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24.세종장기신학'영평사'~무학봉~장군봉~장군산~버스이동~유성안산동~길마재산~여수비탈산~고성리산~중근봉~296~원봉2리.14.5km.4:03.흐림15℃.
세종시 장기면 신학리'영평사'(09:29)-248.5m봉(09:43)-임도안부(09:50)-이정표(09:55)-무학봉317'판'(10:01)-장군봉338m'정상石'(10:08)-삼거리'장군산0.5km'(10:18)-장군산354.9m'石및▲공주023'(10:25)-영상대학정문(10:50-11:10)-버스이동"유성구 안산동'수향가든"(11:26)-안성산성전설및남매장수이야기'판'(11:30)-길마재산219.4m(11:43)-고속도로밑(11:55)-여수비탈산142.8m(12:03)-2차선도로(12:14)-용담2리회관(12:17)-고성리산80.8m(12:29)-농로회귀(12:36)-교차로'금남면국곡리'(12:43)-백룡교(12:44)-도로공사및정자(12:49)-국곡리회관(12:51)-菊谷里'立石'(12:53)-우측임도'산길'(12:58)-송전탑(13:10)-중근봉216.6m(13:16)-▲296m'삼각점 대전301'(13:34)-삼거리봉'하산점'(13:39)-원봉2리회관(13:59-15:03)-안성휴게소(16:20)-한남동(17:13)
일요일과 월요일에도 전국적으로 꾸준히 비가내려 전국의 70%가 해갈이 되었다는 예보를 접하고 올한해의 농사는 어려움 없이 대풍이 올것이 예측됨으로 기쁜 마음이었고, 화요일 오후에는 비가 멎고 날이 개인다 하였으나 이른 아침에는 이슬비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받혀들고 등산복 차림의 어색한 모습으로 나섰다.
합정동에 도착 비가멎었고 산행 시작점의 세종시 장군면 신학리'영평사' 입구에서 편의상 전·후반으로 나눈 전반의 6km 산행이 시작 안개가 짙고 비가 올듯 말듯 잔득 찌푸린 하늘을 올려다 보며 도로 양편의 이팝나무 가로수 길을 따라 영평사 일주문 우측의 겹 벗꽃이 만개한 모습을 보며 영평사 경내의 이정표를 확인 우측 임도로 올랐다.
처음에는 산길이 희미하게 있는 듯 했으나 숲이 깊어질 수록 길이 끊기어 '248.5m봉'에서 좌측으로 진행 개간으로 과수원을 일군 농장의 울타리를 따라 건너편 산으로 향하는 안부의 임도에서 직진으로 올랐으나 좌측으로 30여m 진행하면 '영평사'에서 오르는 누리길이 연결되는 잘 정리된 길로 들어 3분여 진행 우측으로 진행하는 좋은 길을 좌측으로 벗어나 '무학봉'에 올랐다.
'무학봉317m봉'의 정상을 알리는 코팅지가 걸려있었고 '한국영상대학교' 울타리의 철망 우측을 따라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6분여 후 '장군봉338m'의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었다.
장군봉에서도 울타리의 철망을 따라 1.2km를 17분여 소요 '장군산354.9m' 정상석을 비롯한 이정표와 삼각점 '공주023'의 이등 삼각점을 살펴보고 200여m를 되돌아 빽, 하산점의 우측 울타리를 따라 25분여 소요 '한국영상대학교' 정문앞 버스에서 전반기의 산행을 마치고 20여분 기다려 a조가 모두 하산한것을 확인.
후반 산행 8.5km의 산행을 위해 버스로 15분여 이동 대전 유성구 안산동 '수향가든'앞 산성버스정유장에서 수향가든 우측길로 들어가, 고속도로 밑을 통과하고 '안성산성 전설과 남매장수 이야기'판을 비롯한 '세종-유성누리길 표지'가 세워진 우측 산으로 들어 3분여후 삼거리에서 좌측의 가파른 산으로 10여분을 더 올라 '길마재산219.4m'에 흰 아크릴 판이 걸린것을 확인 하고 올랐던 길로 다시 내려왔다.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교각밑을 통과 고속도로 절개지로 올라 우측의 고속도로가 발밑에 내려다 보이는 '여수비탈산142.8m'에 오르고 서쪽방향으로 내려가 2차선도로의 커브를 돌아 50여m를 진행 좌측 마을로 들어가 '용담2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용담橋'를 건너 좌측도로를 2분여 진행 우측 산으로 올라 '고성리산 80.8m'에 '문정남'님의 시그널이 부착된것을 확인 하였다.
고성리산에서 서·북 방향으로 내려가 7분여 후 농로를 이용하고 교차로 도로를 건너 '금남면 국곡리' 표지 뒤로 진행 '白龍橋'를 좌측으로 건너 우측으로 내려가 시멘트턱 위로 물이 흐르는 내를 건너고 좌측으로 5분여 진행 도로공사를 하는 지점, 좌측의 정자를 지나 '국곡리마을회관'을 지나고 정면으로 조망되는 산을 주시하며 마을길을 이용 우측의 2m가량 '菊谷里立石'과 설명판에는...
"두개의 규모가 비슷한 입석중 창고뒤에 또 하나의 입석이 있으며, 세워진 시대는 주변의 고인돌과 함께 청동기시대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입석은 장승과 같아 장승제를 지낸다 하며, 풍요를 기원함으로" 수호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입석을 지나고 마을 끝의 우측으로 오르는 임도에 들어서자 으름 덩굴이 군락을 이루고 보라빛의 꽃이 만개 화환(花環)의 터널을 이룬곳을 자나 과수원으로 오르고 '148.6m봉'을 넘어 임도와 송전탑을 지나 '중근봉216.6m'에 올랐으나 특이점이 없었으며 선답자(감마로드)의 시그널이 1매 걸려있었다.
중근봉에서 300여m 직진 우측으로 하산할 삼거리에서 7-8명중 대부분은 하산하고, 세명이 5분여 소요 삼각점이 위치한 '296m봉'에 올라 '대전 301'의 삼등 삼각점판의 선명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삼각점봉에서 5분여를 되돌아 내려와 삼거리에서 좌측 능선으로 10여분 내려와 우측의 과수원으로 들어서 임도를 이용하고 임도를 따라 종착지의 주곡마을로 내려가 도로변의 '원봉2리 경로당' 앞에서 산행을 마쳤고...
날씨는 계속 짙은 구름이 하늘을 뒤덮어 잔뜩 흐려있어 비가 쏟아질듯 어두운 날씨였으며 풀섶은 물방울이 맺혀있어 신발은 적시고 땅은 질퍽거렸으나 먼지가 나지않고 햇볓이 비치지않는시원한 날씨여서 좋았음으로 몸과 마음이 가볍고 즐거운 홀가분한 산행의 하루였다.
"아름다운 흔적을 남길 수 있다면"
인생에서 기쁘고 따뜻한 추억, 아름다운 흔적을
사랑하는 이의 마음속에 남기고 갈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멋진 인생을 산 것이다.
행복과 슬픔이 반복되는 인생사를 마치고 떠날 때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 오늘의 명언
추억이란 인간의 진정한 재산이다.
기억 속에서 인간은 가장 부유하면서도 또 가장 빈곤하다.
- 알렉산더 스미스 -
2차선 도로 우측의 '영평사 1km'의 입구에서...
5분여 소요 '將軍山 永平寺' 일주문에 들어서며...
영평사 일주문 우측의 소담한 '겹벗꽃'이 이제사 만개한 모습...
장군산까지 3km를 확인 하고...
우측의 임도를 따라 올랐으나 좌측의 임도를 이용해야 ...
248.5m봉에 시그널을 확인...
개간을 한 농장 울타리를 따라 건너편 산으로 오르며...
임도에서 직진으로 오르며...
이정표를 지나며...
영평사에서 30여분 소요 흔적이 희미한 좌측봉으로 올라 '무학봉317m'의 판을 확인...
무학봉에 영상대학교의 울타리 우측으로 내려가고...
좌측의 울타리를 계속따라...
장군봉에 무인감시 카메라 탑돠 '장군봉
장군봉 정상에...
장군봉 정상석...
장군봉에서 장군산까지 1.2km의 이정표가 있었고...
장군봉 뒤면의 모습...
삼거리에서 장군산0.2km를 다녀 되돌아 이곳에서 영상대학교 철조망을 따라 좌측을 내려갈곳...
장군산에 삼각점'공주023'의 판이있고...
장군산 정상석 354.9m와 삼각점의 모습...
장군산에서 200m를 빽후 삼거리에서 울타리를 따라 우측으로 하산...
영상대학교 정문의 모습...
정문 안쪽에 새겨진'우리의 꿈은 꼭 이루어진다!'...
버스로 유성구 안산동 수향가든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며...
고속도로 밑을 통과 하며...
숲길및남매장수 안내판앞의 우측산으로...
길마재산 정상에 걸려있는 정상판의 모습...
길마재산 정상에 '세종~유성 누리길 4구간'의 표지석의 모습...
뒤로 빽 고속도로 밑을 통과...
고속도로 우측의 '여수비탈산142.8m'로 오르고...
여수비탈산에서 내려와 도로의 커브를 돌아...
이곳에서 좌측의 마을로 들어가...
용담2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용암교를 건너며...
'고성리산80.8m'에 선답자의 시그널을 확인...
고성리산을 내려와 지하통로를 향하며...
금남면 국곡리 교차로를 지나 좌측으로 건너는 '백용교'를 향하며...
백용교를 건너 우측으로 내려가...
도로공사중인 곳을 지나며 정자의 모습...
국곡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菊谷里立石
국공리 마을입구와 마을창고 뒤에 크기가 비슷한 입석이 있다 한다.
국공리 마을 우측으로 오르는 임도에 들어서니 으름나무 넝쿨에 보라색꽃이 다닥다닥 피었고...
송전탑 밑을 지나며...
'중근봉216.6m'의 정상에는 시그널 한장만 걸려있었고...
우측으로 내려갈 삼거리의 하산점을 지나며...
하산지점인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295.2m의 삼각점봉을 향하며...
하산점의 삼거리에서 5분여 소요 삼각점'대전301,296m'의 판을...
삼각점을 확인 하고...
5분여 빽 좌측으로 내려가며...
삼각점에서 25분여 소요 종착지 '원봉2리 회관'앞...
원봉2리 마을회관의 모습...
원봉2리 마을회관앞 정자의 모습...
안성휴게소를 경유...
내 발자국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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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산행도 버스로이동하면서 가기힘든 여러개의산을 탈수있게해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립니다.
늘, 선두에서 깔지보조로 묵묵히 도움을주시는 선배님께서 알차고 상세한 산행기까지 전해주시니 너무도 고맙습니다.
이제 잠시 주춤했던 더위도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가봅니다. 이러다가 금새 여름이닥쳐올것같고 산악인들은 땀을 많이 빼야할것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리힘들어도 아름다운흔적을 남기기위해서 우리산악인들은 쉬지말고 산을 올라야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오래도록 함께 산행할수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삼각점봉을 포함 여덜개의 많은봉을 산행할 수 있어서 봉을 위주로 하는 산우들에게는 보람있는 하루였으리라
짐작되는 날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머지않아 혹서기가 되기전 부지런히 열심히 산행해야 하겠기에
봉군도 못되면서 덩달아 따라하였기에 민망할뿐이나 앞으로도 열심히 따르렵니다.
반쪽 산행만 하는 우리가 선배님께 무슨 말씀 올리겠습니까.
다만 함께라는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중입니다.
대신 선배님의 산행기로 그 부족분을 보충하는 셈입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쉬세요.
별 말씀을 다하십니다.
님의 느긋이 산행하는 두분의 모습이 마냥 부럽기만 할 따름이며
함께 끼어서 산행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영광 또 영광이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