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 갔을때
개농님 어머님께서 큼직막한 상추를 따주시며
국을 끓여 먹어 보라 하셨다
상추로 국을요? 하면서 의아해 했다
먹을만 하다고 하신다
전음방 때문에 직접 만들게된 된장. 고추장을 풀어넣고
상추된장국을 끓이니 제법 먹을만 했다
근대국 비슷한 맛이 난다
첫댓글 처음 듣는 요리법이네요. 저도 한번 끓여 먹어 봐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ㅎㅎㅎ 잘 했따~~~ (본문 쓰신 분이 ... 경어를 안 쓰셔서 나도 따라 해 밧따~~)
.. 머리 좋으시고 정말 유머감각 이십니다
에고... 이제 보니 저보다 형님이시네요... 죄송해유~~
에공 벨 말씀을요
ㅎㅎㅎ
하하하하하 너무 웃겨서 눈물이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맹선생님!! 울엄마 했으면 좋겠어요....
국거리 없을때 텃밭에 나가 상추나 시금치 한웅큼 따다가 끓여놓은 육수에 된장풀어 국 끓이면 속이 시원 개운하고 구수하답니다...그리고 요즘 상추 꽃대올라오는것이 많은 철이죠(늦가을에 파종했던것들) 두툼한 꽃대 꺽어다가 살짝 데쳐 된장양념에 잣 다져넣고 무쳐먹으면 별미랍니다. 김치담아도 맛나구요
또 하나 배웠네요 꽃대도 먹는법
처음들어보는 요리인데 맛은 어떤가요?
요리랄것은 없구요 제법 먹을만 해요
상추를 살짝데쳐서 고추장넣고 무침나물로 먹는것은 알고있는데, 된장국도 끓이는군요. 어떤맛인지 해봐야게써여 ㅋㅋ
데쳐 무침나물로도 변신을 하는군요 또 하나 배웠네요
앗 ~~상추로 된장국을요...처음들어봅니다....지천인 상추를 국으로 다시 탄생시켜봐야겠습니다...
저도 어릴때 엄마가 끓여 주시는거 먹어봤어요. 근대나 아욱국과 같던데요? 상추대는 족발 삶을때 넣으면 족발냄새의 특유한 냄새가 없어집니다~~^^상추대를 너무 많이 넣으면 쓰니까 적당히....^^
송영애님 '은진송씨'셔요?ㅎㅎㅎ(송)만 보아도 반가운데 (은진)까지 뵈니 더 반가워 여쭈어 봅니다~^^
맞습니다 은진 송씨 입니다 저도 반가워요
에구~ 반갑습니다~ㅎㅎㅎ저희 친척들도 다~ 서울 사시는데...돌림이 아버진'헌'자 쓰시고 오빠들은 '재'자. 조카들은'호'를 씁니다. ㅎㅎㅎ^^
친정엄니가 자주 해드시던 상추국과 상추김치..꽃대올라오면 뚝뚝 꺽어다 꽃대를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둘겨서 들기름넣고 집간장에 양념하면 너무 맛나더라구요,,지금도 간혹 그맛이 그리워서 해보면 그때그맛이 안나더라구요,,,상추국은 부드럽고 구수하고 ~~
상추하나가 그리 많은 먹거리를 제공하는군요 꽃대올라오면 해 봐야겠네요 옥상에 스티로폴 농장(?)이 있거든요
울밭에 지천인 상추 국으로 ~~ㅎ무침,겉절이~~여러가지로 변신~~ㅋ
상치꽃대올라오면 된장풀어 국으로 양념 맛나게해서 김치로 꽃대 자근자근두드려서 부침으로 서부경남은 거의가 다해먹는 음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침이 젤~~맛나요
부침까지요 언제쯤 꽃대가 올라오려나 기다려지네요
옆집에서 상추 주셨는데 상추 된장국 끓어 먹어봐야겠어요.
아 저도 상추로 국 끓여 먹는다는 말은 첨들었어요..이제 먹다가남는 상추 있으면 한번 끓여 먹어 봐야 것어요..ㅎㅎ
상추로 국을??? 상상이 안갑니다. 요즘 상추가 많이 들어와서 어떨땐 버리기도(비밀임다)하는디......... 국을 좀 끓여볼까봐요.
상추로 된장국을 끓이면 구수하다는 얘기을 들어봤는데.... 저도 한번 해봐야 겠어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상추국 상추데쳐서 나물.... 머리가 고정돼서 상추쌈 상추걷절이에서 끝나는 데..^^;;
첫댓글 처음 듣는 요리법이네요. 저도 한번 끓여 먹어 봐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ㅎㅎㅎ 잘 했따~~~ (본문 쓰신 분이 ... 경어를 안 쓰셔서 나도 따라 해 밧따~~)
에고... 이제 보니 저보다 형님이시네요... 죄송해유~~
에공 벨 말씀을요
ㅎㅎㅎ
하하하하하 너무 웃겨서 눈물이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맹선생님!! 울엄마 했으면 좋겠어요....
국거리 없을때 텃밭에 나가 상추나 시금치 한웅큼 따다가 끓여놓은 육수에 된장풀어 국 끓이면 속이 시원 개운하고 구수하답니다...그리고 요즘 상추 꽃대올라오는것이 많은 철이죠(늦가을에 파종했던것들) 두툼한 꽃대 꺽어다가 살짝 데쳐 된장양념에 잣 다져넣고 무쳐먹으면 별미랍니다. 김치담아도 맛나구요
또 하나 배웠네요 꽃대도 먹는법
처음들어보는 요리인데 맛은 어떤가요?
요리랄것은 없구요 제법 먹을만 해요
상추를 살짝데쳐서 고추장넣고 무침나물로 먹는것은 알고있는데, 된장국도 끓이는군요. 어떤맛인지 해봐야게써여 ㅋㅋ
데쳐 무침나물로도 변신을 하는군요 또 하나 배웠네요
앗 ~~상추로 된장국을요...처음들어봅니다....지천인 상추를 국으로 다시 탄생시켜봐야겠습니다...
저도 어릴때 엄마가 끓여 주시는거 먹어봤어요. 근대나 아욱국과 같던데요? 상추대는 족발 삶을때 넣으면 족발냄새의 특유한 냄새가 없어집니다~~^^상추대를 너무 많이 넣으면 쓰니까 적당히....^^
송영애님 '은진송씨'셔요?ㅎㅎㅎ(송)만 보아도 반가운데 (은진)까지 뵈니 더 반가워 여쭈어 봅니다~^^
맞습니다 은진 송씨 입니다 저도 반가워요
에구~ 반갑습니다~ㅎㅎㅎ저희 친척들도 다~ 서울 사시는데...돌림이 아버진'헌'자 쓰시고 오빠들은 '재'자. 조카들은'호'를 씁니다. ㅎㅎㅎ^^
친정엄니가 자주 해드시던 상추국과 상추김치..꽃대올라오면 뚝뚝 꺽어다 꽃대를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둘겨서 들기름넣고 집간장에 양념하면 너무 맛나더라구요,,지금도 간혹 그맛이 그리워서 해보면 그때그맛이 안나더라구요,,,상추국은 부드럽고 구수하고 ~~
상추하나가 그리 많은 먹거리를 제공하는군요 꽃대올라오면 해 봐야겠네요 옥상에 스티로폴 농장(?)이 있거든요
울밭에 지천인 상추 국으로 ~~ㅎ무침,겉절이~~여러가지로 변신~~ㅋ
상치꽃대올라오면 된장풀어 국으로 양념 맛나게해서 김치로 꽃대 자근자근두드려서 부침으로 서부경남은 거의가 다해먹는 음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침이 젤~~맛나요
부침까지요 언제쯤 꽃대가 올라오려나 기다려지네요
옆집에서 상추 주셨는데 상추 된장국 끓어 먹어봐야겠어요.
아 저도 상추로 국 끓여 먹는다는 말은 첨들었어요..이제 먹다가남는 상추 있으면 한번 끓여 먹어 봐야 것어요..ㅎㅎ
상추로 국을??? 상상이 안갑니다. 요즘 상추가 많이 들어와서 어떨땐 버리기도(비밀임다)하는디......... 국을 좀 끓여볼까봐요.
상추로 된장국을 끓이면 구수하다는 얘기을 들어봤는데.... 저도 한번 해봐야 겠어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상추국 상추데쳐서 나물.... 머리가 고정돼서 상추쌈 상추걷절이에서 끝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