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늦으면 5월 초에까지 ........... 내립니다 !!!
보통은 늦어도 4월 말에 끝이 나지만, 변덕스러운 날씨가 간혹 뒤늦게 호기를 부리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무턱대고~ 추위에 약한, 특히 서리에 삶아지는 일년초를 마당에 떡~ 하니 내놓았다가간 ............... 영영 ㅡ,.ㅡ 꽃도 보기 전에 그 꽃와 이별을 맞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추위에 강한 일년초들도 있긴 하지만, 이런저런 기준이 헷갈리신 분들에게 기준을 정해드릴게요 !!!
"고추 모종 심는 시기" 혹시 아시나요 ? 서리 피해 없을 때 ~~~~ 고추 모종이 밖으로 나가잖아요 조금 서둘러 심었다가 서리에 폭삭 삶아져버리면, 애써 심은 고추모들을 다시 ............................. 사다 심기도 하고요 ???
그래서~ 가장 안전한 시기는~ 고추가 심어져도 안전하다고 하는 시기와 일치합니다 !!!! 대략 4월말에서 5월 초순입니다
그러니~ 보관할 수 있는 온실이나 별도의 공간이 있지 않다면, 다소~ 느긋하게 일년초를 노지로 이식하시면 더 안전합니다
물론,,, 다년초야 언제든 땅만 파진다면 옮기셔도 됩니다 ^ ^
☆☆☆ 물론 추위에 강한 일부 일년초들은 서리에 크게 상관없는 녀석들이 있긴해요 예시) 양귀비, 흑종초, 리시안셔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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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기님~~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이런것까지 자세히 알려주시고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리시안셔스를 노지에 키워본적이 없어서요.
여름에 뜨건 햇빛이나 장마때 비가 자주 오면 무름병 이런건 괜찮나요?
잘 몰라서 한세트는 노지에 한세트는 토분에 심어 관리해보려고요.
고추를 멋모르고 주말에 벌써 심었어요ㅜㅜ
너무 부지런하세요.
진짜 일찍 심었다가 서리에 훅 가바리기도 하죠
여긴 고추 모종 심어요 흐흐흐
대신 미닐로 덮어줍니다.양쪽에 공기주멍이 있죠
일찍 심으니 보온해줘야지요
ㅋㅋ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저를 두고 나왔나봐요.
무슨 배짱으로 잘 알지 못하면서 일년초들 노지에 거의 다 심었는데 그나마 다행은
남쪽이라 얼음땡하거나 겉잎이 시든 정도네요.
튤립, 수선화, 백합 사이사이 일년초들 심어두었어요.
따뜻한 남쪽의 특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