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목욕탕 안개https://youtu.be/3RBKFgsZPJQ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내 텅 빈 방 안에 가득한데이렇게 홀로 누워 천장을 보니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말없이 흐르는 이슬 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묻히면 그만인 것을나는 왜 이렇게 긴 긴 밤을또 잊지 못해 새울까창 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어제 보다 커진 내 방 안에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저마다 아름답지만내 맘 속에 빛나는 별 하나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창 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어제 보다 커진 내 방 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사진 출처: pexels
출처: 우리 동네 목욕탕 원문보기 글쓴이: 안개
첫댓글 김준수가 불러서 처음 알게 된 노래인데 진짜 가사가 너무 예쁘더라..
김광석 목소리는 덤덤한데 가사는 서글프면서 덤덤한척 애쓰는 느낌이라 더 와닿아.. 참 마음을 울리는 노래가 이런거구나 싶음
너무 좋지.. 당분간 안 들어야겠다 익숙해질까 봐 걱정돼
헐 가사 미쳤다 너무 낭만적이야
첫댓글 김준수가 불러서 처음 알게 된 노래인데 진짜 가사가 너무 예쁘더라..
김광석 목소리는 덤덤한데 가사는 서글프면서 덤덤한척 애쓰는 느낌이라 더 와닿아.. 참 마음을 울리는 노래가 이런거구나 싶음
너무 좋지.. 당분간 안 들어야겠다 익숙해질까 봐 걱정돼
헐 가사 미쳤다 너무 낭만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