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간의 경우는 1호선 전철의 서울역-남영역, 청량리-회기 구간과 4호선의 남태령-선바위 구간이 있죠. 이들 구간은 회사가 달라서(서울메트로는 직류, 코레일은 교류) 생기는 사구간인 걸로 아는데.....실제로 용산-이촌 구간에도 사구간이 존재하더군요. 이 구간은 같은 교류임에도 불구하고.....
용산-이촌구간은 원래 사구간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사구간으로 바뀌었습니다. Snooey님이 말씀하신데로 너무 낮아서 전차선에 전력공급장치할 공간이 안나와서 교량위로 브릿지를 설치했었습니다만 안전상의 문제로 철거하고 사구간으로 대체하였습니다. 그리고 사구간은 일반구간에서도 많이 존재합니다. 다만 느끼지 못할뿐입니다.
예전에 1호선 수원 - 노량진까지 운전실에서 들었을때 예상외로 절연구간에 대한 안내가 많이 뜨더군요. 그리고 기관사님께서 하는걸 봣는데 그저 스위치 하나 껏다 켯다?!라고 표현해야 하나 =_=;; 절연구간때 스위치 돌렷다가 다시 반대로 머... 이게 정확한 표현같군요. 그렇게 햇었습니다. 실제적으로 팬터를 내리는거 같진 않았습니다. 그저 잠시 전류가 안받아지도록 차단만 하는거 같더군요.
첫댓글 용산-이촌간 한강대교 하부 통과구간은 너무 낮아서 전차선을 설치하지 못한 탓에 생긴 사구간입니다. 절연구간(사구간)은 교류-교류 간에도 있습니다.
흠...그런 비밀??이 숨어있었군요 고맙습니다
열차가 교류구간을 달리다가 송전구역이 바뀌는 지점에서 상(相)이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절연구간(사구간)을 설치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직류와 교류가 바뀌는 지점에도 절연구간이 있고요.
상?? 상이 뭔가요?
직류 전원을 그래프로 그리면 직선이 나오지만, 교류는 진동하는 듯한 그래프가 나옵니다. 수학에서 말하는 y=cosx 또는 y=sinx 그래프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구간의 경우는 1호선 전철의 서울역-남영역, 청량리-회기 구간과 4호선의 남태령-선바위 구간이 있죠. 이들 구간은 회사가 달라서(서울메트로는 직류, 코레일은 교류) 생기는 사구간인 걸로 아는데.....실제로 용산-이촌 구간에도 사구간이 존재하더군요. 이 구간은 같은 교류임에도 불구하고.....
1호선 서울역-남영역 구간은 알고 있었지만 중앙선 용산-이촌 구간은 처음 알았꼬 4호선 남태령-선바위 구간도 처음 알았네요 이외에도 전철 구간중에 또 있나요?
용산-이촌구간은 원래 사구간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사구간으로 바뀌었습니다. Snooey님이 말씀하신데로 너무 낮아서 전차선에 전력공급장치할 공간이 안나와서 교량위로 브릿지를 설치했었습니다만 안전상의 문제로 철거하고 사구간으로 대체하였습니다. 그리고 사구간은 일반구간에서도 많이 존재합니다. 다만 느끼지 못할뿐입니다.
흠...그러니까 일부러 안전을 위한 사구간??을 만들었다는 얘기군요 참 특이하네요
예전엔 설치가 되어있었던 모양이군요. 그건 저도 몰랐던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질문이요 사구간에서는 전력 공급이 끊어지게 되는데 자력으로 즉, 기존의 전력을 이용한 운전을 하는건가요? 다시말해 비축이 아닌 관성의 힘으로 미끄러지듯이 그 구간을 넘어가는건가요?
관성의 힘.. 으로 넘어갑니다.. 타행 으로 표현하기도 하지요.
사구간 들어가기 전까지 최대한 이빠이 땡겨서 달리다가 사구간 표지 뜨면 바로 동력 차단하고 관성으로 넘기는 겁니다...(단, 1호선은 서행이나 신호대기가 잦아서 땡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 그래도 어찌어찌 넘어가기는 넘어갑니다-_-)
그리고 작년 11월쯤 용산가보니까 열심히 RDC 찍어내고 있더군요.. 드디어 두 번째(?) 편성이 제작이 다 된 거 같네요 ㄲㄲㄲ 조만간 시운전하다가 대구권이나 부산권으로 파견가지 않겠나 싶습니다.
오늘 본 RDC는 주박 중이였던것 같은데 검수 하러 올라온 차량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님 말씀대로 개조 인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더라구요
절연구간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아는데요;; 수원 - 세류 사이도 절연구간 그리고 의왕근처도 안양근처도 가산디지컬단지에서 구로 넘어갈때도 절연구간 이렇듯 이외에 상당히 많습니다.
오~그렇군요 정말 느끼지 못하지만 많이 있군요 흠..그럼8200호대도 통과시에 예비 전력이 돌아가는 경우겠죠?
전기 기관차는 발전차가 따로 있기 때문에 그건 상관 없지요...
교류구간의 SS 근처에는 절연구간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교류의 특성인 주파수 상이로 생기는 사구간은 타고 있는 승객은 전혀 사구간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냥 똑같이 가거든요..
네 느낌이 전혀 없고 전동차 불만 꺼지는 거라서 그냥 천천히 가네 이정도였고 용산-국수 구간을 보니까 기존선쪽에 건널목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는데 사구간 이라서 그렇더군요
일부 구간 제외하곤 교류간에 절연구간은 전동차 불도 안꺼집니다. 잠시 차단하고 대부분 관성의 법칙으로 지나갈뿐입니다. 속도를 안줄이니깐요;; 느린구간 빼고 ㅡ.ㅡ
용산 ~ 이촌구간의 절연은 전동차가 팬터그래프를 내리고 통과할 정도로 낮습니다. 새로확장한 다리는 괜찮지만 기존다리의 높이가 너무 낮아서 생긴 절연구간이죠. 제대로 불꺼놓고 통과하는 교류 - 교류절연구간은 아마 유일할겁니다.
유일한 교류-교류 구간이군요 흠..특이합니다
유일한 교-교 구간은 아닙니다. 용산-이촌 절연구간의 특성만 언급한 것일뿐, 교류의 특성상 상(相)이 바뀌기에 설치한 절연구간은 꽤 많습니다. 그 구간을 운행할 경우에는 전원을 차단하고 보조전력으로 운행하기에 실내등이 절반만 켜진다거나 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경험상으로 용산 ~ 이촌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교 절연구간에서는 실내등 꺼진 사례를 거의 본 적이 없어서 윗 답글을 달긴 달았지만, 실내등 반감하고 통과하는 경우도 있군요.
팬터를 임의로 내리지는 않습니다. 지지선이 있어 지하 강체가선 구간에서 지상 카테나리 구간으로 올라올때 펴지는 것처럼 자동으로 눌려졌다펴집니다.(강체가선이 카테나리보다 높이가 낮습니다.)
그럼 펜터크레프 안내리면 용수철 처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그말씀 이신가요? 그것도 참 재미있는 현상이네요 느끼지 못하는 교류-교류 직류-교류 구간이 상당히 많군요
주행중 팬터를 내린다.. 후훗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내리는건 괜찮을지몰라도 올리는데 조금.. 국내에서 비상팬터하강을 제외하면 정상운행중 팬터 내리고 운행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전기철도차량이 주행 중에 갑자기 팬터가 하강하면 운영회사에서는 비상이 걸리겠지요. 어마어마한 돈이 순식간에... 정상 주행중에 어떤 구간에서 팬터를 하강하는 차량이 있기는 한데 그전에 몇몇 절차를 거친다고 하더군요.
주행중 팬터를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전동차의 경우는 아니고요, KTX가 고속선에서 기존선으로 들어갈 때 일시적으로 팬터를 내립니다. 기존선 진입하기 전에 팬터하강 지시 표지가 있죠. 기존선 들어가서 다시 팬터상승 지시 표지 보고 팬터 올립니다.
그리고 교-교 사구간은 경인선의 경우 구일-구로, 송내-부개, 제물포-도화 사이에 있습니다. 이곳을 통과할 때는 교직사구간이나 용산-이촌 처럼 불이 꺼지지는 않지만 가끔 형광등이 순간적으로 꺼졌다가 켜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음냐... 팬터그래프를 다리밑 터널통과시에만 잠시 내렸다 올리는걸 말씀드린건데... 의미 전달이 이상해졌네요 ;;
교류-교류 절연구간은 4호선 수리산-산본, 분당선 야탑-모란, 구로-가산디지털단지, 군포-의왕, 회기-중랑 등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blog.naver.com/mideok_7682?Redirect=Log&logNo=40060454501
예전에 1호선 수원 - 노량진까지 운전실에서 들었을때 예상외로 절연구간에 대한 안내가 많이 뜨더군요. 그리고 기관사님께서 하는걸 봣는데 그저 스위치 하나 껏다 켯다?!라고 표현해야 하나 =_=;; 절연구간때 스위치 돌렷다가 다시 반대로 머... 이게 정확한 표현같군요. 그렇게 햇었습니다. 실제적으로 팬터를 내리는거 같진 않았습니다. 그저 잠시 전류가 안받아지도록 차단만 하는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