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들이 9월에는 여수로 크루즈 여행을 했더라고요?!
저도 함께 하고 싶었는데 함께 하지 못해 내심 아쉬웠는데요.
아쉬움을 10월 여행으로 달래기로 하고,
10월은 단풍의 계절이니 멋진 단풍을 보고자 구례를 가기로 했어요.
제일 먼저 구례 하면 바로 떠오르는 명소!
화엄사를 방문했어요.
올해 단풍이 늦게 물들어서 새빨간 단풍을 보지는 못했지만 날씨 하나만큼은 끝내주게 좋아서
우리 가족들이 걷고 구경하기에는 너무 좋았답니다!
화엄사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굉장히 넓었는데요.
가족들하고 꼼꼼하게 둘러보면 좋겠지만 우리는 다른곳을 또 봐야하니 앞쪽만 둘러보았어요.
우리 가족들이 개인적으로 방문해서 미처 다 보지 못한 곳까지 둘러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작긴하지만 박물관도 있어서 우리 가족들도 들러봤어요.
문이 굳게 닫혀 있어서 운영 안하는건가 기웃기웃했는데 슬그머니 열어보니 운영이 되고 있더라고요, ㅎㅎㅎ
부담없이 들어가면 되겠습니다.
구례까지 오는데 다소 시간을 소요했던 터라 화엄사를 벗어나자마자 점심 식사를 하러 갔어요.
메뉴는 산채비빔밥이고요.
우리 가족들이 간단하게 맛있게 먹기 좋은 메뉴예요.
배불리 먹고 이동한 다음 장소는 사성암 이라는 곳인데요.
여기가 지인짜 너어무 아름답지 뭐예요!
가족들도 선생님들도 극찬을 했던 곳이랍니다.
인생샷 남기기 딱 좋은 곳!!!
다음으로 향한 곳은 압화박물관인데요.
우리 가족들 원예 수업 때 강사님께서 구례에 압화박물관이 있으니 기회되면 가 보세요 라고 하셨었는데
기억할런지 모르겠네요, ㅎㅎ
강사님께서 적극 추천하셔서 구례로 여행을 가면 꼭 들러봐야지 했답니다.
이곳은 입장료가 있는데요.
우리 가족들이 방문했을 때 넷째주 수요일, 문화의날이라고 해서 무료로 입장을 했어요.
사실 강사님께서 추천을 하시긴 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요.
생각보다!!! 작품들이 너무너무 예쁘잖아?!
역시...
꽃을 재료로 해서 그런지 작품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눈길이 자꾸 가더라고요.
우리 가족들도 천천히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작품 앞에서 사진도 찍고
선생님들과 집에 갖다 놓고 싶다는 얘기도 나누며 즐겁게 관람했어요.
압화박물관은 2층 건물인데 1층, 2층 모두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름다운 정원을 뽐내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바로~
반야원플라타너스 카페랍니다!
이곳은 본관3층, 별관갤러리, 넓은 정원이 도드라지는 카페인데요.
최근에 가 본 카페 중 단연 으뜸이었어요.
이곳에서 우리 가족들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좋아하는 그네도 타면서
잠시 쉬어갔답니다.
이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의 얼굴이 매우 밝네요!
별관도 있다고 했는데요.
별관 1층에는 단체손님을 받기 좋게 구성되어 있고요.
2층에는 작은 갤러리가 있어 우리 가족들은 2층까지 꼼꼼하게 봤답니다.
어느덧 집에 가야 할 시간이 되어서 바쁘게 또 센터로 돌아왔는데요.
우리 가족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다시 한 번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해서 좋은 감정을 잘 기억하고 간직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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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생님이 항상 교육이다 병원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으니 그러지요
앞으론 집중해서 생활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