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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 난독증 (히3)
찬양 : 찬 374장(나의 믿음 약할 때)
본문 : 히 2:1-4절
어제는 1차분 전도용품이 배달되었다. 총 22차로 진행되는 전도용품 지원을 통한 작은 교회 전도부흥이 시작되었다. 주여, 역사하소서. 금번 기회에 모든 작은 교회들안에 영혼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사역자들이 힘을 얻게 하소서. 건강한 교회들로 세워져 가게 하소서.
말콤 그래드웰의 다윗과 골리앗이란 책을 읽으며 난독증에 걸린 사람들의 결정적 장애가 오히려 그들이 성공하는 기회가 된 다양한 경우를 볼 수 있었다. 난독증이란 읽기 장애를 말한다. 읽기 장애란 일반적인 사람보다 읽기 능력이 현저하게 부진해 학업이나 일상생활에서 장애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글을 제대로 읽을 수 없는 증상이다. 현대 시대를 살아가면서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런데 놀랍게도 이 난독증을 극복한 이들 중에 크게 성공한 이들이 너무 많다. 그 이유는 글을 시각화 하거나 듣는 것으로 극복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스타로 톰 크루즈가 난독증으로 7살에 글을 읽지도 쓰지도 말하지도 못하던 아이였다고 한다. 유명한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도 난독증을 극복한 사람이다. 최고의 법정 변화사가 된 데이비드 보이드, 이케아의 회장 앙바르 캄프라드, 골드만삭스의 회장 개리 콘 이들이 모두 난독증 환자들이다.
이들은 난독증으로 인해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이들은 글을 읽는 것으로 승부한 것이 아니라 잘 듣고 보는 것으로 자신들의 승부처를 바꾸어 버린 것이다.
이처럼 잘 듣고 볼 수 있다면 읽지 못해도 승리할 수 있는 장점이 됨을 알게 된다. 오늘 말씀에 보면 고난의 시대에 말씀이 잘 보여지지 않고 흔들리는 난독증 현상이 일어나는 시대임을 본다. 로마의 핍박으로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이 그분의 능력이 자꾸 흔들려 난독증 현상이 나타나 읽기가 힘들어 지는 시대다. 그래서 많은 성도들이 엉뚱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다. 좌절하고 있다.
이들을 향해 히브리서 저자는 천사보다 뛰어나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밝히고 나서 오늘 본문에서 잘 들으라고 말씀하고 있다. 1절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들은 것을 더욱 유념하라’ 그래서 그것이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예수님을 볼 수 없도록 하는 난독증의 시대에 우리는 들은 것을 더욱 유념해서 떠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난독증의 환자들이 잘 들음으로 그것을 장점으로 만들어 더욱 훌륭한 성공을 이루어 냈듯이 오늘 이 시대 난독증 시대를 맞아 말씀을 듣는 일에 더욱 유념해야 함을 깊이 묵상케 하는 아침이다.
2절 이하에 잘 들어야 하는 이유들을 설명한다. 천사들을 통해 주신 말씀도 범죄하고 순종치 않으면 보응을 받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보응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이 큰 구원은 또한 하나님께서 네 가지로 표징(표적, 기사, 여러 가지 능력, 성령의 은사)으로 확증해 주신 것이라고 하며 흘러 떠내려 가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고 한다.
오늘 이 시대는 성경의 말씀이 날아다니며 주님을 읽어내기가 너무 힘겨운 신앙적 난독증의 시대다. 그러나 소망이 있는 것은 난독증의 환자들이 그것을 극복할 때 그 어떤 사람보다 더 강한 능력을 소유하게 되듯이 오늘 이 시대의 난독증 현상이 진정한 하늘부흥을 이루는 초석이 됨을 소망하게 된다. 우리에게는 이 모든 것을 이기게 하시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주님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난독증으로 주님을 읽지 못하게 하고 주님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사단의 방해가 거세지고 있지만 오히려 이 난독증의 시대에 가장 놀라운 부흥을 주님은 이루실 것이다. 감옥에서 옥중서신을 통해 바울의 가장 큰 명작을 남기신 주님을 보게 하신다.
그러므로 오늘 내게 허락하신 그 어떤 천사보다 뛰어나신 주님에 관한 들려진 소식을 가슴에 깊이 담고 묵상하며 시각화해야 한다. 난독증의 환자들은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기에 그것을 극복하며 가장 쉽게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 오늘 이 시대의 영적 난독증을 극복하면 누구에게도 들려질 수 있는 복음의 전달자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이 말씀을 거꾸로 읽으면 우리가 즉 믿는 사람이 세상속에서 이리 저리 흘러 떠내려가지 않으려면 들은 말씀을 유념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들은 말씀 그리스도가 그 어떤 우상들의 능력보다 더 뛰어남을 잊지 말아랴 한다는 것이다. 오늘 난독증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많은 이들이 거꾸로 생각한다.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면 우리가 세상속에 흘러 떠내려 갈 것 같다고 말이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거꾸로 말씀한다. 이 난독증의 시대에 읽기 힘들다고 그냥 지나치지 말고 더욱 유념하여 들으면 그것이 우리로 시대에 흘러 떠내려가지 않고 시대를 거슬러 새로운 부흥을 만들어 갈 수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난독증과 같은 약점이 다 존재한다. 그러나 그 약점으로 우리가 주님을 더 유념해서 붙들 수 있다면, 그 주님의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며 삶에 절박한 심정으로 살아낼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를 시대를 거슬러 영광을 창조하는 자로서 세워주실 것이다. 이 소망이 오늘 아침 불끈 솟아오른다. 톰 크루즈가 세계적인 배우로 성공하며 난독증 환자들의 희망이 된 것처럼 말이다.
들은 말씀들이 너무도 쉽게 지나치는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 난독증의 시대가 되었다.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묵상하느라 그 말씀앞에 서는 이가 없어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뛰어나신 그리스도를 난독증으로 읽지 못하는 이 시대를 가슴에 안고 기도하게 하신다.
주님, 이 종부터 주님의 뛰어나심을 유념하여 가슴에 안게 하시고 이 말씀을 모든 영혼들에게 전해주게 하소서. 특별히 가정의 달 자녀들이 영적 난독증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 말씀 즉 그리스도의 사랑과 능력과 위엄과 지혜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가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를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주여, 이 종이 영적 난독증을 치료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이 시대의 영적 난독증을 치료하게 하소서.
기도제목
1. 2016년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과 동행하며 작은교회와 동행하도록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정한 목사님들이 세워지도록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작은 교회의 안식처와 충전소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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