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로칸다몽로>, <광화문몽로>에 이어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쉐프가 세번째 오픈한 <광화문국밥>입니다.
한식집이구요, 상호에서 알 수 있듯 돼지국밥을 시그니처 메뉴로 주목을 받아 오다가 최근 평양냉면을 런칭했다고 합니다.
양식 쉐프가 만드는 평양냉면은 어떨지 탐구하는 것이 이번 모임의 주된 취지이기는 하나, 취향에 따라 국밥 드셔도 좋겠습니다.
돼지국밥의 원형인 거칠고 걸쭉한 부산식이 아니고, 투명하고 정갈한 국물에 얇게 저민 제육 고명이 매우 질서정연하게 올라앉은... 돼지국밥치고는 지나치게 우아한 것이 특징입니다.
경주식이라고도 하고 서울식이라고도 하더군요.
2차는 바로 코 앞 <광화문몽로>로 갈까 합니다.
무국적 술집을 표방하는 바, 다양한 장르의 주류와 안주가 많은데, 박찬일표 닭튀김은 꼭 주문할 예정입니다.
술 안드시는 분들은 합당하게 정산하겠습니다.
1. 일시 : 5월 1일 화요일 7시 30분
2. 장소 : <광화문국밥> (1/2호선 시청역 5분 또는 5호선 광화문역 2분 거리)
3. 회비 : 1차 10천원 + 2차 20천원 예상
4. 인원 : 6~8명
5. 참석 댓글은 공개로 해 주시고, 저와 전번 교환 없으신 분들만 비밀 댓글로 연락처 반드시 적어 주세요.
선착순이 원칙이지만 벙주확정자벙개입니다.
확정 여부는 최대한 이른 시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모시지 못하는 분들께도 직접 연락드려 설명과 사과말씀 전하겠습니다.
다른 스케줄 잡으실 수 있도록 신속한 답변이 벙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