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育部가 1996년부터 施行 중인 農漁村學生 特別銓衡 政策이 오히려 農漁村地域 學生들을 울리고 있다. 이 전형은 대입에서 敎育餘件이 相對的으로 落後한 全國의 邑·面地域 高校 出身者들끼리만 競爭해 選拔하는 것이어서 읍·면지역 고교생 등의 大入 門戶가 그만큼 넓어지게 된다.
그러나 교육부가 올해부터 이 銓衡의 適用地域을 읍·면지역 고교에서 市地域으로까지 擴大하면서 農漁村學生의 大學入學 機會가 그만큼 줄어들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농어촌지역 고교생 등의 應試 抛棄가 잇따르고, 學父母들은 集團抗議 示威를 벌이는 등 副作用이 續出하고 있다.
10일 忠南地域 學父母·高校 關係者 등에 따르면 敎育部는 올 初 募集定員의 3%이던 농어촌학생 特別銓衡 定員을 4%로 늘렸다. 아울러 이 전형의 適用地域을 農漁村과 相當數 中小都市로 擴大할 것을 대학들에 勸告했다. 仁河大·檀國大·韓國敎員大 등 20여개 대학이 올 1·2학기 수시모집에서 교육부의 권고를 受容했다.
이로써 올 2학기 大入 隨時募集 농어촌 特別銓衡 정원은 昨年보다 3,000여명 많은 1만3천여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受驗生은 2倍 以上 增加한 5만2천여명으로 늘어났다. 算術的으로 平均 競爭率이 지난해 1.93대 1에서 3.89대 1로 치솟은 것이다. 實際로 ㅈ대학의 경우 昨年 入試에서 75명 정원에 88명이 志願했지만 올해는 89명 정원에 217명이 몰렸다.
이처럼 농어촌 특별전형의 意味가 退色되면서 應試 抛棄 事例가 頻發하고 있다. 충남 ㅌ고교의 경우 當初 ㅇ대학 應試希望者가 13명이었으나 6명이 응시를 포기했다. ㄷ대학 응시희망자 16명 가운데 12명도 願書를 내지 않았다. 平均的으로 修能點數가 높은 市地域 學生들과 경쟁할 경우 不利할 것으로 判斷한 것이다.
이 學校 關係者는 “농어촌 특별전형이 농어촌 학생보다 상대적으로 敎育 餘件이 좋은 시지역 고교 출신자의 大學 進學의 通路로 變質될 可能性이 높다”고 憂慮했다. 이와 관련, 忠南地域 농어촌 고교 학부모 등 600여명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光化門에서 抗議 集會를 열었다. 이 地域 敎師와 住民은 최근 國民監査請求를 監査院에 냈다.
이와 함께 江原 洪川地域 학부모들도 최근 홍천을 찾은 한나라당 박근혜 代表에게 擴大方針 撤回를 建議하는 등 農漁村 高校의 危機感이 全國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대해 敎育部側은 “地方 中小都市 學生들도 농어촌지역 학생들만큼이나 敎育餘件이 劣惡하다”며 擴大措置 撤回 不可 立場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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