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들어가며
첫째 이 글은 미군의 장교선발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다루고, 둘째로는 왜 그렇게 미국이 우수한 장교단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는지 설명하며, 마지막으로는 한국군에게 시사하는 바를 다룬다.
2.미군의 장교선발 과정-선발은 빡세게,보상은 확실하게.
우선 미군은 한국군과 달리 ROTC와 간부사관(병,부사관등으로 복무하다가 장교를 지원하는 코스. 미필이나 여성훌리들을위해 부연함.)
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
미군은 크게 4가지 루트로 장교를 임관시킨다.
1)3군 사관학교+해안경비대.
미육사인 웨스트포인트를 포함하여, 미해군사관학교, 미공군사관학교들을 통해 장교를 충당한다. 사실상 미군의 제4군을 담당하는 US.coast guard역시 사관학교를 별도로 갖고있다.
지원자들의 성적, 스펙도 상당하다.
왜냐고?
정답은 여기에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16/2013091690031.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6/09/2014060900123.html?Dep0=twitter
여튼 이런 사관학교제도를 통해 연인원 약 3000명 안팎 정도가 선발된다.
2)ROTC
미군의 특징이 이 ROTC프로그램이다. 왜냐하면 미군간부중 제일 비율이 높기때문이다. 연인원만 약 8000명을 여기서 뽑는다.
일단 미국은 만15세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JROTC 과정을 운영하고 지원받는다.
JROTC는 ROTC의 보이스카웃 버전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운데 이과정을 통해 미군의 역사,목표,너님들이 대학에가서 ROTC를 할경우 지켜야할 규율 그리고 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보상에서 부터 시작해서 미군훈련소 견학 ,교육등을 시키고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점이 있는데 JROTC의 교육프로그램 내에는 지역내 노약자,어린이,장애인,저소득층 참전노병등에 대한 봉사활동이 의무적으로 포함되어있다는 것이다.
참전노병이 와서 JROTC들에게 들려주는 생생한 전투경험담, (2차대전,한국전 참전노병들이 2000년대까지만 해도 꽤나 이런일을 많이해주셨는데 이젠 대부분 90넘긴 고령이되어가셔 건강문제상 점점 베트남 참전자들이 대체하고 있다고함.)
지역기관에 대한 봉사활동까지, 이런 과정을 통해 ROTC를 지망하는 미국의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미군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되고, 한편으론 장교로서 지켜야할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습득한다.
미군의 전쟁에서 사고를 치는 미군이 많아도, 훈훈하게 민간인을 보호하고 약자를 지켜내는 미군들 덕에 미국이 전쟁의 명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것인데, 이러한 멋쟁이 미군장교의 인성과 사명감은 이미 이런과정을 통해 싹트게된다.
대딩때 ROTC를 생각하는 미국 고교생들은 대부분 이 JROTC부터 지원한 다음 고교때부터 경험하게 된다.(물론 JROTC를 하지 않아도 ROTC를 할수있다. 필수는 아님.)
미 국방성에 따르면 미국전역에서 연인원 30만명이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이과정의 운영을 위해 별도로 4000명의 훈련관이 존재하고 있다.
미국은 대딩이되면 ROTC에 지원할 수 있다.
육군 ROTC의 경우를 예로들면 만 17~26세 시민권자로서, 고교 GPA 2.5이상, SAT 영어와 수학 점수 합계가 920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는 최저지원자격을 갖고있다.
하지만 이를 지망하는 지원자가 많아서(위에도 써놨지만 JROTC 지망자만 30만명임... ) 결국 합격 컷은 SAT 1100점~1200점대 GPA는 3점대이상이어야 가능하다.
그리고 학비를 전액면제받고 각 주의 자금사정별로 다르지만 보통 300달러 후반대 에서 500달러정도의 생활비를 매달지급받고, 저소득층의 경우는 일절의 걱정없이 학업과 군사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별도의 제도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먹튀를 하거나 졸업때 군사훈련,체력측정에서 2회이상 낙방할경우(...) 병사로 3-4년간 복무하거나 돈을 토해야되는등의 도덕적해이 방지규정이있음.)
3)OCS(간부사관)
학사학위 이상의 병,부사관들은 일정기간 복무일수를 채우면 간부사관에 지원할 수 있고, 아래에 쓴 4곳의 훈련소에서 12주에 걸친 장교훈련을 받고 임관할 수 있다.
미육군OCS(포트 베닝, 조지아주)
미해병대OCS(콴티코, 버지니아주)
미공군OTS(멕스웰, 알라바마주)
미해군OCS(뉴포트, 로드 아일랜드주)
OCS는 연인원 변동이 다소있긴하지만 일반적으로 미군 장교의 2할을 차지하며, 유명한 미드인 밴드오브브라더스의 윈터스 소령이 OCS 출신이고, 근래에 2003년 이라크전을 담당했던 토미 프랭크 대장이 OCS 출신이다.
그리고 그밖에 4번째는 특수임관인데 사관학교를 마치지 않았더라도, 특수한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분야들(의료나 항공정비, 생물테러연구 등등)에서 특수임관을 통해 민간전문가나 희소한 전공을 했던 사람들을 선발한다.
전시임관도 있는데, 이건 이제 거의 유명무실해졌고, 2차대전이나 한국전같은 역대급 헬게이트에서 이루어졌으며, 전시임관을 통해 병이나 부사관을 장교로만드는 것에서 착안한게 OCS제도다.
(사실상 미국이 다시 전시임관을 시키는건 이 지구촌에 국제질서를 바꿀만한 역대급 헬게이트가 일어나지 않는한 보기어려운 광경이 될거라보고있다.)
3.미군은 왜 우수한 장교를 선발,육성 하는데에 많은 공을들이는가?
첫째 뻔한 소리지만, 미군은 허구헌날 헬게이트를 겪어야 하니 별 수가 없다. 좋은 조건을 걸지않으면 아무도 장교에 지원하지 않으려 할것이다. 미국은 더군다나 소극적인 자국방어만 하는 나라가 아니라, 국제질서를 주도하는 동네힘쎈사람이고, 작전이 범위는 전세계가 될수밖에 없다.
국제질서를 조정할때 발휘되는 강력한 미국외교는 이를 뒷받침하는 미군이 있기 때문이며 그 미군의 머리는 바로 미국의 장교단이다.
미군이 최강인 여러요인중 하나는 미군의 풍부한 전투경험 때문이다. 드넓은 평원부터, 사막, 산악지대, 정글, 각종 오지.. 등이건 바꾸어말하자면 미국은 전 세계의 거진 대부분의 지형에서 전투경험을 갖고있단 소리다.
즉 이런 전쟁을 지휘하는 장교 개개인은 언제나 리얼 베어그릴스가 될 위험을 지고 살아야하는데 그만한 보상이 없다면 누가 장교를 하겠나? 그것도 그 장교에게 요구하는 두뇌 수준은 한국으로 치면 상위권 명문대 혹은 인설 ,,지거국 등에서 탑급이고 체력적으로는 그 온갖 헬게이트에서 전투가 가능한 수준의 체력인데, 솔까 이 두개를 모두 충족하는애들을 뽑는게 보통일이겠냐? 당연히 졸라보상을 걸지.
둘째, 2차대전을 통한 경험 때문이다. 미국은 지금까지 국제질서의 헬게이트에 개입하면서 수많은 강군들과 전투를 치루어보았고 무기나 국가적인 체급은 자신보다 딸리지만 장교단이 우수한 군대에게 크게 고전한 경험이 있다. 바로 독일군과의 전투였다.
당시 미군은 독일군 장교들의 우수한 능력으로 크게 고전했고, 반대로 일본군 장교들의 죳병신 같은 행동들을 보면서 장교들을 엘리트로 충원해야 된다고 굳게 믿게되었다.
그리고 독일군의 철저하고 실전적인 장교교육과정과 일본군의 무능과 삽질스러운 양성과정을 비교해보고 자신들에게 받아들여야할 점을 잘 흡수했다.
(몇몇 독일군 장교들은 2차대전이 끝난이후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미군에게 군사발전 방향을 자문해주기도했다. 마치 폰 브라운 박사가 NASA에 도움이되어 미국의 우주개발에 기여한 것과 비슷한 맥락..)
셋째 지원병제 실시 이후 사병통제 문제 때문이다. 장교단을 장교에 걸맞게 그만한 보상을 주고 엘리트로 뽑아둬서 아예 사병에게 장교란 기어오를 수 조차 없는 존재라는것을 인식시키고 장교가 부사관단과 병사들을 통제할 권위를 갖게 만듬으로써, 전투수행을 제대로 해내기 위함이다.
미국사회에서 한때 미국내 전통적 보수주의자들을 중심으로 이럴거면 징병제를 해야된다는 말이 나온적이 있다. 훌리들은 안웃게 자료실등에서 봤겠지만, 요즘 미군 일반사병의 질적저하는 심각한 수준이고 병입대시 치르는 매우 간단한 수학문제나 언어문제등에서도 낙제점을 받는 지원자가 많아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갱단출신이 미군에 입대해서 군내에서 파벌질을해서 문제를 만든다는 소문도 돈다.
사실 미국사회에서 지원병제 전환이후 일반사병 입대자의 평균학력은 지속적으로 낮아졌고, 전과자 출신의 입대자나, 기타 문제아들의 입대가 크게 늘었다.
(미국은 웃긴것이 주마다 법이다르지만, 약한 범법행위는 교도소를 군입대로 대신때우는 제도가 아직도 잔존하고있다.)
미군진상은 한국군 진상하고 차원이 다르다. 솔직히 이번에 28사단 사건으로 한국군의 가혹행위 클라스도 쩐다고 느끼지만 적어도 한국군은 미군 문제병사들 마냥 대마초를 영내에서 피우다가 걸린다거나 군대내에 마약을 유통하는 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미군의 일부를 차지하는 문제사병들은 다른나라에서 보기어려울 정도의 대형사고를 치고 성격 또한 엄청나게 드세다.
그리고 미국사회의 변화에 따라 이런 문제병력의 입대가 늘고 있다.
(그리고 연이은 전쟁으로 병력충원이 쉽지 않은 탓에 2010년에는 만 18세이던 입대가능연령을 부모의동의서만 있으면 17세에 입대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고치기도했다. 미군의 병력부족문제는 이라크,아프간전 이후로 심각해졌다.)
결국 미군 수뇌부는 이들을 통제하기 위해서라도 장교들의 자질에 많은 신경을 쓸수밖에 없다. 미군도 사람사는곳이어서 사병이 장교한테 개기거나 문제가 터지는일이 없는건 아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전투가 시작되면 장교말을 닥치고 따른다. 이유는 미군병사들 입장에서 미군장교는 학력으로도 넘사벽이고 체력적으로는 미군의 그 엄격하고 자비없는 장교훈련코스를 어떻게든 마쳤으며, 사회적으로도 엘리트라는 인식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즉 자발적인 존경 or 아 동네힘쎈사람앞에서 함부로 배짱부리지말자라는 생각을 사병에게 갖게만든다.
4.한국군이 배워야할점-공정한 평가와 보상개선 문제
이번 28사단 사태에서도 전문가들은 간부의 질적문제를 언급하면서 간부의 질적향상을 위해 노력해야된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다.
사실 한국군 장교단은 현재 인적자원난을 겪고있다.작년엔 ROTC나 군장학생 모집이 군이 목표로하는 것보다 미달이 났으며 이미 꽤나 오래전부터 설연고등 상위권 대학에서는 ROTC 지원이 낮아서 기본지원자격만 갖추면 어지간 하면 통과하고 있다.
아래에 Generalmashall(구 카셀 위원장) 형님이 덧글로 적어놓았듯이 예산상의 한계로인해 연봉을 2배주거나 대우를 존나게 해줘서 우수자원을 군에 끌어올 여력이 한국사회에 없기도하고.
(이분 조차도 대학시절 어렵게 학교를 다녔던걸로 기억한다. 그럼에도 근성으로 ROTC를 마치고 장교생활 잘마치고 취업도하고 자기밥벌이를 잘찾아간점을 존경스럽게 보고있다.
나는 밥벌이 훌천의 발전중 아무것도 못이루고있는데, 이양반은 공부,취업,훌천회원수 증가, HOF제도 설립등 모든 토끼를 때려잡았다. 같은 역,밀덕으로서 엄청난 부러움을 느끼며 내가 남은시간동안 위원장을 어떻게 한다한들 이런 전임위원장들 수준의 개인적, 훌천적 업적을 달성하진 못할것이라 보고있다.)
한국이 미국마냥 허구헌날 대단위 전쟁을 하는 사회라면 지금보다 군인에 대한 의식이 달라졌겠지만, 북한하고 가끔 치고박는 수준이니 국민으로서도 미군만큼해줘야된다는 의식을 갖기어렵고..
그러나 확실한것은 장교단의 질적저하나 선발경쟁률 하락이 장기적으로 현대전 수행을 목표로하는 한국군에 있어서 아무런도움이될게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배울점은 배워야 한다고 믿는다. 그건 바로 공정한 평가기준이다.
미군은 닥치고 실전능력과, 장교로서의 통솔력을 진급과 보직의 제1순위로 둔다. 군출신은 중요하지 않다. 한국처럼 사관학교 독점현상 따위는 꿈도 못꾼다.
능력이 안된다고 판단될 경우 과감하게 비사관학교 출신의 우수자를 선발한다음 채운다.그리고 여기에서 만큼은 아시안,흑형,백형 그딴거 없다.
몇가지 예를들어보자,
-근년간 미 공군참모총장 자리는 몇년간 공군사관학교 출신이 못맡은 적도 있고,
-일본계 미국인이 사관학교 총장을 맡은적도 있으며
-OCS출신의 김영옥대령도 있었고,
-ROTC 출신의 흑형인 콜린파월이 장성직을 먹고 걸프전을 수행하고 미국의 국무장관을 맡기도했다.
-OCS나 학군출신의 수많은 명장들이 존재한다. 지금도 수많은 미군의 비사관학교, 소수인종 출신의 장교들이 미군의 허리를 든든하게 받치고 있다.
그리고 이런 투명한 선발은 투명한 공개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2011년 미군 진급선발위원회 일정공개 이미지파일)
육군을 기준으로 심하면 한번 5,6명 대장진급할때 진급자의 전원 혹은 9할이 육사출신인 한국군.
90년대 만해도 버젓이 진급을 위해 뇌물이 오고간게 언론에 탄로나서 곤욕을 치루었던 한국군.
육사독점주의의 폐해를 고스란히 겪고 있는 한국군의 현실에 비교해보면 미군이 얼마나 선진적인 운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언뜻보면 이게 장교단의 자질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은데,
미국에서 장교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비록 처음 대입때 사관학교 시험에서 물을 먹는다 한들, 자신이 ROTC나 OCS등을 통해 재도전을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있다.
그리고 그렇게 도전해서 장교가 되었을경우 본인만 열심히 노력한다면 자신이 사관학교 출신인지, 병출신인지,훌리출신인지를 떠나서 군인으로서 잘싸우고 부하들을 잘 다룬다면 아무 차별없이 100% 실력만으로 자신이 군의 고위직까지 오른다는 믿음을 갖게된다.
이런 동기는 미군의 투명한 진급제도와 사관학교의 독점이 없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이루어진다.
당장에 ROTC 출신이 장성도 아니고 영관급만 되어도 그를 기념하는 현수막이 4년제 대학에 걸리는 현실에서, 군을 꿈꾸는 자원의 다양성을 기대하기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군도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해 많은노력을 하고있지만 보이지 않는 사관/비사관학교 출신들의 갈등이나 진급에서의 문제로 인해 여전히 넘어야할 산이 첩첩산중이다.
5.그밖의 나의 생각들
일단 한국은 상위권 하위권 대학간의 학력편차가 지나치게 크고,
애초에 ROTC제도를 만들때 당시 목적자체가 북한과의 대규모 전면전에 있어서 모자른 간부비율을 늘리고,
한편으론 과거 저학력사회였던(61년 ROTC제도가 첨생길때 과연 몇명이나 대졸자였는지 생각해보자.) 시기에 대학졸업자 이상의 고급두뇌를 전공에 맞게 군에활용하고자 도입된 제도였다는걸 생각해봐야한다.
그리고 군사독재시절 기형적으로 커진 사관학교들의 영향력도 고려해야하고. 즉 미국에는 없는 한국만의 특수한 역사,문화적 배경이 한몫한다는 것이다.
즉 이 문제는 단지 군과 국방부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민간의 제반분야나 교육인프라, 그리고 사회환경과 접목하여 유기적으로 접근해야하고, 민간출신 정치인이라도 이념이나 정파를 떠나서 순수하게 국방력 향상 그목적만을 추구할 국방분야의 민간출신 정치인, 행정가들이 도움을 주어야하는데
지금 한국정치 돌아가는 꼬라지,
국방부에 골프에 관심없는 장성들까지 불러내서 정치인 접대골프를 치게만드는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저열한 수준.
미국과의 방위분담금 협상전에 지들멋대로 국방연구원에서 받은자료를 나발불어버리는 모 종북정당 등등..
그리고 국가나 사회 공동체의 존속보다는 당장 개인의 생존에 역점을 두어야 하는 우리들 개개의 현실.
아마 우린안될거야.
첫댓글 일례로 나 CRC있을때, 미2사단 사단장이었던 터커도 사병으로 시작해서 스타찍었엇지 ... 2사단장 자리도 꽤나 요직이었는데
근데 신기한게 나때 사단주임원사? DSGM이 영국군 장교출신이었음.. 아이어였나.. 맨날 전쟁 안겪은 애들한테 프리티보이라고 놀리고 ㅇㅇ
ㄷㄷㄷ 역시 천조
@탐나는도다 프리티보잌ㅋㅋㅋㅋㅋ
가장 큰 문제는 학력인플레가 너무 심하다는 거 ㅇㅇ 미국은 대학진학률이 적으니 장교가 사병은 체력도 있지만 학벌로도 압살 가능한데 우리는 사병도 4년제에 징병제까지 끼면 지방대 알티,학사장교 밑에 서울대 사병 있을 수 있음 ㅋㅋㅋ 드가보다는 좁게 보지만 간부사관을 먼저 없애야 할거 같음 ㅇ 학력기준으로 보면 ㅋㅋ 어중간한 3사도 문제고
3사 출신 장교들도 SKY 출신 사병에 대해서도 그 특유의 눈가를 보이던데, 지잡 출신이면 오죽... 우리나라에서는 가방끈 기준이 학력이 아니라 학벌이니 니가 말한 문제가 있는 건 사실임.
미군은 대졸 이상 학력 소유자가 사병으로 입대할때 이등병이 아닌 상병으로 들어가던데, 그건 무슨 뜻으로 해석하면 됨?
말 그대로임.. 미군은 대졸자가 한국군처럼 넘쳐나는군대가 아니라서 일부러 저렇게 혜택을 제공함. 너의 학력에 걸맞게 계급을 주겠다는 의미고, 저건 미국 국내대학만 한정이 아니라 영주권자의 경우도 적용됌. 한국의 경우도 한국의 4년제대학 졸업한 미국 이민영주권자가 미군입대할때 똑같이 저룰을 적용받음. 다만 한국정도로 교육클라스가 되고, 미군에게 교육수준을 인정받은 나라들에만 해당.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단 사관생도도 적고 상위권 대학의 ROTC 지원률이나 군장학지원률이 너무떨어져서..ㅋㅋㅋ
중대장 개새끼 배재대여서 존나 개씨발새끼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