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저의 사무실은 사실상 휴가입니다.
법원, 검찰이 7월 마지막주와 8월 첫주 휴가여서
저의 사무실도 이 기간이 휴가 기간이 된답니다.
이번 주에 1박 2일로 동해에 있는 동산해수욕장에
가족 여행을 다녀옵니다.
원래 8. 1.부터 3일간 제주도를 다녀오려고 했는데,
큰 아들이 그 날부터 기숙학교를 들어가게 되어 부
득이 취소하고 갑작스럽게 휴가일정을 바꾸었습니다.
다음 주 8. 5.부터 8. 7.까지는 기독법률가회에서 진
행하는 제2회 전국대회에 3일간 조장으로 참석하게
됩니다. 이제 2회 대회라서 앞서 일을 하시는 지체들
에게 힘이 되어야 하므로 여기에 힘을 더하려고 참석
합니다. 서울에 있지 않아 평소에는 함께 하지 못해도
1년에 한번 있는 전국대회에는 힘을 보태야 합니다.
법률, 법조 영역에서 손해보고, 힘들더라도
하나님의 정의와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기 원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법조에도 하나님의 다스림이 이루어
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그 다음 주는 휴가 기간이 아니지만 제가 섬기는
중고등부 수련회여서 8. 9.부터 8. 11.까지 3일간
가평의 연수원에서 보냅니다. 저는 기간 중에 1시간
30분 정도의 교사 특강을 맡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부제: 하나님 자녀의 권세2,
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합니다. 혹시라도 제 자랑 늘
어놓지 않고, 하나님 나라만 선포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 다음날부터 CBMC 전국대회네요. 저도 참석하고픈
소망이 있지만, 사무실을 20일 가까이 비우게 되어 부득
이 참석을 못하게 되네요. 저의 사무실은 제가 없으면
업무가 불가한 곳이니...
죄송한 마음을 고하며, 이렇게 변명이라도 해야 덜 죄
송할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참석하시는 CBMC 지체 여러분!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누리시고, 쉼도 누리시길 기
도하겠습니다. 특히 노시청 고문님의 특강에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시고 권능의 말씀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니 CBMC 경건회에는 8. 19.에나 뵙게 되겠네요.
그 때까지 모두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우리 주님 때문에...
첫댓글 장문의 글을 남겨 주셨군요. 우리 모두 뜻을 모아 하나님의 선하신 일을 이루어 나가는데 어디에 있든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님께서 하신 기도 부탁은 함께 기도 하시리라 믿으며 박상현 변호사님께서도 지회를 위해서 힘써 기도 해 주시기를 소망 합니다. 잘 다녀오시고 그 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