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와 맞서 싸우는 쿠르드계 여성 민병대 '여성수호부대(YPJ)' 소속 여성 저격수
동영상 속의 여성 저격수는 건물 창 밖을 응시하다 표적을 향해 한 방 발사한다. 그러나 여성 저격수의 총탄은 IS 테러리스트를 비켜갔다.
곧바로 IS의 총탄이 YPJ의 여성 저격수 머리 바로 옆을 비켜가 벽에 맞고 튕겨 나온다. 죽을뻔한 저격수는 놀라기는커녕 동료들을 향해 웃으며 혀를 날름 내민다. 그리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동료 대원들과 재잘거린다.
2013년 2월 처음으로 조직된 여성 무장 조직인 쿠르드 여성 방위 부대 'YPJ'는 현지 여성들을 성노예화시키며 수많은 범죄를 저질러온 IS 를 몰아낸 주역으로 주목받았다.
2016년 8월 IS가 점령하고 있던 시리아 북부 도시 만비즈를 해방시킨 YPJ 여군들이 니캅(눈 부위를 제외한 전신을 천으로 덥은 이슬람 전통 복장)을 두른 점령 지역 여성들과 포옹을 나누는 장면은 큰 화제가 됐다.
일부 점령지 여성들은 니캅을 벗어 땅에 내팽개친 뒤 발로 밟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로자바의 여성 전사들은 '여성 해방'의 상징이 됐다.
Diljin, 21세
Berivan, 24세
Zilan, 19세
Jihan, 25세
Zilan Mirkan, 19세
Dicle, 23세
Tiyda, 30세
첫댓글 눈에 띠는 두건 쓰지 말고 방탄모를 써야
벽을 뚫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안전하게 저격할텐데....머리 내놓고 나 잡슈 하는건 저격수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