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캄의 두번째 서신

[김윤상]

[Web발신] [Kaicam]존경하는 카이캄 회원 여러분, 우리 한국교회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현장예배 전면 금지라는 초유의 행정명령을 받았습니다. 2020년 8월19일 0시부로 서울과 경기도,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의 모든 교회들은 예배당에 모여 드리는 현장예배가 금지됩니다. 그 충격은 실로 엄청나서 사태의 심각성을 여실히 피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에 서울과 경기도, 인천에 주소를 둔 카이캄 회원교회들은 즉시 성도들에게 이 사실을 공지하시고, 당장 19일 새벽예배와 수요예배부터 예배당으로 헛걸음하는 분들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는 행정당국의 ‘권고’가 아니라 ‘강제’라는 점을 유의해 주시고, 온라인 예배로의 전환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도권 외의 교회들도 더욱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감염을 끊어내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주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이 끝이 언제가 될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국민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순응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모든 카이캄 회원교회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시길 간구합니다. 2020년 8월19일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우리 경산지역은 수도권지역과 사정이 다릅니다.
평소에 해오던대로 전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열측정, 교회 내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가겠습니다.

이인호 장로님이 교회건물의 방역을 위해 소독기를 들고 손수 교회전체를 매주 두번씩 소독하고 있습니다.

장로님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