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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제목 없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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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7.14 나폴리-카프리-로마</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아침 일찍 민박집서 싸준 도시락을 들고 카프리로 가기 위해 민박집을 나왔다<br><br>가리발디
광장서 R2버스를 무임승차 ㅋㅋ <br><br>민박집 아저씨가... 아침에는 검표원없다고 무조건
무임승차하라고 했다. ㅎㅎ<br><br>R2버스를 타고 선착장으로.. 역시 이탈리아 답게 굉장히
더럽다.<br><br>이제 익숙해져서 뭐 별거 아닌거처럼 느껴진다.<br><br>선착장에서 유람선
티켓을 사기 위해 줄을 섰다<br><br>아침부터 사람 무지하게 많군... 7:30분 출발하는
카프리행 유람선은 딱 5유로...<br><br>일찍 나온만큼 싸게간다... 그 뒷 시간은 12유로인데...<br><br>너무
피곤해서 유람선서 잠이 들었다.<br><br>세상 모르게 유람선의 의자서 잠이들고 ㅋㅋ<br><br>드뎌
카프리 도착...<br><br>음... 생각보다 별로라는 생각이...<br><br>아말피를 봐서 인지 그런거
같다...<br><br>어디를 갈까 하다가....<br><br>푸른동굴행 유람선을 타고...(이것도
무려 7유로ㅡㅡ)<br><br>유람선에서 바라보는 카프리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br><br>이게
카프리구나...ㅎㅎ<br><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5_42290.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5_53437.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5_49254.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5_28303.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5_27140.jpg" width="510" height="70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5_67039.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6_48063.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6_26900.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br>푸른동굴 앞 도착...<br><br>푸른동굴을 들어가기 위해 우리는 무려 10유로나
지불..<br><br>(동굴 입장료:4유로... 기타 4.3 유로 사공 팁:1.7유로...)<br><br>무지비싸다ㅜ.ㅜ<br><br>작은배에
옮겨타고... 천천히 푸른동굴로 다가갔다.<br><br>배가 작아 그런지 너무 울렁거린다.
진짜 멀미할거 같다..<br><br>동굴입구는 무지 작군.... 바짝 배에 누워서 들어갔다.<br><br>난
동굴이 저렇게 입구는 작아도 무지 클줄 알았다.<br></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6_91621.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4_16954.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7_56788.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헉 이럴수가 무지 작다..<br><br>내가 상상하는거랑은 완전딴판이었다.<br><br>그래도
사공이 영어로 천천히 내부를 설명해주는데...<br><br>그나마 좀 푸른동굴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br><br>기억나는건... 내추런 미네랄 워터를 보라는거랑...<br><br>그리고 천장의
라이온페이스를 보라고 손전등으로 보여주는데...<br><br>별로 사자얼굴 같지는 않았다...<br></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그렇게 한 5분이 지나고... 또 바짝 누워...<br><br>동굴 밖을 빠져나왔다...<br><br>천천히
다시 유람선으로 가고...<br><br>카프리를 향해....방향을 틀었다.</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6_93930.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6_98354.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7_47905.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7_50155.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7_54473.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7_86649.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카프리 도착... 아침겸 점심 비슷하게 도시락을 먹고...<br><br>카프리 해변에서....시간을
보냈다.<br><br>난 일행보다 로마를 하루 일찍 가기로 해서...<br><br>무려 12유로나 하는
쾌속정을 타고.... <br><br>나폴리로... <br><br>선착장으로 왔다.<br></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4.miodio.co.kr%2Fphoto%2Falbum11%2F107158%2F2332%2Forg%2Fo_20030815030418_18748.jpg" width="670" height="540" border="0"></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무임승차하기 싫어서...버스티켓을 구입하기 위해<br><br>타바키를 찾았지만 모르겠어서
현지인에게 물어봤지만....<br><br>다들 이탈리아말로 뭐라 하는데 당췌 알아들을 수가
없다.<br><br>결국 20분이상 헤매다....어떤 젊은애가 보이길래...<br><br>물어보니... 바를
가르키며 둘중에 한군데 가면 있을거 같다는 얘기를 했다.<br><br>그래서 가서 물어보니
정말 바에서 팔았다. 황당하다 술집에서 버스티켓도 파나...<br><br>(그게 나폴리 누오보성
앞에 R2버스 정류장이 그랬다.)</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겨우 버스티켓을 사고 가리발디 광장으로...<br><br>그리고 민박집으로 가서 씻고...<br><br>로마로
갈 채비를 했다.<br><br>민박집서 점심 먹었냐고 물어보기에...<br><br>안먹었다니까 점심까지
챙겨주었다.(나폴리 3분민박 ㅎㅎ 정말 잘해줍니다.)<br><br>그렇게 점심을 먹고...<br><br>헐래벌떡
로마로 가기 위해 기차시간을 맞춰 나폴리 중앙역으로...</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그런데 이놈의 기차가 10분 20분 30분 무려...40분이나 연착되서 겨우 타고..<br><br>로마로
가게되었다. 정말 짜증난다. 이탈리아...<br><br>기차에서 한국 여자분 2명을 만났는데...
나랑 같이 이탈리아 욕 무지하면서..<br><br>로마로 같이 가고 있었다. 그 두분은 이탈리아에
더 이상 있고 싶지 않다고...<br><br>그렇게 얘기하다보니...어느새 로마... 그 두분과
헤어지고...</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로마 민박집을 가기 위해 전화카드를 떼르미니역 지하 타바키에서 구입하고...<br><br>피렌체에서
당한게 있어서 카드를 샀다...<br><br>그런데 이게 왠걸...인터내셔날용...ㅜ.ㅜ 도저히
모르겠다<br><br>영어설명은 딸랑 네줄... ㅡㅡ 전화를 하기 위해 용을쓰지만....안되는군....<br><br>결국
타바키에 다시 가서 물어보니 이렇게 이렇게 하란다...<br><br>그런데 시키는대로 해도
안되서 답답햇다. 어느새 시간은 20분이 흐르고... ㅜ.ㅜ<br><br>다시 가서 물으려니까...
이 여자가 대뜸하는 말이 무조건 환불이 안된다고...<br><br>난 환불 얘기도 안했는데...
먼저 하는말이 이러니...순간 억눌렸던 감정이 폭발...<br><br>나오면서 쓰레기통을 뻥차
버렸다. 그리고 쉣! 이탈리아 큰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다.<br><br>너무너무 화가 나서
ㅡㅡ 감정을 절제 못하고... <br><br>그런데 이 사람들이 처다만 보고.... 그냥 모른척
가는거였다.<br><br>웃긴나라다...<br><br>천천히... 첨부터 다시해봤는데 어느 한번호에서
영어서비스를 받으려면 2를 누르라고 딱<br><br>한마디가 영어로 나왔다 그래서 누르니...
시키는대로 하니까 드뎌 통화성공...<br><br>민박집으로 신호가 간다. 드뎌 누군가 받고...<br><br>그런데
황당한건 ... 민박집서 전화를 받은 애가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단다...<br><br>일단
끊고... 좀 있다가 다시 전화했다....역시 마찬가지..<br><br>그래서 난 민박집 근처까지
일단 지하철을 타려고 무작정 지하철역으로 갔다.<br><br>그런데 이놈의 지하철 티켓
자판기가 티켓이 안나오고 동전은 그대로 나온다.<br><br>너무 열받아 그러고 있는데
옆에 있는 관광객도 나랑 마찬가지...<br><br>어떤사람이 티켓을 끊는걸 유심이 봤는데...<br><br>돈이
딱 맞아야 나오는거였다.<br><br>그래서 근처의 티켓파는곳이 없나 잘 찾아보니...<br><br>티켓판매하는
곳이 있어 구입해서 겨우 지하철을 탔다.<br><br>민박집 근처역에 도착...</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br>다시 공중전화를 찾고...어렵사리 통화가 됬다.<br><br>그렇게
오랜시간이 걸려서 민박집으로....<br><br>정말 짜증나는 오후였다.<br><br>하지만 민박집서
먹는 삼겹살과 와인 때문에 기분은 풀고...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br><br><br> <embed src="http://myhome.naver.com/pop_sa_mo/100/73.asf" loop=-1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span></font></b></p>
<p><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10pt;">BGM:</span></font></b><font color="blue"><b><span style="font-size:10pt;">Bryan
Adams - Heaven</span></b></font></p>
</x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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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네비게이터님.. 지금 생방송 잘 보구 있습니당..^^ 로마... 많은 글들이.. 그다지 긍정적이지는 않던데..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친한 척을??^^)
ㅎㅎ 저 갔다왔답니다. 이거보다 더 한 일도 많이 봤는데 최대한 걸러서 쓰고 있는중입니다.^^;
마지막에 꽃이 펴 있는 성 사진... 멋지네요... 그리고 역시... 아말피보다는 사진빨이 약하네요... 아말피가 사진이 훨씬 멋져요. ^^
우왕~~~ 정말 솔직히 푸른 동굴 보긴 했다지만, 너무하더군요 --;;; 사실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왜 그렇게 상업적으로만 보이는건지 모르겠네요.. 내가 잘못본건지... 근데 만족한분은 거의 안계시던데.. 우찌된건지..
마지막의 성은 나폴리의 누오보성입니다. 저기서 보는건 보기 좋지만... 뒤쪽은 보수공사중입니다. 흉찍하죠! 흉물입니다./진짜 푸른동굴은 돈이 아깝습니다. 푸른동굴때문에 17유로나 썼으니....그에 비해 만족은 아주 조금입니다.
글쎄요...사진만 봐서는 괜찮은 것 같은데...아닌가..?? 위의 첫 두장은 해뜨기 전인가요? 어둡네... 푸르디푸른 하늘아래 검은 선글라스를 낀 사나이...ㅋㅋ 멋진데요.. 아참..근데 네비님 에딘버러 다녀오시지 않았나요? 에딘버러 사진이 안보이는 것 같은데...
에든버러는 안갔답니다. ㅜ.ㅜ 가고 싶었지만 한달일정이라... 쉽지 않더군요 ㅡㅡ
저도 카프리갔다왔는데..전 두번째거든요.. 저한테는 카프리가 좋았답니다. 전 카프리에서 2박3일햇어요.. 카프리도 구석구석보면 좋은곳이 아주 많거든요.. 해질녁에 사람이 거의 없는 해안은 정말 좋습니다. 로마황제가 평생살았다는 별장..바로밑의 공원에서보는 풍경이 아주좋더라구요
핏자맨 아저씨다....^^ 배 엄청나온 아자씨...ㅋㅋㅋ
역시나 사진이 예술입니다.사진을 잘찍으시는건지 아님 카메라가 좋은건가..??ㅋㅋ 잘봤습니다..
이태리..두려워지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