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해수욕장이 있어요.
탄산칼슘으로 딱딱해진 산호의 석회질로 이루어진 홍조단괴.
전 세계 유일하대요
그래서 모래처럼 생겼지만 만져도 손에 묻지 않아요.
바다 색깔도 너무 아름답죠?



















우도에서 나오는 길에 우도의 특산물인 땅콩으로 만든 땅콩빵과 국화빵을 사서 도항선에서 나누어 먹었어요.



오늘 저녁은 빠듯한 일정으로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라 숙소에서 먹기로 하고
3대에 걸쳐 김밥을 말고 있다는 '다가미'라는 이름 난 김밥집에서 김밥과 수제 식혜를 사서 편하게 식사를 했어요.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듬뿍 넣어서 김밥 크기가 어마무시~~
서너개만 먹어도 배부를테지만 먹성좋기로 소문난 독수리 오형제는
김밥도 너끈히 드시고 쌤이 먹으려고 끓인 오뚜땡 라면도 한 젓가락씩 호로로~~~록!


식사 후엔 부모님과 통화~
친구들은 신나고 부모님은 섭섭하고 ㅋㅋ


지금은 개운하게 씻고 잠자리에 들었어요.
내일 마지막 일정을 위해서(쇼핑을 하겠다는 의지가 대단들 하셔서ㅋㅋ)
일찍 코~~~~~~~~
좋은 꿈 꾸고 내일 만나요~^^
첫댓글 벌써 마지막날 밤이네요. . 우리 민준이는 선뜻 집에 오고 싶다는 말을 안했어요. . ㅎ ㅎ 너무 즐거운가봐요^^ 우리 아이들 표정이 너무 좋아요💕
동와니도 목소리에서 아주 신남이 ㅋㅋ
김밥도 넘나맛잇어보이고ㅜㅜ
한옥집은 넘나포근해보이고ㅋ 여러모로 부럽네요ㅋㅋ
마지막밤이니 더더 좋은 추억많이 만들고 오길💕
지금 새벽1시반..김밥이 너무 먹고싶네요^^ 졸업생들과 함께 여행하시는 두 분을 생각하니 왠지 뭉클해지네요.추억거리 가득안고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