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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그라함 애쉬크래프트(2승 1.8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애쉬크래프트는 피츠버그전 강점을 발휘하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금년 홈에서 13이닝 1실점으로 매우 강한 편인데 그 2경기 모두 낮 경기였다는 점에서 쾌투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틴 페레즈에게 막혀 있다가 레이간스와 케네디를 무너뜨리면서 8회에만 6점을 올리는등 7점을 득점한 신시내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다. 다만 낮 경기는 기대를 걸면 안될듯. 위버의 강판 이후 3.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시리즈에선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텍사스
존 그레이(1승 1패 3.72)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2일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6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그레이는 잘 던지다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를 노출한 바 있습니다. 그나마 홈보다 원정 투구가 더 나은 편이긴 한데 이전에 비해 삼진률이 줄고 제구가 흔들린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닐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루크 위버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득점한 텍사스의 타선은 원정 호조는 꾸준히 이어가는 중. 단언컨데 타자들에겐 죄가 없다. 하지만 5점차 리드를 멋지게 날려버린 불펜은 역적 명단에 이름을 올릴 투수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멘트
애쉬크래프트는 낮 경기에 대단한 강점을 가진 투수입니다. 그리고 신시내티의 타선은 낮 경기에 약점이 있고 존 그레이가 원정에서 강하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후반에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편. 앞선 2경기를 고려한다면 신시내티에게 기울어지긴 하겠지만 3번 연속 무너질 일은 정말로 드물다. 그리고 텍사스의 타선은 의외로 고속 슬라이더 공략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힘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1.5신시내티 승
[[U/O]] : 8.5 언더 ▼
◈볼티모어
막판 대추격이 실패로 돌아간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타일러 웰즈(1패 2.7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2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웰즈는 긁히는 날의 투구는 위력적이라는걸 과시한 바 있습니다. 작년 보스턴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낮 경기에 아쉬운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로 6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클루버를 공략하지 못한게 패인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나마 9회말에 홈런 2발이 터진게 다행이라고 해야 할 정도. 카일 브래디쉬의 조기 강판 이후 6.2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큰 일을 해냈습니다.
◈보스턴
타선 폭발로 반격에 성공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태너 호크(3승 4.2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6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호크는 갈수록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작년 볼티모어 상대로 불펜 투수로 방어율 제로를 기록했는데 장타 억제가 잘 되고 유독 호크 등판 경기에서 타자들이 힘을 낸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주목 포인트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브래디쉬에게 악몽을 선사하면서 제일런 두란의 그랜드슬램 포함 8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원정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부활한 요시다 마사타카는 팀에 도움이 되는 중. 그러나 케일럽 오트가 박살이 나면서 켄리 젠슨이 급하게 올라와야 했다는건 아쉬움이 남을 것입니다.
◈코멘트
보스턴의 타격이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웰즈가 금년 잘 던진다고는 하지만 낮경기 약점이 있다는게 문제. 게다가 보스턴의 타격은 낮 경기에 엄청나게 폭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볼티모어 타선이 호크를 공략하는 시나리오도 존재하긴 하지만 그들에겐 변형 패스트볼에 약한 약점이 있고 이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힘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보스턴 승
[[핸디]] : +1.5 보스턴 승
[[U/O]] : 8.5 오버 ▲
◈토론토
키쿠치 유세이(3승 3.8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키쿠치는 지긋지긋한 양키스 원정 부진을 날려버렸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에 강점을 가진 투수인데 낮 경기에 종종 제구가 흔들리는 문제를 어떻게 제어하느냐에 따라 호투와 부진이 갈릴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클레빈저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가 이어진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낮 경기 역시 큰 문제는 되지 않을듯.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도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화이트삭스
마이클 코펙(2패 6.97)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2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6안타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코펙은 9개의 삼진을 잡긴 했지만 4개의 볼넷과 1개의 홈런이 발목을 잡은바 있습니다. 특히 피홈런이 거의 2이닝당 1개 꼴로 대단히 많은데 낮 경기 성적 역시 2패 6.32로 좋지 않다는 점도 문제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 홈런포 의존도가 높다는건 이런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나마 태너 뱅크스 혼자 3이닝을 처리해준건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금년의 키쿠치는 예년의 키쿠치에 비해서 훨씬 안정적입니다. 화이트삭스 타선과 좋은 승부가 가능할듯. 반면 코펙은 여전히 기대치와 거리가 먼 투구가 이어지고 있고 무엇보다 토론토의 타선 역시 강속구에는 강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불펜의 안정감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토론토 승
[[핸디]] : -1.5 토론토 승
[[U/O]] : 9.5 오버 ▲
◈클리블랜드
태너 비비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2021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클리블랜드의 지명을 받고 입단한 비비는 현재 팀내 유망주 랭킹 5위인 우완 투수. 평균 93마일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조합이 대단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금년 AAA INT 컬럼버스에서 2승 1.76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직전 등판이 4.1이닝 3실점 5볼넷이었다는게 조금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펠트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득점을 올리는데 그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 경기 부진이 갈수록 도를 더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낮 경기에 좀 강점이 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듯. 추가 실점을 허용한 불펜의 안정감도 갈수록 떨어지기는 마찬가지.
◈콜로라도
헤르만 마르퀘즈(2승 1패 4.41)가 리그 복귀전을 가집니다. 11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 승리를 거둔 뒤 오른쪽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마르퀘즈는 딱 15일을 채우고 돌아오는 상황. 부상 전 타구 허용 속도가 매우 나쁜 편이었는데 원래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은 호재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바텐필드와 데로스 산토스를 무너뜨리면서 찰리 블랙몬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이번 원정만큼은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스피드와 집중력이 모두 발현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도 산 아래에선 제 몫을 해내는듯 합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의 타격은 확연히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특히 클리블랜드는 홈 경기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는 중. 특히 광속구 투수에게 약한 문제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게 현실입니다. 물론 태너 비비가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유망주 투수중 하나임엔 분명하지만 직전 등판 내용이 좋지 않았고 그의 투구 스타일은 콜로라도 타선에게 먹힐 가능성이 꽤 있는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8.5 오버 ▲
◈미네소타
마에다 켄타(3패 4.15)가 시즌 첫 승 4수째에 나섭니다. 21일 보스턴 원정에서 2이닝 1안타 1실점 투구 후 타구에 다리를 맞고 강판당했던 마에다는 큰 문제가 없는걸로 나타난 상황. 하지만 금년 타구 허용 내용 자체가 좋지 않고 허용 속도도 91.5마일로 커리어 하이라는 점이 매우 불안하다. 전날 경기에서 코르테스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역시 홈런포가 매우 중요하다는걸 새삼스레 느끼게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득점권의 11타수 2안타가 문제인데 낮 경기에 득점력이 떨어진다는 점도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뉴욕 양키스
도밍고 헤르만(1승 2패 4.50)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2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헤르만은 2발의 2점 홈런 허용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장타 허용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타구 허용 내용은 상위 30% 이내에 들만큼 참 좋고 낮 경기에 강하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의 반등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조 라이언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양키스의 타선은 장타가 1개도 없었다는점이 너무나도 뼈아픈 점입니다. 저지의 타율이 .244까지 떨어진건 팀에게 커다란 장애가 되는 부분. 결정적 추가 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믿음이 떨어지긴 매한가지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양키스의 타선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에다 켄타로선 오래간만에 해볼만한 상대를 만난 셈. 문제는 미네소타 타선 역시 낮 경기에 극도로 부진하다는 점이고 헤르만의 커브 공략에 애를 먹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불펜이라는 변수가 존재하긴 하지만 마에다의 장타 허용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양키스 승
[[핸디]] : +1.5 뉴욕 양키스 승
[[U/O]] : 8.5 오버 ▲
◈밀워키
프레디 페랄타(2승 2패 3.9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5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페랄타는 역시 야간 경기와는 잘 맞지 않는다는 점을 새삼스레 어필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그가 매우 좋아하는 홈 낮 경기라는 점에서 6이닝을 강력하게 막아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턴불과 알렉산더 상대로 로디 텔레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감이 영 올라오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득점권에서 부진해도 너무 부진한게 문제로 지적되는 부분. 그나마 라우어 강판 이후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제 제 궤도에 올라온듯 합니다.
◈디트로이트
마이클 로렌젠(6.00)이 시즌 첫 승 3수째에 도전합니다. 22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로렌젠은 메이저리그 복귀 이후 극과 극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다만 장타 저지 능력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홈런 군단인 밀워키 상대로 영 상성이 좋지 않다는 점이 불안하게 다가옵니다. 전날 경기에서 에릭 라우러 상대로 케리 카펜터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원정에서 홈런포로 승부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즉, 그 외의 득점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는 편. 5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분명히 이전보다 나아진것 같습니다.
◈코멘트
로렌젠이 장타를 많이 맞는 이유는 강력한 구위 대신 변화구의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 페랄타는 힘으로 디트로이트 타선을 누를수 있는 투수고 낮 경기라는 강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밀워키의 불펜도 확실히 살아나는데 성공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8.5 언더 ▼
◈애리조나
잭 갤런(3승 1패 2.59)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갤런은 최근 3경기에서 20.2이닝 7안타 무실점이라는 완벽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게다가 홈이라는 점에서 호투가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99%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12타수 1안타의 괴멸적인 득점권 성적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회말 2사 2,3루의 동점 찬스에서 4번타자인 크리스티안 워커가 허무하게 물러난건 아쉬움이 진할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추격조가 흔들리는게 아쉽습니다.
◈캔자스시티
라이언 야브로(2패 7.62)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22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4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야브로는 조금씩 투구 내용만큼은 좋아지고 있는 편이긴 하다. 그러나 작년보다 타구 허용 속도가 대폭 나빠졌고 낮 경기에 약하다는 점에서 낮 경기에 매우 강한 애리조나 타선을 막는건 대단히 힘들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넬슨과 미시비츠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득점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무려 14안타를 때려내는등 타격감이 어느 정도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장거리포의 부재는 조금 아쉬운 부분. 2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한 아롤디스 채프먼은 이제 슬슬 본전이 생각날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코멘트
비록 패배했다고는 하지만 애리조나는 홈 낮 경기 타격이 대단히 좋은 팀입니다. 야브로가 막아내기엔 너무 난이도가 높습니다. 게다가 갤런의 투구는 에이스 그 자체. 물론 최근 캔자스시티의 타격이 살아난건 사실이지만 부활한 갤런을 공략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리조나 승
[[핸디]] : -1.5 애리조나 승
[[U/O]] : 8.5 언더 ▼
◈피츠버그
로안시 콘트레라스(2승 1패 4.5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콘트레라스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일명 투구의 감을 잡은 모습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기대하는건 절대로 무리한 요구가 아닐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신더가드를 무너뜨리면서 맥커친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홈 경기 화력은 여전히 살아 있는 편. 문제는 신더가드 강판 이후 단 1점도 올리지 못했고 맥커친이 8회말 2사 만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믿었던 홀더맨이 크리스 테일러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맞아버린건 시리즈의 향방을 바꿔버릴수 있습니다.
◈LA 다저스
작년 16승 1패 2.14의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던 곤솔린은 금년 시즌 초반 왼쪽 발목 부상으로 지금까지 재활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재활 등판이었던 AAA PCL 알버커키전에서 3이닝 1안타 2실점 7삼진을 기록했는데 1안타가 홈런이었고 알버커키의 특징을 고려한다면 현재 몸 상태의 이상은 없다고 보는게 좋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비에도와 홀더맨 상대로 크리스 테일러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마음껏 해소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득점권에서 15타수 5안타로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신더가드 강판 이후 5이닝을 3인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진정한 언성 히어로일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의 다저스 타선은 원정에서 우완 투수 상대로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콘트레라스와 좋은 승부가 될수 있을듯. 반면 피츠버그는 전날 신더가드를 무너뜨렸다고는 하지만 우완 상대로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피츠버그의 필승 카드인 홀더맨이 무너진 여파는 분명히 존재할 것입니다. 기세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 다저스
[[핸디]] : -1.5 LA 다저스
[[U/O]] : 8.5 언더 ▼
◈템파베이
캘빈 포셰가 오프너로 나서는 불펜 데이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헤드라이너 투수로는 6일간 휴식을 취한 좌완 조쉬 플레밍의 등판이 상당히 유력한데 기복이 심한 투구를 한다는 점이 변수가 될듯. 플레밍 이후 어떤 투수를 등판시키느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크게 변할수도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루이스 가르시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커터 투수 공략이 변수가 되는 상황. 그나마 라스무센 강판 이후 불펜이 4.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휴스턴
헌터 브라운(2승 3.09)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4.2이닝 7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브라운은 제구가 되지 않을때 얼마나 고전하는지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특히 포심 패스트볼이 맞아 나간다는 점에서 포심 킬러인 템파베이와의 궁합은 좋다고 하기 힘든 편. 전날 경기에서 드류 라스무센 상대로 원 찬스에서 5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부터 드러났듯이 순간 집중력이 월드시리즈 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알렉스 브레그먼의 부진이 길어지는게 변수가 될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승리조를 아낀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드디어 템파베이의 홈 연승이 끝났습니다. 그러나 이 결과는 결국 상성의 문제일듯. 헌터 브라운이 촉망받는 유망주 투수이긴 하나 그의 투구 패턴은 템파베이에게 먹히기 딱 좋은 레벨입니다. 물론 템파베이는 불펜 데이라는 변수가 존재하긴 하지만 조쉬 플레밍의 투구는 휴스턴의 타선을 막을 레벨이 됩니다. 상성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템파베이 승
[[핸디]] : -1.5 템파베이 승
[[U/O]] : 8.5 오버 ▲
◈필라델피아
타이완 워커(2승 1패 3.8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6.1이닝 5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워커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완연히 살아난 모습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타구 허용 속도도 상위 15%일 정도로 좋은 편인데 문제는 홈 구장 적응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에 달렸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 상대로 에드문도 소사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갑자기 바뀐 선발 투수 적응이 떨어진게 패인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홈런 외에 내세울게 없는 카일 슈와버의 부진이 아프게 느껴지는 포인트. 결정적 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아쉬움이 있는 편입니다.
◈시애틀
로건 길버트(1승 1패 3.5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길버트는 작년에 비해 투구의 기복이 심해지는 중입니다. 일단 마르코 곤잘레즈와 선발 로테이션을 바꾼 상태인데 타구 허용 내용은 상당히 좋은 터라 반등의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팔터와 브록던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역시 홈보다 원정에서 강점이 있음을 새삼스레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홈런 포함 3안타를 올린 켈레닉의 존재가치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을듯. 그러나 6회에 올라오는 불펜 투수들이 계속 실점을 한다는건 꽤나 아픈 요소.
◈코멘트
마르코 곤잘레즈가 아닌 로건 길버트였다면 필라델피아는 더 고전했을 것입니다. 그만큼 로건 길버트는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수 있는 투수. 물론 워커가 현재까진 좋은 투구를 해주고 있긴 하나 홈 구장 적응이 문제고 워커는 야간 경기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애틀은 스플리터를 리그에서 가장 잘 공략하는 팀이고 타이완 워커의 주무기는 스플리터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시애틀 승
[[U/O]] : 8.5 오버 ▲
◈뉴욕 메츠
센가 코다이(3승 4.2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센가는 4회까지 완벽투를 하다가 5회에 홈런 2발을 허용하면서 와르르 무너진바 있습니다. 21이닝 14볼넷에 이르는 제구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데 홈런 허용률이 높다는 점은 그가 가진 최대의 약점이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조시아 그레이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메츠의 타선은 중심 타선이 봉쇄당했을때의 득점력 저하가 크게 나타났다. 12타수 1안타의 3,4,5번 성적은 반성해야 할 부분. 야카보니스의 3실점은 이 팀의 추격조는 신뢰할수 없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워싱턴
맥켄지 고어(2승 1패 3.43)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0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고어는 최근 2경기 연속 4볼넷으로 제구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중입니다. 말 그대로 제구만 된다면 위력적인 투수인데 그나마 야간 경기일때 제구가 더 낫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부토와 야카보니스를 무너뜨리면서 키버트 루이즈의 선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원정 경기 타격이 확실히 홈 경기 타격보다 더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도 홈런포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듯. 메이슨 톰슨이 혼자 3이닝 세이브를 거둔건 불펜 운용에 엄청난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현재 센가의 투구는 장타 허용이 문제. 그러나 워싱턴이 포심 공략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센가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물론 멕켄지 고어가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메츠의 타선은 좌완 투수에게 꽤 강점을 보여주고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메츠 승
[[핸디]] : -1.5 뉴욕 메츠 승
[[U/O]] : 8.5 오버 ▲
◈애틀랜타
브라이스 엘더(2승 1.1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 비자책의 완벽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엘더는 기대 이상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물론 타구 허용 속도가 92.3마일로 리그 하위 11%라는건 숨기고 싶은 비밀이지만 장타 제어가 잘된다는 점에서 홈 구장과 어울리는 투구를 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한 위력 시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레벨이 떨어지는 투수들은 무조건 무너뜨릴수 있다는 이야기. 그러나 또 막판 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고민거리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샌디 알칸타라(1승 2패 5.47)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7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6안타 9삼진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알칸타라는 작년의 투구를 재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세한 건염 증세로 일단 선발을 한번 건너뛰었는데 작년 애틀랜타 상대로 강한 투수였다는건 일단 잊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모튼에게 막혀 있다가 애틀랜타의 불펜을 흔들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그나마 막판에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즉, 접전으로 가면 승산이 올라간다는 이야기. 4.1이닝을 3홈런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나름 제 몫은 해내고 있습니다.
◈코멘트
주중 시리즈에서 애틀랜타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마이애미는 하락세를 타고 있습니다. 알칸타라가 이 분위기를 바꿔줘야 하지만 쉽지 않은 상태. 특히 엘더의 투구는 금년 대단히 위력적이고 마이애미의 타선을 잘 제어할수 있을 것입니다. 알칸타라가 속도로 모든걸 승부를 보고 있긴 하지만 공교롭게도 애틀랜타는 그 속도에 강점이 있는 팀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5 애틀랜타 승
[[U/O]] : 8.5 오버 ▲
◈시카고 컵스
드류 스마일리(2승 1패 3.13)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2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7.2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마일리는 7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특히 홈 경기에 대단히 강한 투수고 타구 허용속도가 무려 상위 3%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전날 경기에서 스넬과 윌슨 상대로 얀 곰즈의 선제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간다는게 고무적입니다. 특히 8회에 결정적 추가점을 올렸다는 점이 팀의 사기를 상승시킬수 있을듯. 3.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이클 풀머 외엔 다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마이클 와카(2승 1패 7.0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4이닝 10안타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와카는 2경기 연속 5이닝 미만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컵스 타선이 체인지업 공략도가 좋기 때문에 와카로선 꽤 힘든 하루가 될 가능성이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컵스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묶이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상위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는 중입니다.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악몽과도 같을듯. 2점차 상황에서 스티븐 윌슨이 4실점을 허용한건 정말 상대의 기를 살려주는 이적 행위일 것입니다.
◈코멘트
홈에서 컵스는 전체적으로 타격이 좋은 편입니다. 특히 체인지업 공략도가 리그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와카로선 매우 힘든 하루가 될 듯. 물론 샌디에고도 저스틴 스틸보다 드류 스마일리가 상대하긴 조금 더 편할순 있지만 타입이 워낙 다르다는게 변수고 원정에서 샌디에고 타격이 너무 침체되어 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카고 컵스 승
[[핸디]] : +1.5 시카고 컵스 승
[[U/O]] : 7.5 오버 ▲
◈LA 에인절스
패트릭 산도발(1승 1패 3.38)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양키스 원정에서 4이닝 4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산도발은 6개의 볼넷이 발목을 잡은 바 있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7.2이닝 9볼넷으로 제구가 완벽하게 무너졌는데 이번 경기도 볼넷의 허용 여부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메이슨 밀러에게 웰컴 투 메이저리그를 외쳐주면서 5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가 이어진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비슷한 타입을 2경기 연속 만나는것도 포인트.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전날의 악몽을 떨쳐버렸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오클랜드
루이스 메디나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프랭키 몬타스 트레이드 때 켄 왈디척, JP 시어스와 함께 오클랜드로 건너온 메디나는 현재 오클랜드 유망주 랭킹 18위에 랭크되어 있는 우완 투수입니다. 금년 AAA PCL에서 9.1이닝 11삼진을 기록했지만 제구 문제가 큰데 스카우팅 스케일 75, 평균 98마일에 달하는 엄청난 포심 패스트볼과 89마일의 스플리터 조합이 얼마나 힘을 내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그리핀 캐닝 상대로 랑게리어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홈런 외의 득점 수단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중입니다. 득점권 7타수 1안타는 좀 비참한 부분. 불펜이 상대의 기를 살려준것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에인절스가 밀러를 무너뜨릴수 있는 이유는 바로 포심의 공략이었습니다. 밀러와 비슷한 평가를 받는 메디나의 포심 역시 에인절스가 공략할수 있을듯. 물론 오클랜드 타선이 금년 원정에서 좌완 상대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호세 수아레즈와 패트릭 산도발은 완전히 다른 타입의 투수입니다. 그리고 다시금 양 팀의 불펜은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힘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 에인절스 승
[[핸디]] : -1.5 LA 에인절스 승
[[U/O]] : 9.5 오버 ▲
◈샌프란시스코
앤서니 디스클라파니(1승 1패 2.6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7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디스클라파니는 갈수록 투구 내용이 나빠져 가는게 불안한 부분입니다. 특히 홈에서 좋은 흐름이 끊겼는데 공격적인 투구는 분명히 양날의 검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우드포드와 헤슬리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9회말에 3점을 몰아친 득점력이 매우 돋보였습니다. 특히 끝내기 홈런은 팀의 사기를 상승시켜줄수 있을듯. 그러나 1점차 리드를 날려버린 불펜은 여전히 문제가 심각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스티븐 마츠(3패 6.55)가 시즌 첫 승 5수에 도전합니다. 22일 시애틀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마츠는 이제 과거의 영광은 완전히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특히 원정 투구가 매우 좋지 않은 편인데 그나마 샌프란시스코가 홈 경기에서 좌완 상대로 득점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 상대로 토미 현수 애드먼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8회초에 역전극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포인트. 일단 타격감이 올라오는건 좋지만 실책 3개는 현재 이 팀의 현주소일 것입니다. 벌써 3블론에 2패를 기록한 라이언 헬슬리는 아무래도 마무리 타입이 아닌것 같습니다.
◈코멘트
최근 세인트루이스는 전력의 비대칭이 심각해도 너무 심각합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문제가 터질듯. 디스클라파니와 마츠의 투구는 현재로선 거의 막상막하에 가깝고 두 팀 모두 전날 블론 세이브가 터져버렸습니다. 그래도 디스클라파니의 주무기는 세인트루이스에게 통하지 않는 반면 마츠의 주무기는 샌프란시스코의 타자들에게 통하는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 : +1.5 세인트루이스 승
[[U/O]] : 8.5 언더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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