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제가 올리는 정보를 많이 참고 하시나 봅니다. 특히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나름 조심을 합니다.
2002년 통역가이드 자격증 얻고서 여행사에 이력서를 내었더니 저를 받아주는 곳이 한 곳도 없었습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와 경험이 없다는 두가지의 결격이더군요. 그래서 현지 가이드를 선택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결국 어릴적 꿈인 여행가이드를 하고 있군요.
호핑투어를 나갔습니다. 하하~~ 이런 사진을 찍고 즐기는 것이 나의 일이 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한 직업 입니다. 날씨 사진을 올리면 저의 사진을 보시죠. 무쟈게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리젠시 리셉션이 이런 간판이 걸렸습니다. 떠억~~ 하니.. 세부퍼시픽 국내선 비행기가 깔리보로 가다가 까띠끌란으로 온답니다. 씨에어,필리핀에어,세부퍼시픽.. 이런 순서대로 하나둘 돌아 오는군요. 까띠끌란(보라카이에서 가까운 공항)으로 큰 비행기가 못 내리는 이유는
1, 활주로가 짧기 때문입니다.
2, 기상이 좋지 않은 경우 활주로가 넓은 깔리보로 회향하게 됩니다.
오전 9시 약간 넘어서 보라카이 스테이션1의 모습입니다.
산호풀들이 해변으로 떠밀려 와 있습니다. 저 녀석들 때문에 보라카이 여행을 취소해야 하냐고 물어 오시는 분이 계신데... 휴..
맑은 장면과 화창함이 화면에 한가득 합니다.
보라카이의 바닷물 빛감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해변쪽으로 약간 틀어서 담은 물풀의 사진도 담겨 있습니다.
파놀리비치에 호핑배를 타고서 갔습니다. 딸기님도 동행을 했습니다. 비치 수영을 좋아하죠.
샹그릴라 리조트를 배경으로 한 컷 담았습니다.
아저씨가 놀다 가랍니다. 물론 돈 내구요.
뭐 하시나요?
첫댓글 수박님 덕분에 매일 보라카이 날씨 보며 행복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보라카이네요..ㅎㅎ 딸기님 바다에서 건지신건 뭐지요??
전 매일사진보며 스트레스도 풀고~행복해합니다~ ^^
두 분이 이렇게 건강하고 행복하신 가운데 변함없이 성실히, 열심히 생활하시다 보면,
사람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인정도 받게 되실거구요...
조만간, 아니 언젠가는 아주 좋은 일도 생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마음 속으로나마 성원을 보내드립니다.
계속해서.. 화이팅 !!
며칠만에 보라사진을 보니 가슴이 탁 트이네요...올해는 갈 수 있으려나....매일 뙤약볕에 다니시면서 사진찍으시는 수박님...감사합니다^^
ㅋ ㅑ@ ㅏ~ 죽이네요~~!!! 전 언제 또 가야할까요 ㅠ.ㅠ 보라만 계속 가고싶은데 흑....
저도 매일매일 날씨 사진 보는게 하루 일과이고 낙입니다. 눈이 호강하네요.
매일매일 보여주시는 보라카이 사진......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수박님께서 찍어주시는 딸기님의 사진은.......유난히 더 빛나고.....막~~~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듯해요^^
다녀와서 신랑한테 우리가 보라카이에 가면 뭐 해서 먹고살수 있을까 ? 하면서 자주 종종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 ㅎㅎ 오매불망 벼러왔던 몰디브 신행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 정말 눌러앉아 살고픈 곳이에요 .. 이것저것 웹서핑하다보니 . 은근히 그런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 물론 제가 젤 부러운건 수박님과 딸기님이지만요 .. ㅎㅎ
ㅠㅡㅠ
날씨가~역쉬~ㅎㅎ..딸기님 좋으셨겠당...ㅎㅎ...까띠끌란공항 활주로 연장공사가 끝났나보네요?....은근 기대했는데...더 큰비행기 들어갈줄 알고...ㅋㅋ..쪼금더 길어졌더군여...
그래도 52인승 비행기가 더 안전하게 착륙할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또 가고 싶네요!^^
실감나는 유용한 게시판이예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