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의 레벨을 업! 마을활동에 필요한 핫이슈 챙겨 알기
마을성장학교 1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마을공동체는 어떻게 생겨나고 왜 필요한지 앞으로의 마을은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에 대하여
더 이음 이호 공동대표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각자도생, 무한 경쟁사회 속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사회에서 과연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한가 하는 질문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에는 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는 적자생존을 이야기하는 이론뿐 아니라 만물은 서로 돕는다는 상호 부조론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시며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서로 도우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야한다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마을이란 단어의 어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마실이라는 단어가 가장 인접하다고해요. 이에 따라 마을공동체란 특정한 지역적 공간에 기반한 공동체라 정의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형태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데 공동체로 정의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조건이 필요하다고 해요. 공동체는 공동의 목적을 합의한 사이로 정의하며 친밀한 관계를 맺고자하며, 나쁜 짓은 안한다는 공동선의 합의와 널리 확산하고자 하는 합의를 가진다고합니다.
결국 마을공동체란 관계를 확장시켜 나가는 것! 인 거 같아요
마을공동체에 이어 이런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그것이 주민자치로 나아가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주민자치의 핵심 요소는 권한으로 그를 통해 지역의 시민들이 자신과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직접 참여하고 일정한 의사결정권한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해요.
권한을 행사하기 위해선 참여도 꼭 해야겠죠.
하지만 일반 주민들이 갑자기 권한을 부여받고 행사하기란 기타를 못치는 사람한테 기타로 공연을 하라는 것! 그래서 점진적으로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 그 경험을 하고 권한을 점차 확대하는 방향이 필요하다고합니다.
그렇게 주민자치가 활성화되는 것은 참여 활성화와 권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겠어요.
자치 역량강화란 마을공동체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역량강화이며, 주민제안사업 참여 등 공동체에서 자치역량을 체험하고 강화하면 앞서말한 상호부조가 실현되고 민주적의사결정이 이뤄지며 평등한 관계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자치로 변화하는 힘은 마을공동체에서, 마을공동체가 지향하는 방향은 주민자치로 일란성 쌍둥이처럼 이루어져있는 관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 이웃이 불행하면 내가 행복해질 수 없다'라는 우분투 이야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등으로 현장에서 소규모 진행이 되어 교육생과 강사님과의 친밀한 대화형식으로 궁금한 것을 바로바로 물어보며 진행되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는 등 만족도가 높았던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