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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의령 산친구들의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의상봉
시원한 바람은 불어주건만......
* 산행일자 : 2017년 9월 28일(목요일) * 날씨 : 맑음 * 동행자 : 교주, 정회장, 산수 * 산행코스 : 원장선-감투봉-천등산-17번도로-서각봉-대둔산-낙조대-돛대봉-수락전원마을주차장 * 산행시간 : 11시간 19분 * 산행거리 : 13.77km(gps)
* 주요구간 산행시간 08:32 : 운주면 장선리 원장선마을 09:02 - 18 : 산정나누기 09:58 - 10:12 : 감투봉 10:38 : 천등산 10:49 : 이정표(고산촌/ 광두소) 11:36 : 괴목동천(옥계정식당 뒤) 11:40 - 52 : "아침산책" 편의점/식당에서 맥주 11:58 : 대둔산 들머리 12:23 - 13:02 : 신선바위에서 점심 14:53 : 서각봉 15:30 - 16:07 : 대둔산(마천대) 16:59 : 낙조대 18:23 : 돛대봉 19:01 - 38 : 배낭털기 19:51 :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전원마을 주차장 천등산 등산로 입구 -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 원장선 - 정회장이 집에서 만든 도토리묵으로 입산주를..... 초반에는 바위길로..... 만만하게 봤다가..... - 감투봉의 위용과 구름을 이고 있는 것은 천등산.....- 감투봉에서 본 대둔산..... 멋진 소나무.... - 감투봉에서 내려 오면 우측에..... - 만만하게 봤는데, 여기까지 두시간이 조금 넘었네..... 천등산에서 조금 내려오면 첫번째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지만, 우리는 조금 더 직진을 하여 이정표(고산촌/ 광두소)가 있는 곳까지 진행하여 이곳에서 우측 고산촌 방향으로 내려 섰다 길은 경사도 심하지만 너덜경으로 조심해서 내려서야했으며, 이정표에서 5분 정도 내려가서 살짝 우측으로 꺽인 오르막을 올라서면 직벽에 가까운 밧줄구간이 나온다 고촌리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 하단부분은 왼쪽에 발을 지지할 곳이 마땅찮다.... - 내려가는 길은 또렷하다 그런데 살짝 우측으로 꺽이는 지점에서 보면(우측에는 서너개의 리본이 걸려있음) 좌측으로 사람이 다닌 비교적 선명한 길이 있는데, 이곳으로 내려가면 대둔산 들머리까지 거리가 가깝기에 우리는 이 길로 내려와서 아래의 공터로 나와 옥계동천을 건너니 옥계정식당 바로 뒤로 나왔다 이곳으로 내려와서..... 괴목동천을 건너면..... 17번 도로로 나와 우측으로 가면..... - 오아시스를 찾아가는 길..... - 갈증을 해소하고 6분정도 도로를 따라 걸으면 우측에 들머리가..... 댐공사로 인해 들머리는 없어지고 임시로 만들어 놓은 들머리인 급경사를 올라 좌측 사면길로 가면 원래 등로와 만난다 임시로 만들어 놓은 들머리의 급경사..... 신선이 따로 있나요..... - 신선바위에서 - 신선바위에서 본 천등산에서 내려온 곳(우측)과 편의점.... 이곳 신선바위에서 점심을..... 올라가다가 왼쪽 전망바위에서 본 안심사..... 지나온 길..... 산정을 나누고 출발하면서..... - 교주의 저 웃음의 의미는.....??? - 드디어 구름다리와 철계단이 보이고..... 대둔산의 개척탑이..... - 이곳에 온 것이 20년도 넘은 것같다..... - 케이블카는 변함없이 오르내리고..... 대둔산에서 본 가야할 길..... 아기를 업고 오르는 사람은 이 남자의 와이프..... 전망이 좋은 곳에서는 멀리 내다봐야지..... 아름다운 능선과 그 위에 소나무..... 바위에 오랜세월을 뿌리내리며 함께 살고있는 소나무의 강인함.....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 - 돌아본 대둔산 개척탑..... - 아름다운 바위의 자태...... 오르고.....내리고..... 낙조대에 이름표를 달아줄 사람은 없을까?..... 멋진 조망과 아름다운 소나무가 있는 마루금..... 수락저수지..... 대둔산 이후가 더 암릉길이네..... 얼마나 이곳에서 이렇게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을까.....?? 태고사..... 조심해야 할 지점도 있고..... 우측에 돛대봉(암봉)과 왼쪽으로 우리가 내려가야할 능선..... 돛대봉 아래서..... - 돛대봉을 넘어 갈 수는 없고..... - 돛대봉에서 내려와 왔던 길로 조금 back을 하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이 수락전원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내려가는 길은 썩 나쁘지는 않으며 나무로 살짝 막아 놓은 지점에서 보면 좌측으로 꺽이는 길이 수락전원마을로 연결된다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산정을 나누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당도함다.....
처음 계획은 대둔산 남북종주만 하기로 했었는데..... 어차피 택시로 들머리로 이동을 해야 하니 옆에 있는 천등산을 연계하기로 변경을 하였다 물론 늦은 시각에 하산을 하였지만 산에서 보낸 시간이 많은 것에 위안을 삼으며..... 댐 건설이 완공되면 천등산을 연계한 남북종주는 아마도 힘이 들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