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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엽기 혹은 진실 (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 곳) 원문보기 글쓴이: 명물거리
[2011.09.24] *DAY14
융프라우의 그 웅장함과
페러글라이딩의 짜릿함
인터라켄에서의 여유로운 산책까지
인터라켄은 정말 날씨부터 시작해서 최고였습니다
사실 오늘은 인터라켄에서 바로 베른으로 넘어가려고 했던 날이거든요
그런데 어차피 베른에서도 2일의 시간이 있고
이 시간이면 다른 도시도 가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바꾼곳이 바로 루체른 이었습니다.
대부분 루체른에서는 루체른 시내를 구경하고
리기산 올라가시려고 1박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급하게 정한거라ㅋㅋ
호스텔에서 부랴부랴 알아보고 루체른을 넣었었네요
그리고 루체른을 넣은 또하나의 이유는 바로
골든패스 라인이죠ㅎㅎ
스위스 골든패스 라인을 이용하려고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당일치기 후 베른으로 이동을 했네요
루체른은 계획에는 없었지만
와 계획에 없어서 였을까요
정말 이러한 도시중에서는 최고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ㅎㅎ
오늘도 날씨가 좋습니다!
일단은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이동을 해야겠죠!
처도 처음에 골든패스가 뭐야
돈을 더 내야하는건가
그냥 타도 되는건가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간단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ㅎㅎ
[스위스 골든패스라인 정보]
이 역시 자세한 정보들은
웹에 수없이 많이 존재하므로
저는 제가 여행준비하면서 궁금했었던 사항만 말씀을 드릴게요.
골든패스 라인이란
간단히 말해 스위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차 노선 라인입니다.
루체른-인터라켄 동역-쯔바이짐멘-몽트뢰
이 네 역을 거점으로 운행하는 열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점이 되는 역에서는 환승을 하셔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골든패스 라인은 일반 열차와 똑같은 개념입니다.
단지 저 네개의 역을 잇는 열차 중 몇몇 시간대를 골라서
따로 바깥 절경을 더 좋게 감상 할 수 있는 열차로 배분을 한 것이죠.
유레일 패스가 있으신 분들은
다른 열차 타듯이 똑같이 타시면 되구요
(필수예약구간은 아닙니다.)
유레일 패스가 없으신 분들은
따로 그 구간만큼 금액을 지불하시면 되겠죠? ㅎㅎ
아쉽게도 제가 이용한
인터라켄-루체른 구간은 따로 특화되어 있는 열차는 아니었네요
그냥 일반 열차랑 같은데
열차에만 골든패스라고 써있는..
그리고 딱히 골든패스 열차가 아니더라도
일반 열차로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역시 골든패스 라인이라 그런가요?
바깥 절경에 또 한번 감탄을 하게 됩니다.
이 때쯤 되면
스위스의 풍경이 지겨워 질 법도 한데
계속 봐도 지겹지 않은 스위스입니다ㅎㅎ
특히 저 에메랄드 빛 호수는
언젠가는 꼭 다시 스위스에 오겠다는 다짐도 하게 만듭니다.
호수와 산을 비롯한 풍경도 멋있지만
이렇게 산에 둘러쌓인 이국적인 풍경도 감탄을 자아내죠ㅎㅎ
생각없이 일정에 끼워넣은 골든패스 라인인데
이건 뭐 대 만족입니다
사실 바로 베른으로 갔어도 괜찮았었는데
인터라켄-베른 가려고
유레일 패스 하루치 쓰면...아깝잖아요..
이왕 쓰는거 2번타고 2번구경해야지 했는데ㅋㅋ
스위스 일정 조금 여유로우신 분들은
루체른 당일치기도 고려해 보세요!
1시간정도 바깥풍경을 보고 달리니
루체른 도착입니다.
당일치기는 다좋은데 문제점이 하나있죠.
바로 짐을 어디에 보관하느냐....
루체른 역 내에 무인 짐 보관소 있습니다!
롯데마트 락카랑 똑같다고 생각하심 되겠습니다ㅎㅎ
낙장불입 이라는 말이에요
물건을 넣고 열쇠를 돌리기 전에
제대로 다 잘 했나 확인하고 닫으시는거!
잊으시면 안되겠습니다.
생각없이 다 넣고 동전넣고 열쇠 돌렸는데
지갑이 짐과 함께 락카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이미 동전은 그들이 먹은거에요
되돌릴 수 없습니다ㅋㅋㅋ
제가.. 그랬었다는건... 아니에요...
과연아닐까
출구쪽으로 나가기 전
출구를 바라보고 제일 오른쪽 복도를 바라보시면
수많은 락카가 있는걸 보실 수 있을꺼에요
여기에 짐 크기별로 락카 찾아서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딱히 시간은 정해진 거 없고
락카 크기에 따라 비용을 다르게 지불하는 시스템 입니다.
저는 24인치 캐리어와 여러가지 잡동사니들 넣고
5프랑 냈었습니다~
짐까지 잘 넣었겠다
이제는 가벼운 몸으로 루체른 구경 시작합니다!
무슨 기차역이 공항처럼 생겼네요~
루체른은 여타 다른 유럽의 도시처럼
굉장히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버스, 택시, 트램 이용 없이
걸어다니실 수 있습니다^^
역에서 조금 나오니
호수가 보이네요.
여깃 루체른도 호수의 도시인가봅니다^^
여기서도 유레일패스가 있으면
공짜로 유람선을 탈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당일치기만 할꺼니까
유람선은 넘겨두고
루체른에 오면 제일먼저 할일을 하러ㅎㅎ
루체른 도착하면 제일먼저해야 할 일!
바로 루체른 여행안내소에 들르는 일입니다.
루체른 여행안내소에서 나눠주는
여행 안내 책자에 여행자들을 위한 쿠폰이 많거든요.
안내 책자 속을 잘 살펴보면
루체른 지도도 있고 정보도 있고
그리고 여러 상점에서 발급한 무료 쿠폰이 있습니다.
초콜릿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
스위스 스푼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
잘 뒤져보시면 나오니까
꼭 여행안내소 들러서 여행책자 1권 챙기세요^^
무료입니다.
루체른 하면 카펠교 아니겠습니까
루체른의 상징 카펠교부터 가봅니다ㅎㅎ
루체른 굉장히 작은 도시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위에 다리에서 보면 바로 보이는게 카펠교 입니다.
입장료? 그런거 없어요
다린데 무슨 입장료가ㅎㅎ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라고 하네요
길이도 200m나 된다니 굉장히 깁니다.
그리고 날이 좋을 때는
이렇게 옆에 꽃도 걸어놓고 합니다.
저는 이날 날씨가 맑긴 했는데 많이 더웠거든요ㅎㅎ
호수 옆은 시원한데 다른곳은 많이 더웠네요
카펠교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지붕쪽에 그려진 그림들입니다.
여러 흥미로운 그림들이 많으니
다리라고 후다닥 건너지 마시고
그림도 보면서
여유도 부리고 하세요.
하나 더 볼거리가 있다고 하면
카펠교의 지붕을 쌓아올린 건축방법인데요
나무를 특이하게 가공해서 끼워맞췄는데
건축방식 보는거도 빅재미입니다.
신기할 정도로 정교하게 가공해서 끼워맞춘 흔적이..
여기가 어딘지 가봤더니
기념품 팔고 있더라구요ㅋㅋ
원래는 요새였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다리 길이가 깁니다.
다리구경 신나게 하고서
시내구경 가야죠!
이날이 주말이라 그런가
다리 주변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가족끼리 나와서 여유 즐기는 분들도 있고
저같은 여행객들도 많습니다.
한쪽에 가보니 작은 미니마켓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한입거리 과일들부터
간식거리 많이 팔고 있더라구요.
여행하면서 시장구경하는걸 굉장히 즐겼는데
왠지 그 나라 사람들의 진짜 삶을 볼 수 있는것 같아서
저는 시장구경 재밌게 했습니다ㅎㅎ
이렇게 마켓이 있으면
기회다 하고 보는거에요.
이건 쵸리소 같죠?
쵸리소는 나중에 포르투갈가서 징하게 많이 먹습니다ㅎㅎ
이다리를 걷고
저다리를 걷다보니
뭔가 커다란 교회하나가 눈에 들어오네요.
여행 책자에는 안나오는데
그냥 가보고싶어서 들어가보니
역시 내부가 좋네요.
저는 특히 유럽 성당 다니면서
파이프 오르간 찾는 재미로 다녔는데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 소리가 아름다우니까 그랬던 것 같습니다.
슬슬 배가 고파서
뭐 먹을까 고민하면서 돌아다니는데
인터라켄에서는 볼 수 없었던
5층짜리 COOP건물이 떡하니 있어서
일단 들어갑니다.
우리나라도 생각해보면
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푸드코트 있잖아요?
왠지 여기도 있을 것 같아서ㅋㅋ
생각없이 맨 윗층으로 가니까
이게 웬떡 푸드코트가 있는겁니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
사실 루체른 도착하자마자
배가 살짝 고파서 버거킹 갔었는데
스위스 버거킹 와퍼세트가 12프랑 이었습니다....
솔직히 말도 안되는가격이죠
한화로 하면 거의 만오천원?ㅋㅋㅋㅋ어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푸트코트에서!
무려 직접 구워주는 스테이크가
제 기억으로는 와퍼랑 비슷한 가격이었던 것 같네요.
여행자에게 단백질은 굉장히 중요하죠ㅋㅋ
심지어 메인메뉴를 시키면
샐러드바는 뷔페처럼 먹을 수 있는 시스템
COOP은 좋은 마트였습니다.
비프스테이크 하나 시키고
열심히 접시에 주워담습니다.
감자랑 콩이랑 주워담으니
제이름 부르면서 니 고기나왔으니 가져가라고ㅋㅋ
턱 얹어주네요.
이왕 무료인데 많이많이 더주워담고
계산합니다 ^^
케찹을 0.5프랑 더받은거 빼고는 -_-ㅋㅋ
참 만족스러운 점심식사 였습니다.
밥도 먹었겠다.
이제는 조금 높은곳으로ㅎㅎ
루체른 여행책자 보니까
성 벽이 하나 있다고 해서
성 벽 따라서 루체른 구경좀 해볼겸
저렇게 성 벽 모양 화살표 따라 올라갑니다.
걸어서 한 10~15분 올라오면
생각보다 높은 흰색 벽돌의 성벽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무제크 성벽입니다.
일단 성 벽 걷는거보다
제일 꼭대기로 올라가고 싶어서
올라갔더니
루체른 시내가 한눈에 보이네요^^
여행하면서 탑같은거 있으면 꼭 한번 올라가보세요.
항상 포스팅 할때마다 쓰지만
높은 곳에서 그 도시 전체의 모습을 보면
세부적으로 골목골목 더 잘 다닐 수 있습니다.
이제는 성벽 따라 쭉 걸어갑니다.
성벽이 생각보다 길고
의외로 잘 올라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숨이 탁 트입니다.
이제는 성벽 내려와서 성벽 주위 걷기
성벽 반대편도 볼거리가 많아서
반대편으로도 걸어봅니다.
뒷편에도 뭔가 많죠
바로 앞에 목장에는
말도 아니고 망아지도 아닌게
이상한 동물도 몇마리ㅋㅋ
쭉 성벽따라 걸으니 성벽 마지막 부분이네요.
다시 시내로 내려갑니다.
내려오니 오늘 볼거리가 많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나 볼 법한
치마를 입은 사람들이 연주를ㅎㅎ
기억은 안나는데 신명나게 들었던 것 같네요.
일요일이라 그런가 여러 이벤트가 많습니다.
루체른 또 하나의 명물이죠
빈사의 사자상 보러갑니다.
지도 펴고 걸어가다보면
다~ 간단히 갈 수 있습니다ㅎㅎ
프랑스 혁명 때 병사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비 라고 하죠
빈사의 사자상 입니다.
실제로 사자의 표정이 굉장히 슬퍼보입니다.
이때 운좋게도 한국인 관광객 분들이
가이드랑 함께 오셔서
옆에 몰래 서서 도둑강의로 빈사의 사자상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었네요
확실히 역사적 의미가 있는 동상입니다.
빈사의 사자상 바로 옆에는
빙하 공원이 있습니다.
들어가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쎈 입장료 때문에ㅋㅋ
패스!
다시 시내쪽으로 와서
조금 걸으니 나오는건 호프대성당 입니다.
두 뾰족한 탑이 매력적이라서 들어가보니
내부도 잘 되어있네요.
예배당 주변을 구경하다가
여기도 역시 파이프오르간ㅎㅎ
아까 갔었던 이름모를 성당보다는
그 규모가 큽니다.
여기는 여행책자에도 나와있습니다.
스위스에서 가장 중요한 르네상스 교회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성당구경 마치고
이제는 여행책자에서 얻은
쿠폰쓰러 가야죠
여기는 초콜릿 받을 수 있는 곳인데
일단 여기 지나서
스위스 스푼 먼저 받으러^^
스위스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었는데
이름이...
책자보면 나옵니다ㅎㅎ
소한테 저런 종을 메달았었다고 하죠?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그랬나봅니다.
요로코롬 기념품 많이 파는데
스위스 기념품은
COOP에서 초콜릿 사는게 갑인것 같아요ㅎ
2층 가서 쿠폰 내미니
스위스 스푼 주네요~ 스푼 인증샷은 나중에ㅎㅎ
조금 걸어다니다 보니
여기도 거리의 악단이ㅎㅎ
아무래도 저날 무슨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옆에서는 이렇게 빵도 팔고있고ㅎㅎ
굉장히 큰빵이었는데
뭔가 의미가 깊은빵인가 봅니다.
사람들이 줄지어서 사더라는...
물론 저는 안샀습니다
여기는 초콜릿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상점입니다.
와 역시 초콜릿이 유명한 나라답게
가게 안에 초콜릿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무료로 주는 초콜릿 진짜 맛있습니다.
초콜릿만 받아서 나가려고 하는데
여기서 젤라또도 파네요.
원래 안먹으려고 했는데
비싸서!! 안먹으려고 했는데ㅋㅋ
날도 너무 더웠을 뿐더러
무슨 맛집이라고 사람들이 줄을지어서... 먹길래
ㅋㅋ먹고싶은거 못먹어서야 되겠습니까
젤라또 하나 거하게 먹습니다.
짜잔
크기가 작아보이는데
베스킨 라빈스보다 훨씬 컸는데 말이에요
가격이 조금 에러.. 5프랑 이었으니까 한화로 한 7천원 하려나요ㅎ;;
와퍼도 만오천원인데 에이 그냥 먹자 하고 샀네요
밑에는 쿠키앤크림
위에는 스머프맛
ㅋㅋㅋㅋ
공교롭게도 이 때 저색깔 카라티를 입고있어서
옆에있는 외국인 아주머니가
아이스크림하고 절 번갈아보면서
똑같아 보인다고ㅋㅋ
쿨하게 I like this color 라고하니
빵끗 웃으셨다고 일기장에 써있네요ㅋㅋ
젤라또 들고
기차시간 기댜리면서 백조랑도 재미지게 놀아봅니다ㅋㅋ
젤라또 먹고나면 남는 옆에 과자부분
쟤내들 주니까 좋아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비둘기 모이주면 벌금내는걸로 바꼈다고 하네요?
ㅎㅎ 기차시간 다되서
짐도 찾고 기차타러 갑니다.
루체른에서 베른도 1시간 남짓걸립니다.
이게 여행책자로 무료로 받은
스위스 스푼하고 초콜릿ㅎㅎ
초콜릿은 진짜 맛있엇던 기억이고
저 스푼은... 애물단지 되었네요ㅋㅋ
계획없이 추가했었던 루체른인데
생각보다 분위기도 좋고
볼거리도 많아서 기분좋은 도시였습니다.
다음은 곰의도시 베른입니다.
곰 Bear에서 어원을 따왔다고 하죠?
제 기억으로는 맞을껍니다.
베른도 루체른과는 또 다른 매력이ㅎㅎ
베른도 기대해주세요
#18. End
퍼가실 땐 한줄의 댓글이 큰 기쁨이 될 것 같아요^^
출처-나
첫댓글 리기산 엄청 좋았어!!!
시내는 생각보다 엄청 좁고 좀 현대적? 인 이미지여서 사실 볼 건 없었고..무제크 성벽은 시내 전망이 다 보여서 좋았어!
그리고 여기 사람들이 생각보다 엄청 친절했음!! 친구랑 숙소 찾아가려도 헤매고 있는데 동양인 여자애 둘이서 막 그러고 있으니까 여기저기서 도와줄까? 하더라
쿱...저런곳이 있었다니 따흐흑...물가 개씨발이여....
우리가 리기산 갔을 때는 다행히도 날씨도 너무 좋았음 ㅋㅋㅋㅋㅋㅋ인터라켄도 날씨가 좋았지만...
암튼 그 다음날엔 시내구경하는데 비오고 그래서 대충 둘러보다 숙소 들어감 ㅠㅠ
근데 리기산이 진짜 너무 좋았어
처음엔 소똥냄새때문에 윽; 했는데 전경이 그림같아서 사진 엄청 찍음
담에 갈땐 리기산 말고 다른 곳도 가보고싶음 ㅋㅋㅋㅋㅋ
인터라켄보다 리기산이 더 좋았으
난 10월말에갔는데 수리중이여서 못타고왔어ㅠㅠ휴 .. 비수기라서 힘들었다진짱
인터라켄-루체른도 특화 구간 아닌가? 저땐 아니었나..
1등석은 파노라마열차여서 일부러 저 구간 골든패스 파노라마 이용했는데. 그립다..
루체른 미술관 박물관 존잼.. ㅠㅠㅠ산은 생각보다 별로였음
오,,,, 정리 엄청 잘해놨다 ㅜ 일정 짤때 다시 참고하러올게 고마워