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메바여 [태형x여시] 순수한 시골소년과 서울에서 온 여시 썸타는 이야기 (feat. po김칫국드링킹wer)

[미미미미쳐]

출처:  여성시대 방시혁과 7인의 통장도둑들

여시들 제목보고 나 방 잘못들찾은줄 알았지?

아냐 드루와~

여시들 메바여는 처음인데 떨린드..

저번주에 있었던 일인데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내가 레전드급 병신같아서 올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닉을 보면 알수있다 싶히 나는 방탄손주단의 씹덕후야^.^

나는 어릴때부터 할모이랑 대가족으로 살다가 울 할모이가 몇년전에 시골로 내려가심.

시골도 아니고 차로 한시간정도 들어가면 나오는 읍내 있는 마을? 정도..

그 후로 바쁘다는 핑계로 울 할모이집을 자주 못찾아 갔는데 저번 주말에 한가하고 해서 할모이 집에 놀러감

할모이랑 이런저런 애기를 하다 할머니 베프를 알게 됨ㅋㅋㅋㅋ

할머니 베프 이름은 태형엄마라는 작은 과수원을 하는 아주머니라고 했음ㅋㅋㅋㅋㅋ

이때 나년..

오호라?

태..형...이??

매우 낯익은 이름...

..

.

.

방탄손주단 김태형(뷔)

이 얼굴이 떠오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태형이도 아마 잘생겼을 것 같은 예감이 들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난 내 아이도루 최애 멤버랑 동명이인인 썸남이 생기는건가?

이런 병신같은 마음이 꿈틀대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알게 된 태형이네 엄마가 이번에 고춧가루가 잘 빻아졌다고 우리 할머니에게 나눠주시겠다고 하신거임!!

할머니는 고춧가루를 받으러 태형이네 집을 다녀온다고 하셨고 나는 이때다 싶어 따라간다고 했음

할머니 나도 따라갈래~~~~~~~저요!!!!!!!!!!!!!!!!!!!!!!!!!!!!!!!!!!!!!!!!

태형이를 만나러 가는 길 내내 나년의 머릿속은 [태형x여시] 망상에 존나 몰입ㅋㅋㅋㅋ

순수한 과수원 시골 소년과 존나 썸타는 서울에서 온 여시...씨발 이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릿속에선 벌써 결혼 했음

고춧가루를 이웃과 나누실줄도 아는 시어머니라면 잘 지낼수 있을것만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하나에 설레서 얼굴도 못본 남자 가지고 별 상상을 다 함

나년은 아마 조선시대에 태어났어야 했나봄ㅋ

태형이네로 가는 내내 울 할모이 입에선 태형이 칭찬이 입에서 끊이지 않으심.

"태형이가 그렇게 효자일수가 없어! 자기 어머니를 얼마나 끔찍히 생각하는지...오늘도 지엄마 고춧가루 무거울가봐 자기가 들고 나온다는데.."

오~~

태형이가 효자라고 함ㅋㅋ

그래 부모한테 잘하는 남자가 자기여자한테도 잘해요~

태형이네가 가까워질수록 심장은 빠운스 빠운스

존나;; 나대지마 심장년아

저 멀리 태형이네가 보임..

썸남과의 첫만남이 집이라니..(음흉)

과연 태형이는 오빠일까...연하(음흉) 일까..성은 김씨인지..나이는 몇살인지..

널 알고싶어!!!!!!!!!!!

그래서 할머니한테 물어봤어..

나 "할머니 근데 태형이는 몇살이야?" (기대)

..

.

.

할모이 "태형이? 나이 많아..육십 넘었지"

..

.

"태형이? 나이 많아..육십 넘었지"

"태형이? 나이 많아..육십 넘었지"

어..?

60...?

육...십?

sixty?

로쿠쥬사이?

예순?

내가 생각하는 그..환갑잔치 한다는 그 예순?!

아 씹.............

저 멀리 태형이....아니 태형이아저씨..가 보이심

"어....할머니...저 사람이 태형이야?;;"

과수원 일하시느라 햇볕에 많이 그을리신 모습의 아저씨 한분이 서계심..

마치 이런 느낌....

김태형(60세,영농후계자)

내 썸!!!!!!!!!골혜난다요!!!!!!!!!!!!

할머니 친구면 할머니 또래일거고..그 아들이면 울아빠 또래일거라는 생각을...

왜 나년은...그 생각을 하지 못한것일까....

난 왜 당연희 태형이는 이십대일거라고 생각했을까......

씨발 씨발

고춧가루고 나발이고 ㅠㅠ

아니 김태형 아저씨한테 악의가 있는건 아니고요 ㅠㅠㅠㅠ

저라는 미친년이 혼자 설레서 그래요ㅠㅠㅠㅠ

미친 심장년이 존나 설쳐대서 그래요ㅠㅠㅠ

태형이아저씨는 잘못이 없읍니다ㅠㅠㅠㅠㅠ

이로써 순수한 과수원 시골 소년과 존나 썸타는 서울에서 온 연약한 여시 [태형x여시] 망상은 와장창 부숴짐^^

문제시 김태형(60, 영농후계자)과의 망상 찌러감

[단테]

ㅋㅋㅋㄱㄱㄱㄱㅋㄱㄱㄱㄱㄱ ㄱㅋㄱㄱㄱㄱ ㄱ아미쳐

[함냐함냐!]

또봐도웃겨ㅋㅋㅋㅋㅋㅋ

[도경수에게]

로쿠쥬사이 미치겟닼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인]

아나 육성으로 터졌어ㅋㅋㅋㅋㄱ너무웃겨쥬금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

[세니요비요름]

태형이 육십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2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굨ㅋㅋㅋㅋㅋㅋㅋㅋ

[푸멩ZㅔRO]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 썸]

아앀ㅋㅋㅋㅋ내가다부끄러워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근데여시너무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잔망스러

[세훈쓰 내꺼해쓰]

여시야읽다가모르고보관하기눌렀어ㅠㅜ바로풀었으니돈워리!!!아진짜너무웃김ㅠㅠㅋㅋㅋㄹㅋ

[gddg]

아존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쓱머쓱머쓰캣]

시발 봐도봐도 개웃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6/46]

시ㅠㅏㄹ팔ㅈㅎㄴ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잎을 닮은 그 몸짓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육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

[겨울이좋아]

최고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육성으로 뻥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ㅊㄴ다]

ㅋㅋㅋ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다

[홀마푸홀마풍]

ㄱㅋㅋㄱㅋㅋㅋㅋㅋㅋ봐도봐도 웃곀ㅋㅋㅋ 여시 나 연어해서 들오왓는뎅 모르고 보관하기 눌럿어8ㅅ8 바로 풀었어 미안해ㅠ!!!

[사랑아태형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어하다왓는데존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TS_ARMY]

ㅓ아시방개울곀ㄹㅋㄱㅋ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아

[부딪힐것같으면더세게밟아임마]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새벽이라 몰폰중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준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민!윤!기 친구 반가워효~~!]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모든정국.]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ㄲ

[태태네]

아시밬ㅋㅌㅌㅌㅌ어떡햍ㅌㅌㅌㅌㅌ아나미칰ㅋㅋㅋㅋㅋ존나우뎥ㅌㅌㅌㅌㅌㅋ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앤리치앤톨]

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농후계자에서 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