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변 벚꽃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봄에는 눈부시고 소복한 꽃송이를, 여름철에는 아름다운 신록의 길로 유명하다.
특히,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 길에는 야간 조명 시설을 설치, 화사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 되고있다.
섬진강이 휘감고 있는 오산 정상에 오르면 구례읍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원효와 도선, 진각, 의상대사 네명이 수도했다는 사성암과 기암괴석의 절묘한 조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례섬진강변 벚꽃축제(2010.4.3∼4.4)가 열린다.
섬진강 전남 곡성군 압록유원지에서 부터 시작하여 경남 하동까지 50km의 섬진강을 끼고 달리는 우리나라 제일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때로는 급한 물살로, 때로는 멈춘 듯이 흐르는 섬진강의 물줄기를 즐기며 달리노라면 머리속이 티 하나 없이 맑아진다.
섬진강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유명한 천년고찰과 계곡, 문화유적들을 둘러볼 수 도 있고 마음 닿는 강변 백사장에 주저앉아 피서나, 망중한을 즐겨도 부담이 없다. 특히 교통량이 거의 없어 드라이브 코스로는 최적지라 할 수 있다.
간전면 하천리에서는 잠시 차를 세워두고 삐걱삐걱 나룻배를 타고 섬진강을 건너가 화개장터를 둘러보고 오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