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쌀쌀한 날씨 속에 인하대학교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을 둘러보는 팀 미션이 있었습니다.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사진과 영상 촬영도 함께 진행했어요. 인하대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고, 도서관과 공대 건물 위주로 이동하며 외관과 주변을 기록했습니다. 잔디밭은 아직 한산했지만, 계절이 바뀌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았어요.
인하공전은 실용적인 이미지가 강했어요. 실습실 내부엔 들어가지 못했지만, 바깥에서 보이는 공간과 장비들만으로도 전공 특성이 잘 드러났습니다. 짧은 탐방이었지만, 직접 보고 촬영하며 두 학교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강화도에서 1박 2일로 적응교육 캠프가 진행됐습니다. 약간은 낯설고 어색했던 분위기 속에서 출발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웃음소리와 활기가 넘치기 시작했어요. 참가자들은 A, B, C, D 네 팀으로 나뉘어 팀별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습니다.
첫날엔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팀 미션과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습니다. 몸을 쓰는 게임부터 머리를 쓰는 퀴즈까지, 서로 도와가며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팀워크가 차츰 생겨났죠. 저녁에는 하이라이트인 장기자랑 시간! 각 팀이 준비해 온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펼치며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춤, 노래로 다채로운 무대에 모두가 박수치고 웃으며 진심으로 즐겼던 순간이었어요.
둘째 날엔 조용한 아침 공기 속에서 마무리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어색했던 학생들은 서로에게 한 걸음 가까워졌고, 원래 친했던 학생들은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함께 웃고 움직이며 만든 기억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적응교육이라는 이름처럼, 캠프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새로운 환경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