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1일차;
울산 고래마을~점심~방어진 센타~
저녁 식사 후 자유시간
2일차;
대왕암~
진하 해변 명선도~울산 간절곶~
부산 범어사
3일차;
감천문화마을~
기장 오시리아 해변~
죽성 드림셋트장
점심 식사 후~해동 용궁사
비용: 235,000원(4인 1실)
(15인승 버스+숙박비+물+커피+식사 2식 제공)
불포함; (5끼 식대 불포함)
식대 찬조 있어
개인 부담 식대 10만원
총비용 34만원
전철 지나가는데
딴 방향인줄 알고
안 타고 있다 전철 놓쳐서
약속 시간 5분 정도 늦겠다 ㅠ
곡산역은 익숙한데
차 3일 주차해놓기 뭐해서
백마역에서 탔는데
그것도 전철시간
딱 맞을뻔한걸
랑이 아는 신호 없는 길로 가서
전철 4구역전에 도착
8분후쯤 도착예정인데
한대 왔는데
난 반대 방향행인줄 알고 ㅠ
집중력 판단력 떨어져 큰일이다
기차나 고속버스 출발이었으면
오늘 출발 못한다
그럼 친구에게도 피해 가는거구.
정신집중
새벽부터 나 왜이러니?ㅠ
사당에서 7시 40분 출발
라세라티 15인승에
여자 8명에 운전하는 남회원 1명
휴일이라 차는 막히는데
버스전용 타니 잘 빠지는 편
6시간 달려
(멀긴 멀다)
장생포 도착
2 시 40분 늦점
팔도 낙지촌에서
산불낙전골 먹고
산낙지 골라먹는 재미 있다
음식사진은
일행이 폰으로 찍은 사진
폰 좋아 화질도 좋다
고래고기 물어보니
옆가게에서 사다주는데
한접시 6만원
어릴때 먹었던 그맛은 아닌데
먹을만하다
고래마을
사진 거의 찍었는데
4시 30분경
비 내리기 시작해서 철수
올봄 처음으로 본
활짝 핀 홍매
핑크빛에 설레인다
옷이 안예뻐
매화옆에 서도 빛 안난다
대왕암 가려던건 내일로 미루고
숙소 도착
짐풀고
근처 조금 걸어가서
방어진 둘러본다
배 안고프지만
낼 아침 간단식이라
방어진 센타
횟집 포항물회에서
모듬회세트
위 약간 안 좋은 상태라
소주 1잔만 하려했는데
애주가인 댄스스포츠 강사인 회원이
권해서 무려 3잔이나 ㅠ
회 꼬들꼬들하니 맛있다
스키다시도 좋고
안 마시던 술 3잔이나 마셨더니
과부하 걸렸다
방이 덥기도 했지만
몸에 열나더니 땀 범벅
계속 땀나니
자다가 깨고
또 자다가 깨고
옆에선 코 골고
내가 제일 늦게 잤는데
제일 먼저 일어나
5시 30분에
샤워하고나니 살만하다
이젠 술은 아예 안마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