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다양한 증상들이 번갈아가며 나타납니다.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빈뇨 하복부불쾌감 통증 - 성기끝 불쾌감통증 - 왼쪽 다리경련 작열감 - 항문오른쪽부터 다리까지 바늘로 쑤시는 통증 저림
- 위 증상들은 순서대로 거쳐가며 없어지고 지금은 왼쪽 귀두 경련 미세하게 떨림 부르르르하면서 귀두안쪽에서 뭔가 떨림이
움직일때마다 느껴집니다. 소변을보거나 대변보고나면 더심하구요. 앉아있다 일어나려고 움직이거나 왼쪽 허벅지를 쳐도 진동
이나 떨림이 느껴집니다. 이것도 전립선증상중 하나겠죠. 다행히 지금 통증은 거의 사라지고 잘려고하면 팔다리가 심하게 저리고
경련이 있어 편하게 못자는 증상이 있습니다.
발병한지 7개월째접어드는데 항생제는 2달가량먹다 끊었고 알파차단제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만 먹고 살았습니다.
병원은 6군대정도 다닌것같고 염증은 5월말에 정상수치로 접어들고 추적검사결과 염증은 아주 정상이었습니다.
이젠 증상때문에 힘든것보다 정신적으로 이상해질것같네요.. 무섭습니다. 다음엔 무슨증상이 나타날지.. 이거 고쳐지기는
하는병인지..
매일 1시간씩 빠르게걷고 헬스장에 있는 다리털어주는기계로 10분간 하체를 털어주고 좌욕 아침저녁으로 하며
4개월째 금주하고 담배는 원래 안피우고 토마토 3개씩 꾸준히 먹고 비타민2000씩 매일먹고 크렌베리 매일 먹습니다.
줄넘기는 간헐적으로 일하면서 하루에 1000번가량 합니다.
이제 약을 서서히끊어볼까합니다. 염증세균없는데 근육이완제나 알파차단제로 고쳐질 문제는 아닌것같네요.
근육이완제 오래먹어서 팔다리저림이 올수도 있다고 마지막 병원 의사가 얘기한것도 있구요..
조금씩 좋아지는구나 하고 좀 긍정적으로 맘좀 먹으려하면 새로운증상이 귀신같이 나타납니다. 무리하는것도 아니고
술을마시는것도 아니고 나쁘다는건 절대 안하고 있는데 이 귀두떨림증상은 무슨 원인일까요?
제생각엔 전립선 주변 신경들이 예민해져서 귀두가 반응하는것같은데 아주 기분나쁘고 신경쓰이네요.
아니면 낳아지려고 상처가 아물면 통증은 없어지고 살짝저리는것처럼 좋은 현상일까요.
약을 끊고 알파차단제만 조금씩 복용하며 꾸준히 운동하는법밖에 없는걸까요?
첫댓글 저도 자려고 누우면 오른쪽 발끝이 얼얼하다고 해야하나 저린것 같지도 않으면서 하여튼 이상한 감각증상이 나타나면서 점점 강해집니다. 그러다 다리 털어주면 없어지구요 ㅜ.ㅜ 평상시에는 없는데 꼭 자려고 누우면 즉 가만히 있으면 그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제는 자려고 누우면 팔도 꼭 심장 뛰듯이 잔 경련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고,,,,,온 몸의 근육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돌아가면서 말썽을 부리네요. 목근육 승모근 대퇴근 내전근 종아리근육 등 성한 곳이 없읍니다...도대체 원인이 뭔지.....이 증상은 전립선과는 관계없음에 100% 확신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전신이 돌아가면서 아프니 지치네요.
잘려고 누우면 그 증상.. 저랑 거의 비슷하네요. 전 잠들었다가 일어날때쯤에도 그런증상이 있습니다. 일어나서 움직이면 사라지구요.. 전 이 증상있을때 요도쪽도 움찔대는경우가있어 아직 전립선 문제로 생각중입니다.
지금은 팔다리 저린 듯한 증상과 내전근의 통증으로 인한 회음부 및 성기와 음낭이 만나는 부근의 간헐적인 떙김 증상이 괴롭히네요....
귀두떨림증상은 아마 근육과 신경쪽 문제가 아닐런지요? 지금 드시는 것에 마그네슘도 포함시키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마그네슘이 근육에 좋거든요...마그네슘이 부족항 때 근육의 경련이 잘일어납니다. 저도 그동안 잊고 있다가 다시 마그네슘 섭취 시작하네요
그리고 엉덩이 저림과 다리저림은 디스크 아니면 이상근 증후군일 가능성이 큽니다. 전에도 말씀 드린 것 같은데..이상근 증후근이면 치료하시면 좋아집니다
엉덩이 저림과 다리저림은 스트레칭해서인지 잘 모르겠지만 많이 없어졌습니다. 도대체가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원인이 있을텐데.. 이병걸리고 안하던 운동을 무리해서 한것때문인지 딜레마에빠지네요. 운동을 안하려니 불안하고 운동을 너무해서 증상이 심해지는건지 의심도 가고.. 어쩌면 저희도 모르는사이 병을 키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신경끄고 살고싶어도 증상이 있으니 쉽지가 않네요.
디스크 가능성에 요새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저는 살면서 허리 통증이나 허리가 아파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칭을 하거나 오래 앉아 있다가 자리에 누우면 미친듯이 허리가 아픕니다. 허리가 끊어지려고 하는느낌이요. 또 서있거나 앉아있을때는 아프지 않습니다.
@내나이에전립선이라니 확실히 디스크도 생각해볼수 있겠네요. 저도 누워있으면 허리가 편하진 않습니다. 심하게 아프진 않은데 뭔가 불편하고 뻐근하네요.. 몸한번 스캔하면 원인 한방에 나오는 기계라도 발명되었으면 하네요.
@그림쟁이 오래 앉아 있거나 운동부족의 경우 엉덩이근육이 기능이 약화되어 단축됩니다. 그러면 이상근을 지나는 좌골신경을 압박하여 엉덩이부터 허벅지 부근의 저림이 발생하죠.,,그래서 그 긴장된 이상근을 약물이나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는데 스트레칭은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약물치료후 스트레칭을 합니다
@내나이에전립선이라니 허리가 아프시면 디스크보다는 허리 자체 근육이나 등허리의 변곡되는 부근의 근육에 이상이 생겨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가 아플 수 있읍니다. 디스크는 통상 엉덩이 즉 바지뒷주머니 부근의 통증과 발목, 발등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하체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안되거나 남자는 전립선염, 여자는 방광염이 그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뇌에서 도파민성분이 부족해지면 하지불안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도파민은 알코올과 관련이 깊습니다.
도파민분비 촉진제가 술 이거든요.
그런데 술을 먹고 다음날 술이 깨면 도파민수치는 정상치보다 많이 줄어듭니다.
그렇게 알코올이 반복되다보면 도파민분비에 영향을 줄테고 또 도파민은 여러 호르몬수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몸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말합니다. 몸을 만들려면 뭐가 중요하냐고 묻지요....
가장 중요한것은 음식입니다.
음식이 60~70프로, 적절한휴식이 20~30프로, 나머지 10~20프로가 운동입니다.
철분이 많이 함유된음식 즉 굴, 해삼 같은 해물류, 토마토, 복분자 같은 과일 자주 드십쇼.
그리고 비타민c가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니 꾸준히 드십쇼
공감합니다. 3일전부터 약 끊었습니다. 의사와 상담전제하에 알파차단제만 격일로 먹기로 하고 이것도 다먹으면 끊기로 했습니다. 염증세균없는상황에 더이상 약은 의미가 없는것같네요. 음식 운동 스트레스관리가 답인것같습니다. 알면서도 참 가끔씩 멘탈이 무너지는날이 있네요. 그 주기가 길어지고 있음에 감사하고 꾸준히 관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