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노숙으로 여름나기 처음이라 저같이 고민하시는분 많으신듯하여 끄적여봅니다...
항상 생각하는건데...놀리지마셔요 동병상련이라고 초보분들이 자꾸 같은 걱정. 같은 물음. 검색 좀 해보고 알아보면되는데 왜 묻냐는 분들도 계셔서 왕초보분들 난감할때도 있는듯하여 오지라퍼 발동한거니까^^
여기서 여름이라함은 34도이상? 되지않을까...
♡저같이 노숙하는분들
1.젤 안전빵으로 베란다로 들인다
제가 지금은 많이키우지만 작년 여름전까진 7년정도를 베란다안에서 몇개 키우고 있었어요
국민다육 벨루스만 꽃피는줄알았고 물드는건 본적도 알지도 못한시절이죠.
하지만 여름이라 문 다 열어놓구 살고 남향베란다라 웃자람없이 잘 살았습니다
현재 이방법 고려중...
어차피 물듦은 여름에 많이 빠지고 가을이되면 다시 물들테니까요^^
저 작년8월말부터 적응시켜 9월초에 방충망없이 노숙시작했습니다. 화상의 화자두 몰르고 성공했어요.
2.계속 노숙이 하고싶은분은 2중차광시키기
90프로 차광하란분도 계십니다.
현재 알루미늄방충망으로 1차 차단중이라 32도는 끄덕없어요 하지만 기온 더 올라가고 특히 비맞은후 젖어있으면 속에서 쪄집니다 .녹아내린다는 표현도 있구요. 겉은 멀쩡해보이다 폭삭 주저앉음.
그래서 비닐하우스위에 씌우는 검정색 차광막이 필요합니다. 다 덮으셔두 되구 위쪽만 덮으셔두 되요. 가장 햇볕 강한시간이 정중앙에서 내리쬐는거니까 옆은괜찮을듯.
※저두 어디서 파는지 조금도 파는지 몰라용ㅠㅠ
※다육이 블로그로 유명하신 다육엄마님에게 배워온거구 그분사진 퍼왔네요^^
3. 노숙시키기로 맘먹으신분들 팁입니다
플분은 들하지만 도자기화분. 두꺼운화분들 만져보심 옴청 뜨거워요.
위에서 볕 차단했지만 화분몸통쪽은 막지 못하셨죠.
위에사진 부전나비 막으려고 한건데 우짜다가 얻어걸렸네요^^ 작은화분 빠지지말라고 하신분들도 계십니당^^
밑에사진처럼 저곳에 직광받음 장난아닙니다.저곳 보광해주심 더 안전할것같아요^^
4.우리가 생각하는 온도랑 애들이 받는 햇볕의 온도는 틀립니다
천원짜리 온도계아시죠? 그거 걸이대 육이옆에 놔두시면 온도체크 쉬우실거예요.
같은온도래두 살짝 햇볕받을때와 많이받을때는 틀립니다. 받고있을때 40도까지 올라감 이중차광 안해줌 육이오때 난리는 난리도 아닌걸로!
마트가면 팝니다. 수족관에두 있어요.
겨울에 잘써먹으니 장만하심이^^
5.실외기위,시멘트위 조심
저도 토욜에 걸이대 추가장만해서 실외기위 아이들 치웠어요.
걔네들 열받음 화분속으로 전해져서 클라요~
구멍뽕뽕뚫린 플라스틱이라두 밑에 깔아주심 도움되겠죠^^
또 추가할 팁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작년6월 시작해쓰니 일년이 다되가네요^^
저랑 비슷하게 시작하신 연아(대전)님~우리 자축해요 ㅍㅎㅎ
첫댓글 좋은힌트감사합니다.
곧바로 실행해야 할것있네요
꼬랑지님이 그케 말씀사시니 기분 좋네요~^^
여름날 생각에 걱정이 앞섯는데 초보맘 미리알고 좋은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당^^ 🍒
도움 됐다니 다행입니다^^
참고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
실외기위 꼬맹이들 조심해야겠너요
네~~애지중지 꼬맹이가 30도에 화상입어 맴이 아파요~
친절하신 율맘님. 복받으실 거예용 ^^
그 복은 다육이나 화분으로 오면 참 좋겠네요~하하님도 팁있음 추가해주셔유^^
어머나~~~초보분들 위해서 좋은 강의네요. 저도 잘 읽어보고 올 여름 잘 이기고 가을에 더 이쁘게 물들여 볼테야요 ~~~ㅎㅎ
아자 아자 화이팅!!!
화이팅~~전번에 올리신 가가사진 멋지다요...멀어서 가기힘든 동네네요^^
모기장도쳐주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몇아이없는지라 그냥둔답니다
하나라도 죽을까봐...
저도 노숙하는 첫 여름이 될듯하여....ㅠㅠ
베란다는 들일데가 없고 이노릇을 어찌할지...장마에 태풍에 찜통더위가 두렵습니다..ㅠㅠ
거긴 특히나 태풍이 걱정이네요 그냥 들이심이^^
@율맘(전주) 매일매일 노심초사하는것보단 들이는게 낫겠죠잉?^^;;;
@호환맘 비보다는 바람이 더 무섭더라구요 우리 안전하게 살아요~~^^
훌륭합니다 ~
바람이 많이 불때만 잠깐 베란다 안으로 들이시면 될꺼예요 ^^
감사해요^^ 남푠은 벌써 태풍걱정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