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에
비둘기들이 날아와서,
배설물을 많이 남겨놓으니깐,
못 앉게 할려고
그물망을 쳐 놓았어요
아는 지인은
날마다 비둘기가 와서
실외기에 앉아서
배설물을 남겨 놓으니깐
비둘기 잡으려다가,
비둘기는 못 잡고
갈비뼈 몇개 나갔어요..
아파트 4층 사는데
큰일 날뻔했어요..
그물망 때문에
아파트도
지저분해 보여요..
검정색 그물망
실외기에 검은 그물망..
그 윗집은 실외기에
판대기를 놓았어요
파란색 그물망..
초록색 그물망
고가차도 아래에
비둘기들이 무더기로 오니깐
올봄에 그물망을 쳤어요
첫댓글 비둘기들의 수난
ㅋㅋㅋㅋㅋ
평화의 상징이던
비둘기가
어느새 천덕꾸러기
신세유
비둘기가 많아도
너무 많아요..
천덕꾸러기,
골칫덩어리
입니다..
한때는
평화의 상징
이였지요..
비둘기가 똥싸는 걸
인식하기가 쉽지 않죠
그렇게 세월은 바뀌어 가는군요
고가 차도 아래,
비둘기들의 배설물이
지저분하게 엄청 많아서,
구청에서 트럭에 물과 장비 가져와서
청소 하는것을 보았어요..
세월이 바뀌어서
천덕꾸리기 비둘기~~
비만 비둘기를 닭둘기라 부른다죠~
도시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신세가 애처럽지요~
60년대에는 서울에 와서만 볼 수 있었던
평화의 상징였던 새..
우리동네에는
비둘기가 엄청 많아요..
중랑천 주변에는
말할수 없이 많아서
깃털도 날리고,
배설문도 많고..
살아 있는 동물이라
어쩔수 없나 봐요
우리동네는 아직은
안그러는데 앞으로
개체수 늘어나서 그럴까봐
걱정도 됩니다
천덕꾸러기로 이미 전락햇죠
공원이나 역주변에
배설물 종종봅니다
중랑천변은
물이 있어서 그런지,
비둘기들이 엄청 많아요.,
요즈음은 아파트 실외기에도
날아 와서
골칫덩어리
입니다..
그런데 어쩔수 없으니깐,
그냥 두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