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쪽으로 아는게 없어서 혈액암협회 홈페이지 의학상담실 쪽에 글을 올려봤어요 ^^
허락도 없이 글을 무단복제해서 올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해요..
우선 교수님 답변 올려드릴께요~
교수님 답변:
아버님께서 림프종으로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으셨군요.
국내에서 시판되고있는 면역글로불린은 안정제로 말토즈 라는 탄수화물이 섞여있습니다.
그런데 PET CT 는 탄수화물종류인 포도당 대사 활성도를 이용한 검사이기 때문에 검사 당일에 당이 들어있는 수액을 맞으면 검사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대학병원에서 PET CT 시행 전날 및 당일에는 당이 포함되지 않은 수액을 맞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저희 대학에서도 당일에는 맞을 수 있는 수액으로는 생리식염수로 제한을 하고 있지요.
아마도 그 때문에 면역글로불린 주사 맞은 직후에는 PET 을 안찍는다고 말씀하신 것일 겁니다.
그 자체가 몸에 다른 부작용이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구요,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혈액암협회 의학상담실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듯 싶습니다 ^^
그럼. 전 이만... ^^
첫댓글 아...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런곳이 있는줄은 몰랐네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