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아토피, 이것을 주의하세요!
환경호르몬 문제와 더불어 아토피피부염 질환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생후 2~3개월에 발생하는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민간요법보다는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명약이라고 합니다.
음식 보통 아토피피부염에 좋지 않은 음식이 무엇인지를 가장 먼저 확인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먹자마자 피부발진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면 음식은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미리 음식을 제한한다면, 아이의 성장에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의사와의 정확한 상담과 검사 후에 제한할 음식을 결정해야 합니다.
보습 아토피에 제일 중요한 것은 보습입니다. 목욕 후 보습제를 잘 바르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는데요. 목욕은 하루에 1번, 미온수에서 15분~20분, 약산성의 비누 사용을 권장합니다. 또한, 보습제는 목욕 직후를 포함해 하루 평균 3~4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방된 연고가 있다면 연고를 바르고 10분 뒤에 보습제를 발라야 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이 악화되는 건조한 겨울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면역 조절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진물이 나거나 심한 상처가 생겼을 땐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 치료를 권장합니다.
치료 아토피피부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마다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 맞게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