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리버풀은 아직까지 자신들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을 대체할 자원으로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시오 월콧(26)을 낙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스털링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5,000만 파운드(약 830억 원)를 제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버풀은 지금까지 그에게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 이상의 계약을 제시한 적이 없는데, 맨시티는 이들보다 더 나은 조건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선)
또 맨시티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에 진출하는 데에도 실패하면서, 올 여름이 되면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할지도 모릅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31)와 프랑스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7),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29) 등 총액 1억 5,000만 파운드(약 2,489억 원) 상당의 선수들을 잇달아 이적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러)
한편 맨시티에서 올 여름에 팀을 떠나는 선수는 투레를 비롯해 무려 13명에 달할지도 모릅니다. (가디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에게 재계약을 설득하지 못할까봐 갈수록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데 헤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답니다. (미러)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풀백 다니에우 아우베스(31)는 맨유로의 이적을 꺼리고 있습니다. 맨유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권 이내에 진입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낼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호르헤 레수레시온 메로디오 '코케'(23)에게 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아틀레티코가 첼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필리피 루이스(29)를 다시 데려오겠다는 뜻을 내비쳤기 때문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스완지 시티의 개리 몽크(36) 감독은 올 여름에 가장 우선적으로 보강할 포지션으로 공격수를 낙점했습니다. 현재 몽크 감독이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는 1,200만 파운드(약 199억 원)로 평가받는 RSC 안더레흐트의 스트라이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0)입니다. (미러)
유벤투스는 올 여름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8)의 영입을 제안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맨유와 아스날에서도 카바니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 감독은 올 여름에 만 26세 이하의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저돌적이고 많은 활동량이 필요한 축구를 구사할 예정인데, 그러려면 젊은 선수의 영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마이크 애쉴리(50) 구단주는 올 여름에 선수단을 보강하는 데 상당한 액수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애쉴리 구단주는 자신이 올 시즌에 매우 빈약한 선수단을 가지고 존 카버(50)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OTHER GOSSIP
네덜란드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현재 이끌고 있는 맨유를 끝으로 지휘봉을 영원히 내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부인이 5년 전에도 감독을 그만두라고 닦달했다는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맨시티에서는 파트릭 비에이라(38) 육성부장의 거취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비에이라 부장은 어쩌면 올 여름에 이들과 결별할지도 모릅니다. (텔레그래프)
그런데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팀을 계속해서 지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예그리니 감독을 경질하더라도 그를 훌륭하게 대체할 만한 감독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뉴캐슬의 고위 수뇌부에서는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존 카버(50) 감독에게 구단 차원에서 선수들의 관리에 소홀했다며 사과했습니다. 내일(현지시각) 열리는 아스날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선발할 수 있는 인원이 겨우 13명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가디언)
현역 시절 리버풀과 웨일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크레이그 벨라미(35)는 어린 시절에는 이도저도 없는 막장 인생으로 굴러떨어져 사람 구실도 제대로 못할까봐 가장 걱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는 팀의 등번호 7번을 꿰찬 선수로서 구단과 주변의 기대에 어떻게든 부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맨유의 등번호 7번은 그동안 고(故) 조지 베스트와 에릭 캉토나(48), 데이비드 베컴(39)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등 숱한 스타들을 거쳐간 만큼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더 선)
과거 토트넘을 지도했던 아스톤 빌라의 팀 셔우드(46) 감독은 친정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해리 케인(21)이 최근 급부상한 데에는 덴마크 대표팀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3)과 아이슬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길비 시귀르손(25)의 공도 크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덤 랄라냐(26)는 자신들이 올 시즌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팀원들이 점차 일치 단결한 덕분에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디언)
BEST OF SOCIAL MEDIA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3)는 이달 말에 2차례의 A매치를 치르는 자국 대표팀에 발탁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에서 열리는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2016 예선전과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 출전합니다. (타운센드의 트위터)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찰리 애덤(29)은 다트 던지기 놀이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래서인지 애덤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SSE 히드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스타 다트 던지기 대회'에 출전한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애덤의 트위터)
AND FINALLY....
리그 1의 월솔을 응원하는 제이슨 베일리 씨는 이들의 경기가 열릴 때마다 자기 아버지의 빠진 틀니를 행운의 부적 삼아 갖고 다닌답니다. 베일리 씨는 모레(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에서 열리는 브리스톨 시티와의 존스턴 페인트 트로피* 결승전에서도 이 틀니를 직접 끼고 선수들에게 뽀뽀해 주기로 했습니다. (메트로)
* 존스턴 페인트 트로피 : 잉글랜드의 3~4부 리그에 해당하는 리그 1~2 팀들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작은 리그 컵' 대회입니다.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조 하트(27)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두 정신을 차리고 망가지지 않기 위해 심리학 전문가를 찾아가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스털링 자꾸 15만유로 고집하면 팔아버리고 다른 선수 사는게 나을듯... 근데 월콧은 26세여도 사는게 불안함... 레바뮌 같은데서 찬밥 신세된 선수가 좋을거 같은데
스털링은 과연 남을지 궁금...월콧은 부상과 나이가 좀...야투를 진짜 보내려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