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 봄의약속안과입니다.
오늘은 전신질환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와관련된 눈 질환중 당뇨 망막병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전국민의 30% 정도가 위험군에 속합니다. 상당수는 유전형질과 관련이 있지만 과도한 음주와 스트레스, 간-담도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뇨병의 종류 제 1형 당뇨: 비교적 어린나이에 생기며 인슈린 주사를 꼭 맞아야 합니다. 제 2형 당뇨: 성인에 나타나며 인슈린 저항과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성인 질환과 관련되 30-40 대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당뇨의 진단과 치료 당뇨병의 진단은 대부분 정기 건강 검진을 통해서 발견됩니다. 예전처럼 당뇨 합병증이 생겨 병원에 방문하거나 아니면 큰 수술을 앞두고 우연히 발견하는 일은 드물어 졌습니다. 초기에 발견된 당뇨병은 잘만 조절하면 평생 건강을 지키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진단기준 - 혈당 수치
(단위mg/dl ) (100mg/dl -> 당 0.1g 이 혈액 100ml 에 있는 양입니다. 다시 말하면 1g의 당이 혈액 1리터에 있는양입니다. 그러므로 혈당조절에 필요한 인슈린의 분비와 기능이 떨어진 당뇨 환자는 소량의 당에 의해서도 혈당이 심하게 증가 합니다. ) *진단 및 추적관찰 수치-당화혈색소 평소 혈당의 수치는 식사와 관련이 있어 식사량과 종류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사실 진단에 있어서 더중요한 기준은 당화 혈색소(HbA1c) 입니다. 당화 혈색소는 적혈구의 생존기간인 3 개월 간의 평균적인 혈당을 나타냅니다. 현재 당뇨의 상태와 조절이 잘되는지 결정의 척도입니다.
건강 검진에서 당화 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 내당장애를 일단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식사 조절과 운동을 통해서 6.5 이하로 조절하여야하며 조절이 어려운 경우라면 경구 혈당 강하제를 약하게 사용하면서 운동 요법을 시행하면 좋습니다. 당뇨진단과 치료중인 분은 6.5 이하를 목표로 혈당 조절을 하면 됩니다. *고혈당이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 포도당은 우리몸의 에너지원으로 삭사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에서 얻어집니다. 식사후 혈당의 증가는 취장에서 인슈린 분비를 촉진하며 인슈린은 간이나 근육조직등에 당을 이용하거나 저장하도록 하여 혈당을 낮추어 줍니다. 당뇨병은 이런 인슈린의 작용의 이상으로 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고 몸에서는 영양분인 당을 이용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더불어 고농도의 혈당은 신장에서 몸밖으로 당분을 배출하게 되어 소변양이 늘어나고 목이 마르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름하여 3다 증상입니다 ( 많이 먹고 소변양이 늘어나고 물을 많이 마시는 현상 ). 고혈당이 몸에 나쁜 이유는 당수치가 높아지면 몸의 조직에 당성분이 축적되어 서서히 혈관병을 일으킵니다. 혈관이 막히고 혈관이 누출되어 전신의 혈관병을 일으킵니다. 뇌졸증, 협심증,만성 신부전,말초 신경염, 그리고 시신경 망막의 손상으로 실명까지 가게됩니다. 적절한 혈당 조절과 정기적인 안과 및 내과 검진 그리고 적절한 치료로 정상적인 생활과 시력을 보존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증 이란 우리눈의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얇은 신경막으로 당뇨가 오래되면 혈관병이 일어나며 방치하면 실명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만 조기에 적절한 당관리와 안과 경과 관찰로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초기병병은 소수의 동맥류와 혈관 누출이 보이며 점차 진행시 출혈반점과 혈관 누출 황반 부종등으로 시력이 저하됩니다. 이시기에 치료를 못하면 증식성 망막병증으로 진행하며 망막 출혈과 망막 섬유증식그리고 더 진행하는 경우 망막 박리와 신생혈관 녹내장이라는 무서운 합병증으로 실명까지 이르게 됩니다.
*당뇨병성 망막증 분류 당뇨병성 망막증은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비증식성 당뇨막막증은 비교적 덜 진행된 상태의 망막증입니다. 망막혈관의 누출과 폐쇄에 의한 구조적 변화가 망막내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우로 미세혈관류, 망막출혈, 경성삼출물, 황반부종 등이 관찰됩니다. 이 시기에는 보통 시력이 심하게 저하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더 진행하면 망막의 표면과 유리체에도 변화가 생겨 망막 내에서 발생한 신생혈관이 시신경 유두표면이나 망막표면에서 내경계막을 뚫고 유리체강 내로 진행하여 증식성 당뇨망막증에 이르게 됩니다. 이와 같은 신생혈관은 정상적인 혈관벽의 구조를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쉽게 파열되어 유리체출혈을 일으키며, 유리체 내에 반흔 조직들이 망막을 잡아 당겨서 망막이 떨어지게 됩니다.
*진단과 치료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 진단 및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입니다. 당뇨가 진단되면 이미 오래전부터 고혈당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당뇨 진단시 안과 검진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망막증이 보이는 경우 적어도 6-12 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안과 산동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일단 망막증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본원에서는 형광안저촬영검사 FAG (Flurorescine Angiography) 검사를 시행하여 정밀한 진단과 치료 결정을 합니다. 필요한 경우 아르곤 레이저 광응고술로 적기에 망막 치료를 시행해 드립니다. 종합병원 지루한 기다림 없이 신속하게 치료가 가능하며 디지탈화된 영상장비로 촬영과 동시에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실명까지 이르는 경우는 적습니다. 실제로 증식성 당뇨망막증에 의한 심한 시력손실과 실명은 당뇨병 환자의 단지 3%에서만 볼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없는 당뇨병 환자일지라도 1년에 1회 이상의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당뇨병성 망막증의 진행 가능성이 높은 임산부나 혈당조절이 안 되는 분들은 안과전문의와 상의하여 자주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더 궁금한 사항있으시면 친절한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02-426-00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