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다. 공기질은 다소 좋지 않다는 예보지만 집을 나선다.
오늘 라이딩은 원주 부론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한다.
라이딩코스 부론면행정복지센터~솔미둠벙~거돈사지~손곡저수지~귀곡저수지~귀래면~소태면~복여울교~비내섬~부론면
총라이딩거리 63km
원래 검정색의 봉림산 코스로 가려했으나 입산금지로 입구에 차량이 있어 코스를 바꿨다. 그 덕에 비내섬을 봤다
무언가 심고 있는 분들. 물어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솔미둠벙. 둠벙은 논 한가운데 움푹 들어간 물 웅덩이라는 뜻이란다.
거돈사지 석탑이 보인다.
풍점고개
나뭇가지에 봄이 오고 있다. 새순들....
손곡저수지
구만이.서지로 직진이다.
봉림산임도 들어가는 길.
임도입구에서 되돌아 나와야 했다.
귀운저수지.
삼거리. 왼쪽으로 가면 북여울교
북여울교에서 본 남한강.
비내섬
드라마 사랑의불시착 촬영지.
국토종주 남한강길이다.
정말 예쁘게 포장된 자전거도로. 와우 좋다. 새로 포장했나보네
남한강 주변엔 차박하는 차들로 가득하다. 캠핑족들이 많이 늘어난 것이 코로나 영향인가?
오늘은 원래 코스대로 돌지 못하고 현장에서 새로이 코스를 만들어 돌았다. 계획했던 봉림산 임도 입구에 관리차량이 서 있어서 임도를 들어가지 못했다. 산불주의기간이라 임도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았다. 5월이나 되어야 통제가 풀린다. 다음에 다시 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