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차한식 감독의 내번째 이야기
04. 무엇을 찾기 위하여 달리는가.?
저의 직업이 마라톤을 지도하는 사람인지라 운동복을 입은 사람들은 누구를 가리지 않고 먼저 복장과 자세부터 보는게 습관화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은 모든 전문인들의 습관처럼 되는 버릇입니다.
가령 자동차에 관련된 분들은 먼저 차종확인 소리등으로 먼저 확인하고, 술만드는 회사의 분들은
어떤술을 마시는지 먼저 상표부터 볼수밖에 없는게 전문인들의 습관입니다.
제가 많은 클럽을 지도하고 각종강의와 온라인 상담 등을 하고 있는 직업인지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운동하는 분들의 복장과 자세입니다.
저는 중학교때까지는 배드민턴선수였었습니다.
그리고 늦게 고등학교에 가서 장거리 육상선수로 진료를 바꾸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 배드민턴과 마라톤에 더 많은 관심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것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바로 아래의 두가지입니다.
준비운동을 정성껏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준비운동은 자신이 주운동을 위한 준비인 동시에 모든 활동을 정상적으로 바른 상태로 하기위한 기본입니다..
꼭 달리기를 위한 것에 한하여 준비운동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 올바른 준비운동이 평소 자신의 습관을 바르게 만들어 주는 역활도 합니다.
준비운동이야말로 전신운동으로서 몸의 모든 근육이 움직이는 가장 바람직한 건강운동의 기본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신발의 선택이 너무 레이싱화 중심입니다.
대부분의 회원님들의 신발을 보면 마치 마라톤선수를 연상케 합니다.
늘 신발은 거의 마라톤화를 신고 나옵니다...
자연 부상을 당할 확율이 굉장히 높다는 것이겠지요...결국 자신이 스스로 부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판단이 섭니다.
솔직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 안할수는 없겠지요...
술 한번만 참으면 좋은 조깅화 구입가능합니다...
오실때 귀찮더라도 두개의 신발을 준비하십시요...
조깅화와 준 레이싱화, 그래서 속도인는 훈련을 제외한 모든 훈련에서는 조깅화로,
속도있는 훈련때에는 신발을 바꿔신고 하도록 하십시요...
자신의 몸은 스스로 관리해야 합니다.
이두가지만 잘 선택을 하여도 최소한의 기본이상은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보통 달리기 하는 분들의 기간은 5~6년 입니다.
보통 좀많이 하는 분들이 6년을 하고 그만둡니다.
보통 5년이 한계입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준비없이 그냥 달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부상등으로 더 이상 달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또 자신의 상태는 파악하지 못하고 기록에만 욕심을 내기 때문입니다.
기록 욕심을 내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하는데 준비는 안되고 욕심은 내기 때문에 부상이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달리기를 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요.
나는 무엇을 위해서 달리기를 하는가?
운동 후 치맥을 위해서~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끼라 만나서 땀한번 흘리고 간단하게 먹기위해서
아님 친목을 위해서
무엇을 찾기위함인가.
개인적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보통 어느클럽이나 개인들의 훈련을 보면 목표거리를 정해두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것에 또 문제가 있습니다.
목표를 정해놓고 달리기 시작하면 어쨌든 출발을 했의니 갔는만큼 되돌아와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가령 몸이 안좋다든가 또는 달리다가 문제가 발생했을때 대처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운동은 거리를 목표로 두기보다는 시간을 정해서 달리는게 바람직합니다.
그래야 상황에 따라 몸이 좋으면 더 멀리 달릴 수 있고, 안좋으면 짧은 거리에서 시간을 체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명심하십시요..
이 시간을 정해서 훈련을 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잘 몰랐네요.. 언제시간을 재면서 달려봐야겠습니다.
모두모두 건강달리기 하세요~~
첫댓글 좋은 조언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