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윤 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하여 백악관 만찬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깜짝 부탁으로 열창을 하였던 어메리칸 파이(American Pie)가 아직도 그 여운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인들의 반응이 식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지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대통령의 영어 노래 실력이 그 정도일줄이야 정말 몰랐었고 그래서 더욱 뿌듯한 감격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노래를 그치자 옆에 서있던 바이든 대통령이 양 손을 들어올리며 두 손을 불끈 쥔채로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웃는 모습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바이든 대통령이 무슨 말을 했는데 그 말이 무엇이었는지 오늘 어느 국내 언론사를 통해서 그 내용이 알려져서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 말은 이러했습니다.
"I had no damn idea you could sing!"
이 말을 단어에 충실하게 원문 그대로 번역을 해본다면 이렇게 될 것 같네요. 단, 개인적인 해석일 뿐입니다.
'당신이 노래를 부를수 있어서 내가 뭐라 욕할건덕지가 없네요!'
damn이란 단어는 감탄사로 쓰이면, '빌어먹을, 제기랄'이란 욕설의 의미가 있고, 형용사로 쓰일 때는, '빌어먹을, 우라질, 젠장', 이런 뜻이 있다고 사전은 설명을 합니다.
그런데 바이든 대통령이 한 저 말의 뜻은 이렇게 해석이 된다고 여러 번역 기능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1. 네가 노래할 줄은 전혀 몰랐어!
2. 이렇게 잘 부를줄 몰랐네!
3. 네가 노래 할 수 있을 줄은 몰랐어!
4. 당신이 노래를 부를 수 있을 줄은 전혀 몰랐어요!
5. 네가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거라곤 상상을 못했어!
이상의 다섯가지 유형의 해석이 서로 뜻이 다 통하는것 같네요. 놀랐다는데 공감하는 것이 통일적인것 같습니다.
인간이 노래를 할줄 모른다고 하면 세상에 마치 꽃이 없는 것과 같은 삭막함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람이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참 감사한 일이지요.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살 수 있게 하신 것이지요. 그러나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하신 본래의 목적은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늘 생각하며 기억해 주기를 바라신 것입니다. 사람을 만드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찾아달라는 부탁이신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을 노래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지요. 찬송을 불러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으로부터 찬송 받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고대하십니다. 기다리십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윤 석열 대통령으로 부터 모든 각사람에게 이르기까지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때마다 일마다 늘 하나님 아버지를 찬송하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께서 주인되시는 교회를 통하여 찬양하고 가정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국회에서, 정부에서, 어느 곳이든 대한민국 국민이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시편108:1).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편150: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에베소서3: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