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보다 뇌춘{(腦春)뇌가 도로 젊어짐)}
뇌 나이 되돌릴 수 있을까?
백세 시대에 가장 두려운 것 중 하나가 치매다. 뇌기능자체가 기억력이 떨어지고 뇌기능이 떨어지면 치매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이것은 단백질 같은 노폐물이 쌓이고 뇌 크기가 위축되면서 뇌가 조금씩 파괴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잘못된 식습관이나 한정되고 고정된 행동들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을
대한노인병학회 가혁 이사는 “뇌가 물리적으로 파괴됐다 하더라도 평소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살면 치매증상이 없었다는 연구가 있다”며 “뇌 나이도 노력을 통해 되돌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익숙지 않은 행동에 도전하는 노력으로 뇌 나이를 조금 이라도 되돌릴 수 있다고 하며, 평소 안하던 걸 수행할 땐 기억력과 관련 있는 전두엽이 활성화 되고 뇌의 전반의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연구를 통해 효과가 증명된 재미있는 뇌춘 비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뇌 나이 돌릴 수 있는 단련 방법
*눈 감고 식사하기
*식사 때 음식 냄새 맡기
*왼손(평소 안 쓰는 손)으로 밥 먹기, 양치질하기, 머리 빗기
*뒤로 걷기
*친구 자주 만나기
*손주 즐겁게 돌보기(즐겁지 않으면 오히려 뇌 노화를 부추긴다)
그 외에도 평소에 잘 맡아보지 못했던 허브향이나 약재향 같은 후각신경이 익숙지 않은 냄새를 맡는 것도 뇌기능을 활성화 시킨다고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뇌신경센터 장민욱 교수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