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수요일 어제보다 더 덥다

[정현이]

더워도  너무 더워서  사는것도  구찬타 

엥간히  더워야지  걸으면 땀이  줄줄 

웃 옷이 다 젖는다  ㅠ.ㅜ

더위가  사람 잡는다   

그래도  출근은  해야지

작년에도  올해도  이렇게  이쁘게  피었다 

이거  찍다  버스 놓치고  ㅠ.ㅜ

능소화 피는  계절인데  너무  더워서  ㅠ

수욜인데  서초  일은  조금이라

이참에  나도 좀 쉬어야지   일 많아  쉬는 시간도

빠듯 했으니  오늘은  편히 쉰다 ㅎ

오후도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뚝섬으로

걷는데  걷기가  싫어  더워서 

감자 하나  먹으며  터덜터덜   도착 

사무실 들어서니  살것 같다  ㅎㅎ

시원해서  ~~~

일이  제법  또 열심히 손을 놀려 일한다 

믹싱기가  막혔는지  진공이  안돼서 애를

먹는데  당번 짝꿍 쌤이  청소해줘서  씽씽 

진공도 잘되고  잘 돌아간다

고마운 쌤  복받을거다 

저녁에도  제법 서른개 넘개 작업하고 

장한평으로 

주문한 석고바랑  더블핀 싱글핀이  왔단다

석고바는  적당히  잘라야해서  소장한테주고

잘라달라 했다 

옐로스톤도  테이블에 올려달라하고  20키로

내가 못들어 잔뜩 시켜먹고 ㅎㅎ

가라했다   

일이 많지 않아  후딱하고  나도 퇴근중

버스가  하나는 그냥 지나쳐서  통수에  욕했다

서지않고 지나가서  ㅎㅎ

370번이  왔다  사람이 만원  임산부 좌석에 앉았다

노약자 표시도 같이 있어서  덜 미안하다 

너무 더운날에   잘 견디며 일란 나  쓰담쓰담

어려운거 해결해준  분들께 감사를 보내며 

참  큰돼지가 금욜저녁에  온다하니

김스방이  돼지랑 놀아줘야한다고  영이가  가란다

ㅎㅎ 영이는 가는데?

그래서  현조 콜 했다

아마도  큰딸이랑  한잔 하고픈것 같아서

내가 양보했다  ㅎㅎ엄청 좋아한다 김스방 ㅎㅎ

나 잘했지?

그래서  셋이서 간다 공주 수국

영이,현조, 나 이렇게

더워도  기쁘게  즐기자   ㅎㅎ 

[끌레]

어머나
큰공주가 이쁜짓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