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여는 커피 / 윤보영 마음 따라가서 잡고보니 당신 손이었습니다. 커피향기처럼 부드럽고 누워있는 언덕처럼 편안하고, 당신 손을 잡고 콧노래를 흥얼 대며 꽃이 핀 정원을 걷고 있습니다. 나비가 되었다가 따뜻한 햇볕이 되기도 하고 풀벌레 소리가 되었다가 꽃잎을 흔드는 바람도 되고. 짧은 순간이었지만 참 행복했습니다. 이제 습관처럼 당신 손을 잡는데 익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보듬어 잡고 있는 커피잔이 참 따뜻합니다
첫댓글 늦은밤 커피 한잔 마시고 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서등리지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늦은밤 커피 한잔 마시고 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서등리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