▶ 2005년 활동테마에 대해
지난 7일 도쿄에서 열린 제42회 본부간부회에서 이케다(池田) SGI회장은 내년 2005년을 ‘청년 확대의 해’라고 발표하셨습니다. 이를 위한 세가지 활동 포인트로 첫째 청년부, 미래부의 육성, 둘째 절복홍교와 기관지 확대, 셋째 지역에 신뢰와 우호의 확대라고 발표했습니다.
▶ 근행요전 기원문 중 변경된 부분
지난 9월 도쿄에서 열린 본부간부회에서 정식으로 신근행요전 기원문 내용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지난해부터 전세계 SGI용으로 정해진 내용을 토대로 근행창제를 실시했습니다.
마침 이번에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SGI를 대상으로 근행요전을 다시 수정하게 됐습니다. 가능하다면 근행요전 전량을 다시 제작해 회원님들께 보내드리고 싶습니다만, 회원님들이 기존의 근행요전을 폐기하고 또다시 새로운 근행요전을 구입하기엔 부담이 클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변경된 부분도 근행요전 전체가 아니라 기원문 일부이기 때문에 본부에서는 변경된 기원문 부분을 스티커로 제작해 현장으로 내려보낼 계획입니다.
▶ 지구, 반 분할 기준인원에 대해
그간 지구와 반을 분할할 경우에는 지구좌담회 1백명 이상, 반좌담회 3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해야만 분할승인이 됐습니다.
하지만 계속적인 광포의 신장과 더불어 신입회원이 늘어나 기존의 장소로는 전회원이 좌담회에 참석하기엔 참석공간이 부족한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부에서는 4부 회의와 상임중앙회의를 통해 일선의 이러한 고충을 충분히 감안해 지구와 반분할 기준을 재조정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지구분할은 좌담회 참석 인원이 75명 이상이면 가능하고, 반분할은 좌담회 참석인원이 25명 이상이면 됩니다. 단 방문좌담회 참석인원은 포함하지 않으며, 지부 이상 분할은 기존대로 적용키로 했습니다.
▶ 신입회원 인재육성 매뉴얼 소책자 제작에 대해
4부에서는 올해의 가장 큰 중점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지구 7세대 포교’ 성공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각부 총회와 지부총회로 탄생한 신입회원 숫자가 갈수록 증가하는 바, 이에 본부에서는 신입회원이 광포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입회원을 위한 인재육성 매뉴얼을 제작하는 중입니다.
대략의 내용을 보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하나는 간부 교육용이고 또 하나는 신입회원 교육용입니다.
간부 교육용은 인재육성을 위한 리더의 자세, 스피치로 배우는 인재육성 포인트, 개인지도와 개인대화의 요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입회원 교육용은 신심의 기본, 학회의 기본적인 행사와 회합, 한국SGI의 이해, 근행창제와 남묘호렌게쿄, 신입회원을 위한 선생님과의 일문일답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습니다.
아무쪼록 소책자가 각 권으로 내려가면 4부 간부님들은 전회원에게 한부씩 나눠 드리고, 또 새롭게 입회한 분들을 대상으로 매뉴얼 연찬회를 갖는 등 다각적으로 활용해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장년부 지부 단위 ‘새벗총회’에 대해
올해 초부터 착실하게 전개한 ‘지구 7세대 포교’도 한창 결실을 거두고 있고, 그 어느 해보다 열기 넘치는 ‘청년육성 지부총회’를 계기로 장년부에서도 많은 새벗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이젠 장년부도 예전의 흐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다소 장년부가 권위적이고 말만 앞세우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장년부도 ‘3많이 운동’을 실천하며 부인부와 청년부를 도와주고 어떻게 해서든지 장년부부터 솔선수범하자는 분위기로 변하고 있습니다.
어서와 선생님 스피치를 연찬하며 배운 중요한 포인트는, 장년부들이 먼저 바뀌어야 조직이 발전하고 광포의 인재도 육성된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장년부는 4부의 기둥으로서 ‘조직과 회원을 지키는 장년부!’ ‘선생님 말씀대로 회원에게 헌신봉사하는 장년부!’로 새로운 장년부상을 정립하겠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 세계광포를 향해 첫 출발을 하신 뜻깊은 10월입니다. 도다(戶田) 선생님의 장대한 세계광포 구상을 이케다 선생님께서 남김없이 실현하셨듯이, 제자인 우리들 또한 이케다 선생님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 각자의 사명완수에 박차를 다하시길 당부드리며 인사로 대신하겠습니다.
“ ‘미소의 여왕’으로 행복을 향해 전진!”
신계순 한국SGI부인부장
10월12일을 맞아 일체중생의 행복을 위해 정의와 행복의 길을 연 니치렌 대성인의 마음 그대로 평화, 행복 확대에 진력할 것을 결의하는 오늘입니다.
“모든 사람을 어떻게 하든지 행복으로”라는 니치렌(日蓮) 대성인의 소원이 절복, 홍교입니다.
그 소원을 ‘청년육성 지부총회’를 통해 한사람 한사람을 만나 타인의 괴로움을 내 괴로움으로 하면서 함께 기원하고, 함께 싸우고, 함께 이겨낸 풍요로움은 2배, 3배, 천배로 끝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타인을 위해 괴로워한 몫만큼, 싸운 몫만큼 마음의 재보를 쌓을 수 있고 또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행복 경애를 확립할 수 있다”라는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말씀이 실감나는 요즘 입니다.
“묘법의 홍교란 최고의 마음의 재를 보시하는 것입니다. 복운과 지혜가 넘친 마음의 재가 있으면 거기에서 참으로 넉넉한 몸의 재, 곳간의 재가 갖춰 집니다”라고 ‘법화경의 지혜’에 있습니다. 그동안 ‘청년육성 지부총회’ 승리를 위해 노고 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마음의 재를 보시해 일체를 열어갑시다.
10월26일부터 29일까지는 ‘광포부원 가입신청’이 실시됩니다.
“당신의 진심 어린 공양은 일본국을 다스리는 사람(권력자)이 나라를 바치고 일곱 가지 훌륭한 보물로 장식한 탑을 도리천까지 높이 쌓아 올려 공양한 것보다도 훌륭합니다”(어서 1263쪽, 통해)라는 성훈대로 진심 어린 공양으로 자손만대의 복운을 쌓읍시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부인부 하반기 활동 중 11월에는 화광회와 합창단 입졸식이 있습니다.
숭고한 사명감을 갖고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아침 일찍부터, 남이 보든 보지 않든 광선유포의 법성을 지켜온 전국의 화광회 멤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불법의 인과에 비춰 화광회 멤버의 복운은 삼세 영원에 걸쳐 무량무변합니다. 성훈에 “음덕이 있으면 양보가 있다”(어서 1178쪽) “숨은 신(信)이 있으면 나타나는 덕이 있느니라”(어서 1527쪽)라고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여러분이 학회를 수호한 대공로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이야말로 행체즉신심의 귀감입니다”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음덕양보어서>를 심간에 새기며 즐겁게 사명에 매진합시다.
그리고 법화경의 회좌에는 묘음보살이 등장합니다. 노래로 사람들에게 끝없는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는 음악의 제전이 번성합니다. 음악은 평화의 상징입니다. 평화를 위해서라는 불법(佛法)의 의의를 새기면서 묘음보살로서 사명을 다합시다.
그리고 황금의 기둥인 장년부 지부 단위 ‘새벗총회’에 전력을 다합시다. “대지가 초목을 무성하게 하고 꽃을 피우며 과실을 맺듯 어머니는 일체를 길러내는 창조와 교육의 대지다. 그 대지가 한번 움직이면 전부 바뀐다. 어머니가 가정을 바꾼다. 어머니가 지역을 바꾼다. 어머니가 사회를 바꾼다. 어머니가 시대를 바꾼다. 그리고 어머니가 세계를 평화의 시대로 바꾼다”라는 이케다 선생님 스피치를 확신하며 진심을 다해 장년부 총회에 승리의 깃발을 함께 올립시다.
지금의 세상은 어두운 시대 입니다.
본존님야말로 무한한 희망의 원천이며 니치렌 불법은 희망의 불법입니다.
니치렌 대성인이 대어본존을 도현하신 것은 다쓰노구치에서 사도로 가시는 대난의 도중이었습니다.
사치스런 생활 속에서 권위를 위해 도현하신 것도 아닙니다. 대박해 속에서 광선유포라는 크나큰 희망을 태양처럼 불태우고 끝까지 싸우는 정신의 혼백을 본존님에 담으신 것입니다.
우리들도 가장 어려운 이때 광선유포의 대원에 서서 투쟁하는 신심 속에 본존님이 계시며 불계가 있다고 확신해 “이 어본존을 타처에서 구하지 말지어다”(어서 1244쪽)라는 어문대로 자신의 불계 생명을 열어 인간주의로 이 나라를 불국토로 만듭시다.
끝으로 방법을 책하지 않고 성불을 원하면 “불 속에서 물을 구하고 물 속에서 불을 찾는 것과 같은 것이다”라고 엄하게 훈계하신 성훈을 심간에 새겨 올해야말로 악과의 투쟁에서 반드시 결과를 내어 스승께 보은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빙신문학관이 이케다 선생님에게 ‘명예관장’을, 사모님에게는 ‘애심대사’ 칭호를 수여했습니다.
“사모님께서는 항상 미소를 띠면서 애심을 갖고 전세계를 대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협사하는 모습이 세계평화를 위한 모습입니다”라고 왕빙건 관장은 수여식에서 말했습니다. 우리들도 사모님을 귀감으로 삼아 미소의 여왕으로 전진합시다.
“사제근본으로 장마를 이기는 남자부로!”
김희강 한국SGI남자부장
지부총회 성공을 위해 얼마나 노고 많습니까. 청년육성을 위해 기울여 주신 관심과 배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청년이 선구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열고 싶습니다.
불가능의 벽을 무너뜨리며 광포 대전진의 기수가 되고 싶습니다.
그 돌파구를 열기 위한 ‘청년평화문화총회(가칭)’를 준비하며, ‘어떻게 하면 확대를 통해 인재를 육성할 것인가’ ‘사제의 인생을 관철할 것인가’ ‘사악과 싸우는 정의의 용자로 될 것인가’ ‘단결의 이체동심을 만들 것인가’ ‘괴로워하는 숙명과 싸워 이길 것인가’를 목표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일체의 돌파구는 자신에게 있습니다.
자각한 한사람의 집념의 행동과 기원만 있다면 자신을 감싸고 있는 어떤 문제도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금 어떤 자신인가를 철저히 응시하며 나날이 어떻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인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신선한 자신으로 성장할 것인가. 그 바탕 아래 자신과 연이 있는 동지를 촉발시키겠습니다. 육성의 첫걸음은 우선 마음을 알아준다. 끝까지 믿어 준다. 충분한 납득의 대화로 그 입장에서 어떻게 할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해 도전 목표를 정해준다. 그런 인생을 열 수 있도록 진심의 기원을 보낸다. 그리고 함께 행동하며 사명을 자각하도록 한다.
육성의 결론은 진심을 다한 관심입니다. 이런 방향으로 남자부는 함께 행복을 향해 전진하겠습니다. 육성의 조건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광포를 방해하는 모든 사악과 싸우는 정의의 행동입니다. 악은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소멸시켜야 하는 것이기에 악을 방치하는 것은 관용이 아닌 타협이고 야합이며 여동죄가 되는 것입니다.
닛켄종과 싸움에서 타성이란, 꺼졌다고 방심해 남겨둔 불씨가 수십년동안 자란 수목을 모두 태워 버리는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추격의 손을 늦추지 않겠다는 분노의 기원을 근본으로 사악과 싸움에 방심이란 없다는 나날의 도전이 불도수행의 전부이며 진정한 숙명전환에 통한다고 확신합니다.
반대파의 발단이 된 대표적인 20억 사건의 경우 처음에는 20억을 횡령해서 다 쓰고 집이 몇채에 으리으리하게 살고 있다고 해서 회원이 크게 분동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거짓으로 밝혀질 즈음 말을 바꿔 “절대로 찾을 수 없기에 횡령이나 다름없다”라고 했고, 그 거짓말을 정당화하기 위해 찾지 못하도록 온갖 방해 행위를 했으며, 찾으면 절대 안 되기에 찾는 장소인 농협에서 감금과 폭행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돈을 찾게 되자 “손해를 초래할 위험이 있었으니 잘못이 아니냐?”라며 법의 올가미라도 씌울 심산으로 막대한 돈으로 유명 변호사를 사서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의도가 모두 허사로 끝나자 초유의 헌법소원까지 제소하며 일말의 거짓이 진실로 둔갑하기를 간절히 기대했지만, 헌법재판소에서도 정의가 증명되자 궁여지책으로 이제는 “검찰을 속여서 얻어낸 판결이니 믿을 수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누가 보아도 웃음이 나는 이런 술수로 회원들을 언제까지 속일 수 있을지 궁금할 뿐입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청정한 한국SGI란 자신들 세력이 한국SGI를 장악하는 것 이외에는 없다는 것도 한때 그들과 함께 했던 세력에 의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조직을 이용하거나 사심을 품고 회원을 분동시키는 조직악은 반드시 규명됩니다. 절대로 용서받지 못한다는 것을 후세를 위해 광포의 역사로 남기는 투쟁을 하는 것이 지금 청년에게 최고의 사명입니다.
2005년 학회 창립 75주년의 의의 깊은 해를 한국은 청년부 대전진의 해로 하기 위해 ‘청년평화문화총회’를 준비하는 것과 맞물려 ‘청년 확대의 해’로 명명해 주신 스승의 깊은 마음을 사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법(佛法)은 사제입니다.
“신심의 근간이 사제라면 스승과 제자는 절대로 분리해서 생각 할 수 없다”라는 불이의 깊은 의미를 심간에 새겨 일체를 스승과 함께라는 마음으로 같은 기원, 같은 행동과 같은 확신에 도전해야겠습니다.
어쨌든 “스승의 엄연한 외침에 부응하는 제자라는 것은 사제불이라는 경애로 살고 또 살아 끝까지 살아야 한다”라는 스피치대로, 각자가 불이의 제자의 길에 도전해 우리들의 투쟁과 기원으로 반드시 스승을 모시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도전하겠습니다.
“더욱더 면려하시라.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느니라. 모든 사람이 이 경을 믿기 시작할 때는 신심이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중간쯤에는 신심도 약하고 승도 공경하지 않고 공양도 하지 않으며, 자만하여 악견을 하니 이는 두려워 할지어다, 두려워 할지어다. 처음부터 끝까지 더욱 더 신심을 해 나가시라. 그렇지 않으면 후회하게 되리라”(어서 1440쪽)라는 성훈을 마음에 새기며 매일이 새로운 시작이며, 오늘도 이 위대한 사명의 길에서 청춘의 모두를 거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는 감사의 마음으로 스승을 위해 광포를 위해 다시 한번 모두를 거는 남자부가 될 것을 결의드립니다.
“행동으로 일체를 여는 진검의 승부를!”
이은봉 한국SGI여자부장
일체중생의 성불을 위한 대어본존 도현, 평화를 위한 세계광포 출발이라는 민중 행복을 위한 자비의 마음이 가을 하늘만큼이나 깊고 푸르게 새겨진 10월입니다.
그 혼을 계승할 한국 청년부의 성장을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스승의 자애에 어떻게 보답할 것인가, 더욱 깊게 사색하는 요즘입니다.
2005년 5월3일을 기념한 ‘청년평화문화총회’(가칭)를 향해 달리는 지금 내년의 테마가 ‘청년 확대의 해’라고 정해진 불가사의한 사제의 호흡을 느끼며 하루빨리 성장해 스승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할 것을 더욱 결의드립니다.
아울러 이미 선생님의 일념에 맞춰 ‘청년육성 지부총회’에 청년부들을 많이 응원하시면서 청년 확대의 선구를 달리고 계신 장년부, 부인부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여자부도 더욱 분발해 지부총회와 ‘광포부원 가입신청’ 등 하반기 일체의 투쟁을 승리로 ‘창가 완승의 해’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스승의 일념에 맞춰 4부가 이체동심으로 더욱 전진하는 지금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끝으로 명분을 상실한 SGI반대파의 분열양상이 극으로 치닫는 것을 보며 불법의 엄한 인과(因果)를 실감합니다.
선은 단결, 악은 분열입니다. 반성도 하지 않고 말을 쉽게 바꾸며 거짓으로 계속 사람들을 선동한다해도 드러나는 것은 비열한 자들의 천박한 야욕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광포를 방해하는 어떠한 악과도 철저히 투쟁하며 다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닛켄종과 투쟁에 있어서도 종지부를 찍을 각오로 도전하겠습니다.
여자부는 하반기 창가 완승의 마무리를 위해 지부총회와 ‘광포부원 가입신청’에 최선을 다하며 지부총회 참석한 여자부와 회우에 대한 세심한 가정방문으로 인재육성과 포교전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12월은 2005년 5월3일을 기념하는 ‘청년평화문화총회’의 모의회합으로 권단위 ‘제2차 참가자 대회’를 고3멤버들의 출진식인 영리더 페스티벌을 겸해 실시합니다.
이 하반기 도전 포인트는 진정한 한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인내 깊은 기원과, 한번 한번 혼을 쏟은 개인지도 이외에는 없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성실하게 벗을 만나고 벗을 알고, 벗과 대화하고 벗을 격려했는가. 얼마나 많은 벗에게 발심과 성장의 씨앗을 심었는가. 여기에 모든 승패가 달렸습니다. 자신의 한걸음 한걸음에 ‘5·3’의 승리가 달렸다는 각오로 혼신을 다한 대화운동 격려 운동에 도전했으면 합니다.
세계광포를 향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손을 쓰시는 선생님의 굉장한 스피드에 어떻게든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되는 지금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움직이는 것입니다. 움직이지 않는 것은 죽음뿐입니다. 어떻게든 자신의 한계를 부수고 기원하고 또 기원하고 행동하고 또 행동하는 것 이외는 없습니다.
광선유포는 죽음도 결의한 젊은 혁명아가 아니면 절대 달성할 수 없는 위대한 위업입니다. 어떤 위치든 어떤 경우든 누가 뭐라고 하든 부디 사력을 다한, 나와 같은 각오로 새로운 광포전선의 앞길을 개척하기 바란다는 스승의 기대에 저 자신부터 온몸으로 부딪혀 응할 결의입니다.
‘투쟁은 이렇게도 힘든 것인가’라고 할 정도로 승패의 갈림길에서는 온갖 어려움이 나오는 법입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오는 자극이 없으면 향상심은 사라진다.
신심은 투쟁이고 인생도 투쟁이라는 말씀처럼 인간은 투쟁하기에 강해지고 행복해집니다. 막연한 관념에 휩싸여 망설이는 것이 아니라 눈앞의 과제를 지향하며 과감하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고민 따위는 맹렬한 기원으로 전부 날려버리고 청년다운 상쾌함으로 전진하고자 합니다.
최근 선생님께서는 여자부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시며 그 어느 때보다도 수없이 많은 격려를 보내고 계십니다.
“여자부의 승리가 창가학회의 승리입니다. 여자부의 승리가 광선유포의 승리입니다”라는 굉장한 격려는 광선유포의 투쟁에 과감하게 행동하는 여자부가 되어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보내며 창가학회의 승리를 자신의 책임으로, 광선유포의 승리를 자신의 사명으로 하는 신뢰와 기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누가 봐도 ‘여자부가 있어 안심이다. 참으로 밝고 명랑한 모습에 4부 모두가 힘이 난다’고 할 수 있는 여자부로서 인간혁명과 여자부혁명에 도전하는 ‘소카 우먼 레볼루션 2005 운동’을 더욱 전개하며 상쾌한 하반기 투쟁으로 ‘청년 확대의 해’의 확실한 포석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제 대망의 2005년 5월3일이 2백여일 남았습니다.
선생님을 모시고 한국 청년이 성장한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로 오늘부터 더욱 일념을 새롭게 해 단 하루도 패배하는 일없이 남은 2백일의 하루하루를 전부 승리할 것을 결의드리며 인사로 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