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들의 빛나는 동심이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 주고 싶은 어른의 마음
아이들의 눈에 어른들의 생각, 어른들의 세계는 받아들이기 힘든 경우가 많다. 다른 애들도 잘못했는데 왜 나만 혼나는 건지, 왜 남자는 집안일을 돕지 않는지, 아빠는 왜 새엄마를 데리고 왔는지, 엄마는 왜 나를 두고 떠났는지…….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은 입을 꾹 닫고 숨겨도 어른들에겐 금방 들킨다. 장세련 작가는 아이들의 그런 동심이 다치지 않도록 지켜 주고 싶은 마음을 작품 속 아이와 어른의 관계로 보여 준다. 자기가 버리지 않은 쓰레기까지 치워야 해 억울해하는 예후의 마음을 알고는 몰래 선행 제보를 하여 상을 받도록 해 준 문구점 사장님,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으로 상처받지 않도록, 당당한 몽골인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인정하고 응원하는 선생님, 새엄마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수인이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새엄마,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어 하는 대용이의 선의가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 떠난 엄마를 기다리는 대한이를 위해 운동회 날 엄마 그림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어 준 선생님의 마음까지. 아이들은 상처받으며 성장하지만, 뒤에 항상 자신들을 보듬어 줄 어른들이 있다는 걸 알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그런 믿음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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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가 왜요? 2. 네 잘못이 아니야 3. 네가 선생님이다 4. 엄마 닮았지 5. 엄마를 찾았다 6. 오지라퍼 대용이 7. 펄럭이는 엄마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글 : 장세련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창주문학상과 아동문예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다. 지은 책은 장편동화집 『종소리를 따라 간 아이』, 창작동화집 『눈사람이 준 선물』, 『아빠의 고래』, 『짱인 줄 알았지』, 성경동화집 『꽃보다 예뻐』, 다문화 동화집 『네 가족 이야기』, 장애우 동화 『네 안의 너를 믿어 봐』가 있다. 『나도 할 수 있어』는 일본어 번역 동화집이다. 위인의 이야기인 『엄마가 들려주는 퇴계 이야기』와 역사 만화와 국어... 펼쳐보기 작가의 다른 상품 그림 : 유재엽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격주간 만화 튠향전 연재, 코멕스, KT&G 사 사(社史) 일러스트, 충청북도의회 홍보 영상 일러스트, 전주어린이박물관 조선생활사 삽화, 홈플러스 갤러리홈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정말정말 재미있는 만화 탈무드』 『넌 혼자가 아니야』 등이 있으며,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