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인파크는
맨하튼의 로어웨스트 사이드에서 운행되었던 1.45마일 (2.33)의 고가화물 노선을 꽃과 나무를 심고 벤치를 설치해 공원으로 재활용한 옛철로이다.
첼시마켓에서 나와 하이라인 올라가는길이 안보여 두리번거리다
발견
올라가봅니다.
서양사람들은 핫살을 밭으면서 차한잔이네요.
수로 같은곳도 보이고.
허드슨강도 보이네요.
처음에는 진짜 사람인줄..ㅎㅎ
가까이서 살펴보니
마네킹이에요.
우리도 유요커처럼.
근데 드러눕는 벤치는 만원.
그냥 앉아있는걸로.
하이라인파크에서도
갈길이 바쁜 우리는 점만 찍고
워싱턴 스퀘어를 찾아나섭니다.
찾아가는 중간
조용한 주택가를 지나고
요기 어디쯤
"섹스 앤드 시티"의 주인공
"케리"의 집도 있을만 한데
윤경이와 나만 케리를 알뿐...
현대식 건물 사이에
중후한 건물이 멋있었어 카메라 눌러주고.
교회 같은 건물
공립도서관?
우리는
이 지역에서
워싱턴스퀘어를 찾는다고
엄청 헤메입니다.
윤경이랑 채연이가
구글지도를 보면서
계속 움직이는데
챗바퀴돌듯 계속 돌고
사람들에게 몇번이나 묻고.
내눈에는
그냥 지도를 보고
감으로 가는게 나을듯 하지만
한사람의 의견을 따르는게
단체행동의 원칙 ㅠㅠ
도는 덕에
드러그스토어에서
정희랑 나는 화장품 한두개 구입.
거의 두어시간 헤메다
워싱턴광장도착
워싱턴스퀘어는
그리니치 빌리지의 중심에 위치한 공원
공원안에는
미국 초대대통령 조지워싱턴의 취임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대리석 아치가 있고.
뉴욕대학이 근처에 위치해 있어 캠프스의 한구역 같아 보이기도 .
길거리 예술가들의 공연팬터마임 공연등을 볼수가 있는 곳이다.
공연팀이 많을줄 생각했는데
두팀이 공연중이었어요.
공원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한 우리는
다시 뉴욕 탐방에 나서요.
이상한 수레가 지나가는데
광고성 이벤트인듯.
훈이가 다닌 뉴욕대학 깃발이 보여 반가운 마음.
뉴욕대학 건물은
분산되어 있다는데
대학건물인가봐!
뉴욕3대버거에 든다는
버거조인트가 보이길래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
컴컴한 술집같은 분위기라고
그냥 되돌아 나옵니다.
지금에서는 후회되는 점이에요.
뉴욕에 두곳이 있는데
미드타운쪽 메르디앙호텔점 보다
매장이 더 크고
저렴하다고 하네요.
혹시
다음에 뉴욕에 가게된다면 먹어보는걸로.
첫댓글 미국의 진수를 구경하는것같아 부럽다.
ㅎㅎㅎ 우리 훈이도 인제는 못 들어가는곳....학생증이 있어야.....
학생증이 있어야만 출입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