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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년보다 좀 빠르게
변산바람꽃을 친견하고 왔어요.
울주 출강리 하천변에 곱게 피었네요 ~^^
<변산바람꽃 >
아직은
바람끝이 매운 봄의 들머리
변산바람꽃은 출강천 비탈에
잔설과 낙엽을 딛고 피어나
작은 꽃 한 송이로 가득 봄을 채운다.
봄이 와야 꽃이 피는 게 아니라
꽃이 피면 바야흐로 봄이라고
변산아씨가 가만가만 나를 일깨워주네.
카페 게시글
◎해학 詩 지혜◎
[시]변산바람꽃
도간
추천 1
조회 112
23.02.20 09:5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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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변산바람꽃이 이렇게 생겼군요~
청아한 자태란 단어가 떠 오르네요~~^^
꽃말이 '덧없는 사랑 , 기다림 '이라네요.
왜 덧없는 사랑일까요?
@도간 우수가 꽃의 존재도 알았고
꽃 말도 알았으니
그 끝없는 기다림과 덧없는 사랑도
이제 마침표를 찍어야 할듯 하네요~~
기다림 ~ 끝~~~~~ ^^
@한밤의우수 오늘 한잔할까요?
@도간 참석1 ~ ~~ ^^
월요일은 월래 먹는 날~~ ^^
와우!! 봄꽃 마중!!
1,2주만 지나면
봄의 전령들이 마구 보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