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려 그냥 발을 멈추고 그 자리에 서서 차가운 비를 맞고 있어 톡톡톡 나를 만져 두드려주는 빗방울 마치 남의 손 같아 위로가 된다
재주소년 - 비오는 아침
빗방울을 쓰다듬고 시원한 바람에 비에 젖은 향기 밀려와
Donawhale - 비오는 밤
[가사없음]
Epik High - Ignition (feat. 나윤권)
생각의 샘의 끝은 망상의 폭포 새벽바람에 내던지는 담배꽁초 처럼 쉽게 흩어지는가 내 삶의 목표 시간조차 앞서가는 불안함의 속도
방탄소년단 - Rain
창문에 맺혀 있는 빗물들 바라보며 느끼지 마치 내 마음속을 흐른 눈물들 미묘함 뒤로 밖을 보면 내 상황 같애 선율같이 내리는 비에 모두 다 안단테 준비를 하고 나가, 내 인상처럼 구겨진 우산을 쫙 펴고 걸으며 빗소릴 듣는 순간 이 비는 누굴 위해서 내리는 걸까? 쓸쓸한 회색 시멘트 위 부딪혀 때리는 청각 Come slow down
김예림 - Rain
지금 막 눈물이 흐르려고 해요 때마침 비가 와서 물기가 자연스러 굴절이 자연스러 코 맹맹한 게 자연스러
정인 - 장마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언젠가 네가 돌아오면 그땐 널 보내지 않아
김박첼라&Eluphant - 비숲
빗방울을 무모하게 닦아내는 와이퍼 닿을 수 없는 세상 흥건하게 방울져 눈물 같이 흘러내리는 걸 보니 참 이뻐 뒤로 끝까지 빼 논 드라이버 자리에 누워 안락함에 취해 술기운을 뱉는 사이에 하늘은 블루지해져 눈을 잠시 가리네
Electroboyz - 비가 와
유난히도 비 오는 날 싫어했던 나 근데 오늘따라 왠지 그렇게 싫진 않아 축축하고 눅눅하고 뭔가 찜찜해서 그저 피하기만 급급했어 뭘 몰랐을 때 떨어지는 빗방울 맞으며 하염없이 거릴 걸어
어쿠루브 - Rainy
너와 우산 같이 쓰고 가로수 길 거리를 걸으며 얘기를 나눴지 밥을 먹고 까펠가고 가벼운 장난도 치며 참 그때 좋았었는데
Epik High - Rhapsody Of Rain (feat. Yankie)
아침부터 내린 비로회색빛 하늘 땅 위론
물이 고이고 바람이 불어 난 추위로
떨지만 야위고 한기로 찬 네몸 감싸려
그 거리로 걷고 있어
Rumble Fish - 비와 당신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 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난 눈물이 날까
Nell - Blue
비에 젖은 서울의 야경이 번져가는 수많은 불빛이 이렇게 아름다웠는지 괜시리 더 원망스럽지.
Acoustic Collabo - 빗속에서
내리는 빗방울 맞으며 내 마음이 내 슬픔을 알지 못하게 빗속에 내 눈물을 감춰 내 마음이 내 슬픔을 알지 못하게
B.A.P - 빗소리
이 빗소리가 니 목소린지 날 부르는 소린지 나만 널 생각하니? 이 비가 나를 위로해줄까 이런 내 맘을 알까? 자꾸 니가 생각나
이나래 - Raining In Amsterdaum
누구나 새로운 시작과 낭만을 꿈꾸는 곳 The Amsterdam 유난히 거칠어진 공기 갈 곳을 잃은 건너편 작은 새들도 You&Me 시계를 멈춘 채로 걸어가
이루마 - Do You?
[가사 없음]
Epik High - 우산 (feat. 윤하)
어딜 가도 떠있는 내 작은 먹구름 까치발 딛고 잡아보려고 해도 키가 닿지 않아 항상 손끝 위에
Epik High - Let It Rain (feat. 김종완)
웃으며 다가온 너의 위선을 모두 씻어줄게 내리는 이 비에 아무도 모르는 나의 아픔을 묻어둔채 내리는 이 비에 조용히 부숴진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조인 - 같은 우산
비가 오는 냄새가 코끝을 감싸네요 창문을 열어보니 시원한 바람 불죠 혹시 그대 오늘은 우산을 챙겼는지 걱정하지 말아요 내가 준비 할게요
이적 - Rain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이고
Dopsun&LogicX - 이 비를 붙잡을 노래(우중충2) (With 김혜빈)
억지로 웃곤 잇지만 내맘은 늘 흐리고 비 내마음 날씨따라 오늘 전국 흐리고 비 내 머리 위만 내리는 이 따가운 비 미련의 비만, 또 집착 우린 아까운 짓 우린 참참 너무나도 달랐어(변했어)
박혜경 - Rain
차가운 빗속을 바쁜 듯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어느새 뜨거운 내 눈물이 내 뺨 위로 흐르는 빗물에 눈물 감추며 한참동안 이렇게 온몸을 흠뻑 적신 채 저 퍼붓는 빗속을 하염없이 울며 서있어 쏟아지는 빗속에 끝없이 눈물 흘리며 이젠 안녕
첫댓글 장마철때 들어야겠다 요시 고마워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