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장마전선이고..
습하고 더운 날씨들이 계속되어..예은이 짜증지수도 팍팍 올라..
예전과 다른 짜증을 보여주네요..
작년 이맘때는 누워만 있던 넘이..빨빨 돌아다니려니..더운가..아주아주 장난 아니랍니다.;;;
ㅎㅎㅎ 이제 더울날만 남았는데...얼른 선선한 날 와달라고 바라는 전 뭘까요 =ㅁ=
오늘은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덕천농장의 매실장아찌랍니다.
벌써 매실이 끝물인지라..매실액기스보다는 여기 장아찌를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매실장아찌가 이렇게 맛있는다는걸 첨 알아서..;;
정말 아삭아삭하고 너무 맛있는거 있죠...
무침해서 먹어도 밥반찬으로 좋지만..제가 한것은 저장식으로 만들어놓고..먹으면 정말 끝내준답니다.
매실은 피로회복과 여름철 자칫 잃기쉬운 입맛을 확 잡아주구요..변비나 거친 피부에도 좋아요.
그리고 소화불량 걸리신분께도 으뜸이죠!!! 여름철에 먹으면 위 속에 산이 강해져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매실장아찌인데..그냥 먹어도 아삭하고 새콤달콤해요..
요걸 곱게 다져주세요.
요리재료에 매실액기스라고 했지만..전 매실장아찌가 들어있던 국물을 넣었어요..액기스랑 별반 차이가 없어서^^;;
매실장아찌를 아침식사에 같이 곁들여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되어서 좋아요.
모든 양념 재료를 섞어주세요.
전 약간의 매콤한 맛을 원해 두반장을 넣었지만 없는분은 안넣어도 됩니다.
또한 단맛조절은 요리당이나 설탕을 약간만 넣어주면 달달하면서도 매콤새콤해서 아이들도 잘먹어요..^^
매실장아찌..아낌없이 팍팍 넣어주세요~
다른 방법으로는 매실장아찌를 제외한 나머지를 불에서 한번 살짝 볶았다가 섞어줘도 맛있어요~
그냥 바로 양념에 섞어서 먹는것보다..
이렇게 밀폐용기에 담아서..2-3일 숙성뒤에 먹는것이 더 맛있어요..
매실장아찌가 적당하게 양념고추장과 섞여서..그맛이 배가 되거든요 ^^
요건 비빔밥이랍니다.
애호박, 당근은 채썰어서 포도씨유 한스푼에 후다닥 볶아주구요..
계란지단, 김가루, 무순을 넣은뒤에..
매실장아찌 양념 고추장을 넣고서 쓱싹쓱싹 비벼먹었어요..
완전완전 새콤달콤매콤해서..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기 따악 좋아요~~
요건 비빔국수랍니다.
소면을 끓는물에 넣어 거품이 오르면 찬물 한컵 부어주고..다시 거품이 오르면 찬물한컵 뿌려주고..이렇게 이과정을 2-3번 해준뒤에 찬물에 팍팍 씻어주면 면발이 어찌나 쫀득한지..ㅎㅎ
그렇게 잘 삶아준 소면에 채썬오이, 김가루 넣고..참기름 약간에 매실장아찌 양념 고추장 넣어
팍팍 비벼서 먹어주니..
담번 엄마들 수다방에 요 메뉴를 첨가시킬까봐요 ㅋㅋ
여자들 입맛에 따악 좋아요..
김치비빔국수 좋아하는 신랑도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는^^;
생각보다 많이 맵지않아서..
어린조카도 너무 좋아하며 먹어요..비빔밥은 맵기만 해서 안먹겠다는 넘이..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비빔밥이라며~엄청나게 잘 먹었답니다^^
확실히 매실은 여름철 입맛 잡는 도사인가봐요^^
다들 한번 해보세요. 전 이거 맛뵌 곳들에서 양념고추장 넉넉하게 만들어서 나누어달라네요..;;;;
비빔밥, 비빔국수등에 해먹어도 좋지만 그냥 뭘 찍어먹기에도 너무 맛있거든요^^
남은 매실장아찌로 다아 만들어놓아야겠어요 ㅎㅎ
요 맛있는 매실장아찌는 덕천농장에 가면 구해하실 수 있어요.
덕천농장
http://www.deokcheon.co.kr/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아피스)의 농업경영정보화리더
http://club.affis.net/le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