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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요한복음 3:30)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요한복음 1:23)
1. 자기실현의 파산 : 영적 나르시시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
오늘날 강단은 교인들을 향해 "하나님 안에서 당신의 꿈을 이루고, 당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켜 위대한 존재가 되라"고 부추기는 사악한 심리학과 자기 계발서의 숨통을 단칼에 베어버려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내 자아실현의 도구로, 내 성공의 사다리로 부려 먹으려 헐떡입니다.
이것은 기독교가 아니라 '나(Ego)'라는 끔찍한 우상을 숭배하는 사교 집단입니다! 십자가는 내 자아를 실현시켜주는 곳이 아니라, 내 자아를 사형시키는 형장입니다. "내가 교회에서 이만큼 수고했다, 내가 이만큼 헌신했다"며 자신의 지분(Share)을 챙기려는 그 구역질 나는 공로의식이 살아있는 한, 당신의 헌신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가장 악랄한 영적 도둑질에 불과합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내가 예수 안에서 얼마나 대단해지는가'가 아니라, '예수 앞에서 내가 얼마나 철저하게 부서지고 사라지는가'를 증명하는 피 튀기는 영적 육탄전입니다!
2. 엘라토오 (Elattoo) : 흔적조차 남기지 않는 철저한 소멸
세례 요한이 자신에게 몰려들던 수많은 군중이 예수께로 떠나갈 때 터뜨린 위대한 포효,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여기서 '쇠하다'로 번역된 헬라어 원어가 바로 기독교 겸손의 가장 위대한 자기 부정인 ‘엘라토오(Elattoo)’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권력을 조금 내려놓다, 2인자로 물러서다'는 뜻이 결단코 아닙니다! '엘라토오'의 원초적 어원은 '그 크기와 중요성이 점진적으로 완전히 깎여나가다, 계급과 지위가 바닥으로 떨어지다, 궁극적으로 흔적조차 남지 않고 완벽하게 소멸(Decrease, Make less, Diminish)되다'라는 뜻을 가진 무시무시한 단어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 옆에서 공동 주연을 맡거나, 최고 고문 자리에 앉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떠오르는 태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말씀)가 등장하셨으니, 희미한 촛불에 불과한 자신(자아)은 입김 한 번에 꺼져버리는 것이 마땅하다는 맹렬한 선언이었습니다! 엘라토오! 내 존재 가치가 철저하게 '무(無)'로 돌아갈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영광이 폭발적으로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3. '소리'의 거룩한 퇴장 : 목적을 달성하면 즉시 증발하라
이 엘라토오의 위대한 진수가 세례 요한의 자기 인식에서 벼락같이 폭발합니다! 사람들이 그에게 "네가 그리스도냐, 선지자냐"라고 추궁할 때, 그는 자신을 인격적인 존재로조차 소개하지 않습니다.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Phone)로라!"
'소리'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소리는 형체가 없습니다. 소리는 메시지(말씀)를 전달하는 순간, 허공으로 흔적도 없이 증발하여 완벽하게 사라져버립니다! 자신이 말한 메시지보다 소리 자체가 더 오래 남으면 그것은 '소음'이자 '공해'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다고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사라지고 자신의 화려한 언변과 카리스마라는 '소음'만 교회 안에 가득 채워놓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보좌를 찬탈하는 반역입니다. 진짜 겸손한 자는, 사람들의 귓가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를 꽂아 넣은 즉시, 자신은 한 줌의 먼지처럼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역사의 무대 뒤로 소멸(엘라토오)해버리는 자입니다!
4. 조지 휘필드의 사자후 : 내 이름은 지우고 오직 그리스도만 남게 하라!
18세기 영적 대각성 운동을 이끌었던 위대한 불꽃 조지 휘필드(George Whitefield)는, 사람들이 자신을 칭송하며 파벌을 만들려 할 때 이 '엘라토오'의 진리를 들어 피를 토하는 사자후를 터뜨렸습니다!
"명심하십시오! 조지 휘필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를 따르는 휘필드 파(派)를 만들겠다는 끔찍한 짓을 당장 멈추십시오! 나는 사람들이 내 이름을 영원히 잊어버리기를 원합니다!
조지 휘필드라는 이름은 세상에서 흔적도 없이 지워지고 썩어 없어지게 하십시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그 영광스러운 이름만이 만세 반석 위에 영원토록 우뚝 서게 하십시오! 내 이름표가 붙은 모든 공로와 영광을 불태워버리고, 오직 십자가에 달리신 만왕의 왕에게만 모든 면류관을 씌워 드리십시오!"
결론 : 자기 이름표를 도륙하고 십자가의 그림자 속으로 소멸하라
이 강단은 내가 이만큼 수고했으니 목사와 성도들이 나를 알아주어야 한다는 그 사악하고 구역질 나는 섭섭함 마귀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려야 합니다!
"나 아니면 이 교회가 안 돌아간다"고 헐떡이는 그 끔찍한 영적 나르시시즘을 당장 십자가의 벼락같은 도끼로 산산조각 내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도둑질하는 종교적 강도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내 이름과 직분과 공로를 십자가의 단두대에 올려 무자비하게 쳐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을 우주 끝까지 포효하게 만드는 거룩한 '소리'요, 위대한 '소멸자(엘라토오)'들입니다!
오늘 당장, 당신 영혼의 무대 중앙에 서 있는 그 역겨운 자아를 끌어내려 발로 짓밟으십시오! 내 이름이 완벽하게 지워지고 오직 십자가의 예수만이 홀로 우뚝 선 그 절대적 진공 상태! 바로 그곳으로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여호와의 압도적인 공급과 충만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려, 스스로를 소멸시킨 당신을 하늘 보좌의 가장 영광스러운 비밀병기로 들어 쓰실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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