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 흑진주몽돌해변
상족암 몽돌해변
대나무집
땅속으로 뻗은 대나무 뿌리
숲은 정갈한데 오밀조밀 오솔길 다움이 없다.
길은 자연스러운 곡선이 아름답다. 강물도 그렇다. 직선은 사람이 만든 것이다. 자연은 구부러짐 그대로를 추구한다.
그래야 강물도 홍수가 잘 나지 않는다. 산사태도 곡선도로에서 잘 일어나지 않는다.
매미성을 나온 후 먹는 팥빙수는 환상이었다.
태풍 매미의 피해로 흙이 씻겨나가자 마을 주민 한분이 설게도도 없이 이런 성을 쌓았다.
마치 중세 도시를 연상한다.
거가대교가 완공된 후 관광객이 넘쳐난다.
붉은 색 벽돌로 쌓았으면 더 멋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팥빙수를 먹은 카페, 매미성 주차장 건너편에 있다.
김영삼 전대통령 생가
이때는 김영삼 당선
국민의 종으로 살겠습니다. 저를 대통령으로 뽑아주신다면....
거제 바람의 언덕이다. 뷰가 멋져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유유자적하며 둘러보아야 제멋이다.
흑진주 몽돌 해변이다. 정말 돌이 흑진주같다.
거제 식물원의 선인장인데 멋지다.
석주 식물이다. 작가 한분이 이걸 다 만드셨다.
허공에 자라는 뿌리다. 공기중 수분만 먹고 자라는 식물이다.
공룡 발자국을 관찰하고자 왔던 상족암이다. 격포 채석강과 닮았다. 채석강이 훨씬 크다.
실루엣을 찍으러 모여든다. 상족암.
밥상의 상다리를 닮았다 해서 상족암이다. 코끼리 바위라고도 한다.
새둥지에서 새알이 부화하듯 우리 인간도 한때 아기로 엄마라는 둥지에서 태어났는데......
촬영 명소라기에 ...
여행은 마음의 여유를 풀어놓는 행로이다.
거기에 미련도 근심도 있을 턱이 없다. 번뇌를 내려놓으려 가는데 번뇌가 나를 붙잡아서야 되겠는가.
대통령님 아니그렇습니까?
자연의 위대함앞에 작아지는 인간, 그것이 순리다. 자연을 이기려 하면 안된다.
629선언
어떻게 쟁취한 민주주의 인데
어찌 운동권을 폄하하려 하는가? 최루탄 가루를 마시며 온갖 불의와 맞서 싸우며 투쟁해서 만든 민주주의가 아닌가.
그 시간에 법전이나 들여다 보며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승승장구한 검사들은 들어라!
결코 민주주의는 무너지지 않는다. 정의는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