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까지 프로배구 선수로 활약한 25살 고유민 씨가 31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화를 받지 않는 걸 걱정한 전 동료가 집을 찾았다가 고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이 없는 걸로 보아, 고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걸로 추정하고 있다.
고씨는 2013년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에 입단한 뒤 최근까지 활약했으나 3월 개인적인 이유로 갑자기 팀을 떠났다. 포지션을 바꾼 뒤 부진하자 악성 댓글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괴롭힘 등이 있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가족과 주변인을 조사하고, 고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기로 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62516
박원순 시장
유족은 압수수색 절차를 문제 삼아 법원에 ‘포렌식 절차’를
중단해달라는 준항고와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이를 법원이 받아들여 경찰은 30일에 포렌식을 중단했다.
31일에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를 돕는 여성단체들이 이를 반대하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를 돕는 여성단체들이 "박 시장은 업무폰으로 업무와 개인 용무를
함께 했다"며 업무용 휴대전화가 성추행
의혹의 핵심 증거라고 주장했다.
http://news.jtbc.joins.com/html/431/NB11962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