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음악 [내 주를 가까이]는 합창과 연주 2개의 동영상을 하나로 묶어서 사진영상 길이에 맞춰 편집하였습니다.
어제는 서울 어느 대학에 ANP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신청을 하는 글을 작성했었지요.
늘 하던 얘기지만 논리적으로 종합한 것이니 참고 바랍니다.
채택이 될지 어쩔지는 아직 몰라요.^^
과정의 제목은 [사진예술과 생활운동]
Introduction
사람은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오래 살면 50%는 암, 50%는 치매에 걸린다는 통계다
암은 스트레스가 주범이고 치매는 뇌세포의 퇴행으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운동은
즐거워야 한다. 즐겁지 못 하면 노동이다
원칙적으로는 매일 하는 것이다.
운동의 지속효과는 72시간이라고 한다.
따라서 매일 또는 적어도 2-3일에 한번은 해야 한다
이 점에서 운동은 취미활동과 다르다
이를 위해서는 일상 생활환경(집 주변) 內에서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진은
예술이다. 통상은 사람들이 취미활동으로 한다.
이를 운동으로 할 때, 예술을 겸한 육체적 정신적 양면에서 종합운동이 된다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라 여유를 즐기기 위한 예술분야가 괄목할 성장을 하고 있다
스포츠 또한 예술을 겸한 스포츠가 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사진도 이들 중의 하나다.
Main Idea
따라서
예술을 겸한 즐거운 운동으로 사진을 생활화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암과 특히 치매 같은 병이 예방되거나 개선될 수도 있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다
더불어 사진예술에 대한 능력향상은 더 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사진은
개념상 사냥과 낚시를 합해 놓은 듯 한 스포츠와 같다.
즐겁게 걷는다는 측면에서는 골프와 같다
하지만 이들은 꼭 그 장소(시설)를 찾아 가야만 할 수 있다
돈과 시간이 소요되고 보통 함께 할 사람들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들은 취미활동으로 적합하다
대다수는 사진도 취미활동으로 생각한다
대부분 유명 출사지를 찾아 가서 찍어 오게 된다.
이로써 돈과 시간이 소요되고 보통 함께 할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상 생활운동으로서의 사진은
돈이 들지 않고 시간이 절약되며 혼자 할 수 있는 일상의 운동이어야 한다
Why Not
누구나
사진이 운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취미활동으로서의 사진 조차도 대부분 중도에 그만 둔다
잘 안된다. 왜 안되는 것일까?
첫째는
유명 출사지를 찾아 가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여행의 개념과 같다
여행은 ‘한번 간데 다시 가면 재미없다’
여행할 수 있는 곳에 한계가 있는 것이다
둘째는
사진의 종류다
일상 흔히 눈에 뜨이는 풍경이나 물체 등의 사진은 곧 실증난다
아무리 잘 찍어도 그것은 도토리 키재기로 마찬가지다
우리가 흔히 찍는 일반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Conclusion
그러므로
여행사진이거나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의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사진은 자신의 모습이 찍혀 있지 않은 한 곧 실증나게 된다
자신의 모습이 찍혀 있더라도 기념이 될 만한 이벤트가 있어야 한다
그러한 즉, 현실에서 눈에 잘 뜨이지 않는(의식하지 못 하는) 것을 찍을 필요가 생긴다
그런 것이 도대체 어디 있는가?
생각을 바꿔보자.
사실 우리는 현실에서 극히 제한적인 것만 보며 살아가고 있다.
내가 어디에 서 있건, 그 곳에서 내가 일상 보지 못 한 사진을 얼마나 찍을 수 있겠는가?
그것은 무한히 많다.
다만 그것들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대상을 찾아 내는 과정이 곧 운동이며, 그 결과가 예술이 되는 것이다.
시작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점점 더 즐거워지게 될 것이다.
또한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디자인, 홍보(광고) 등 다방면으로 이용될 수 있다
‘무엇이든 매일 하는 사람한테는 못 당한다’
사진예술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